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설돼 발전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발전단가 인하 유도가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수소발전 입찰공고를 계기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암모니아 등)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수소법 제25조의6에 근거하고 있다.구매자인 한국전력, 구역전기사업자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산업부가 고시한 바에 따라 수소발전량을 구매해야 하며, 공급자인 수소발전사업자는 구매량에 대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소발전량을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된다.그
정부와 완성차사, 유관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프트웨어(SW)와 전장 등 자동차 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내연차 중심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과 4월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23일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올해 자동차산업(완성차부품)은 수출액 사상 최대인 8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는데, 특히 부품업계의 유동성 확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9일 로봇카페 ‘봇봇봇’(서울 성수동)에서 ‘로봇공감 토크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을 개최하고,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로봇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MZ세대가 생각하는 미래 유망산업이자 ①생산성 혁신, ②노동시장 변화 대응 ③미래 신(新)성장동력이라는 1석3조 효과를 가진 로봇산업에 대해 스타트업 육성 등 젊은 세대가 기대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세대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유튜브 채널 ‘로봇공감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 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IEVE)'가 개최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 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IE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에는 50개국에서 약 20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전기차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
전고체 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이 2030년까지 20조원을 함께 투자한다.또 향후 5년간 이차전지 양극재의 국내 생산 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은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차전지 전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FP 전지는 2025년까지 전기차용으로 양산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0일 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다.먼저 기술 초격차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배터리·소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과제가 추진된다.또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투자세액 공제 대폭 상향(대기업 8→15%, 중소 16→25%)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확대(1.4배) 등의 지원 대책도 이뤄진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관합동 IRA 이후 배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 이준호 부사장 등 12개 에너지 공공기관 임원진과 김인호 국방로봇학회장(전ADD 소장), 군 관계자 등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드론체계 운영 공공기관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산업부는 지난 2019년 이후부터 에너지 공공기관 국가중요시설인 원전, 가스 정유기지를 대상으로 대드론 체계를 선도해왔으며, 지난해 수도권에 대한 북한 무인기 침범을 계기로 그동안 공공기관별로 했던 노력을 통합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이번 '국가중
정부가 올해 총 280억 원의 예산으로 전국 6개 지역의 저상 수소버스 300대, 고상 수소버스 100대 등 수소버스 400대의 연료전지시스템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연료전지시스템 교체에 따라 수소버스 보증기간은 기존 5년 50만km에서 2023년 9년 90만km로 연장 받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일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6개 지자체(서울, 인천, 부산, 세종, 전북, 경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에 8개 지자체가 총 705대(저상 363, 고상 342)를 신청한
수소가 에너지원으로서 본격 활용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수소 수요·공급 전망, 인프라 구축 계획 등 수소 수급 관리 전망 등을 위한 수소수급 실무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7일 서울 광화문 HJBC에서 수소수급전망 수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소수급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수요예측분과장), 박호정 고려대 교수(공급인프라분과장), 수소유통전담기관, 에너지경제연구원, 민간기업, 유관기관, 산업부 등 학계, 업계, 유관기관 등 수소 전문가들로
LS그룹이 27일 충남 아산시 소재 토리컴 사업장에 연간 생산능력 5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토리컴은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다. 금·은·백금·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리사이클링, 지난해 약 3200억원의 매출을 거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광산 기업이다.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粗黃酸니켈, 니켈 함량 18% 이상)을 공급하면,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LS M
올해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에 39억 원이 지원되고,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에 50억원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사업’과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계획을 공고했다.‘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S, EMS 등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39억 원이다.‘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은 소규모 전력중개, 제로에너지빌딩 등 에너지신산업을
세계 1등 수소 산업을 이끌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지정 기준이 올해 7월까지 벤처 등 신생기업 위주로 개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3일 서울스퀘어에서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전문기업 및 예비수소전문기업 대표 10개사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문기업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애로 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일정요건을 충족한 수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2021
국회 수소경제포럼, 글로벌수소경제선진국도약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 개최향후 국내 수소경제 추진 방향은 청정수소 생산・활용 중 미진한 부분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부문의 민간 투자 견인을 위한 체계적인 청정수소 활용 로드맵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또한 글로벌 수소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 수소 생산 실증 및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금융지원 팩키지, R&D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회장 문재도)주관으로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버스 대량보급(400대) 시범사업이 본격 착수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수소버스를 대량으로 보급하기 위해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17개 시도 광역·기초 지자체 수소모빌리티 담당 공무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수소버스 보급의지가 높고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가 성숙한 지자체를 선정해 정부와 수소업계가 인센티브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소버스 대량보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지난해 11월 ‘제5차 수소경
정부가 올해 미래자동차 핵심 인재 3735명 양성을 위해 315억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SW 융합인력 1만 명을 포함해 모두 3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따라 올해 대폭 확대된 인력양성사업은 융합형 인재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조정안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국내 직영 정비센터 유무, 정비이력 전산관리 여부 등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20%까지 차등 지급한다. 전기버스의 경우 배터리 특성을 평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환경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을 보면, 전기승용차는 가격이 57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받도록 조정됐다.작년에는 보조금 전액 지급 지원기준이 5500만원 미만이었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배터리 가격이 인상되고 그에 따른 차량 가격
정부가 2036년까지 약 26GW의 에너지스토리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최대 45.4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글로벌 ESS 시장 진출전략을 위해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글로벌 ESS 시장 진출을 위해 30일 '에너지스토리지 산업정책 TF' 출범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TF는 2023년 상반기 수립 예정인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전략' 관련 기관 및 산·학·연 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국내 가스터빈 분야 최고 전문기관과 손잡고 순수 국내기술을 활용한 대형 가스터빈 수소연소 기술개발에 나섰다.남부발전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두산타워에서 국내 가스터빈 분야 10개 전문기관*이 함께 ‘국내기술 기반 친환경 가스터빈 수소연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E1, 강릉원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홍익대학교, 한울항공기계, 삼원이엔지이날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부산시가 미래신산업인 2차전지 메카 조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 영입과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3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주)금양과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주)금양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양은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생산시설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를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바이오경제 2.0 로드맵(가칭)’수립을 추진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첫 정책행보로 3일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을 방문해 최근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날 방문에는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LG화학 손지웅 사장(생명과학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 장관은 우리 바이오산업이 세계 2위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