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 수출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에너지정책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균형 잡힌 에너지믹스를 실현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둘러싼 정책적 불확실성이 소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9일(월) 개최된 인사청문회에서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 사업 관련 기존 인수위 지역발전특위의 재검토 발표와 관련하여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는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의 질의에 “(해당 발표와)다른 입장을 갖고 있고, 에너지 정책을 설계한 인수위 경제2분과에서는 논의된 바도 없다”며, “풍력은 중요한 재생에너지원으로서 향후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고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이로써 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후보자(이창양)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후보자(이영)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이어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강훈식)를 열어 현재 소위에 계류되어 있는 3건의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탄소중립 달성과 재생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에너지 분야 관련 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향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이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기민영화 중단과 함께 정권 이해에 따라 공공기관을 호도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김주영 의원은 이날 “전력 판매 경쟁을 인수위에서 발표했는데, 이는 결국 민영화 가는 수순”이라면서 “민간기업 돈 벌게 하고 한전 부실화시키면 투자 줄어들고 전기 품질 나빠져 우리 산업은 직격탄 맞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동일조건이 아닌)인위적인 경쟁 도입으로 한전이 점점 부실화된다면 후손들에게 폭탄을 던지는 것”이라며 “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27일 기상청, 녹색기술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기후변화학회와 함께‘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포럼의‘새 정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국회 연속 세미나’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승인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중 제3실무그룹 보고서(WG3)를 바탕으로 새 정부 온실가스 감축의 대전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무그룹회의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이공계인력의 육성・활용을 강화하는 “과학기술 융합인재 육성 촉진법”(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 디지털화 가속화 등 전례 없는 시대적 불확실성을 맞아 세계 각국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의 육성과 확보에 사활을 걸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총성 없는 인재전쟁 속에서 우리의 현실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를 겪는 중으로, 국가 성장동력의 상실에 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취약계층도 LPG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20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기와 도시가스(LNG), 석유 등과 함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LPG의 가격이 급증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함께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LPG 공급가격은 지난 3월 kg당 60원 인상된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조명희 국회의원)이 7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업무종료시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돼 2기 활동을 재개한다.미래산업일자리특위는 국민의힘에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경제적·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7일 첫 출범했다.미래산업일자리특위는 지난 21개월 간 수 차례 회의, ‘대한민국이 멈춰버렸다!-미래의 주인은 누구인가?’, ‘코로나19전쟁,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토론회 개최,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며 현장의 목소
‘新 정부 여성기업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원희룡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등을 비롯해 주호영, 권성동, 김상훈, 구자근, 김미애, 박대수, 양금희, 이영, 양정숙, 조은희, 전주혜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축사를 통
제12회째 맞는 기후변화 종합시상,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분야 선정’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총 16곳을‘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상 수상자로 △공공부문 국회 정무위원장상‘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외교부장관상‘안병기 산림청 과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강정훈 기획재정부 사무관’△자치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안양시’, 국회 행
한국광해광업공단법에 따라 해외 광산의 매각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우리나라 자원개발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개발률은 수입 자원 총량 대비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확보한 자원의 비율을 뜻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해외 광산이 예정된 대로 매각될 경우 2021년 기준 28.6%였던 자원개발률이 2024년 21.3% 수준으로 하락한다.공급난 속 각종 산업의 원자재로서 광물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지만 현행
탄소중립을 위해 플라스틱의 대체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토론회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국민의힘 박대수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주최한 ‘친환경 플라스틱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십 수 명의 동료 국회의원을 포함한 약 5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달 및 택배가 증가하면서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과 폐기량도 함께 폭증하고 있다. 실제 2019년 대비 2020년 플라스틱류 발생량이 19%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학업의지가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기후변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2022 기후변화 장학생’의 신청자격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와 관심이 높은 국내 소재 대학교의 학부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일 원자재 가격변동 및 최저임금 변동에 따른 인건비 변화를 납품대금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납품단가 현실화법’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철광석, 원유, 펄프 등 원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원재료를 가공해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현실적 관계 등으로 납품대금에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 비용 부담의 대부분을 중소기업이 떠
제천부터 청풍호 남부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고속도로 신설 연구용역이 시작되면서 청풍호 천만관광객 시대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국회의원은 ‘중부권 내륙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의 시행기관으로 국토연구원 등이 선정되어 약 1년간 최적 노선대 선정 및 사업추진 타당성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 대상은 '남제천-덕산-수안보'를 지나는 청풍호와 소백산맥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중부권 글로벌관광도시 조성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25일 싱크홀 사고의 주요 원인을 사전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지하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뢰사고 피해자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 대표발의했다.지난해 12월 31일 고양시 마두역 인근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 기둥 파열 및 인근도로 침하 등 최근 도심지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하수의 기초조사 및 보완조사의 체계적인 시행이 미흡하여 싱크홀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지하수의 흐름 변동 등을 제대로 파악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경기 군포시)이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에 참석했다.중소유통 상생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대·중소기업 유통 분야 상생 발자취 및 사례 전시가 열렸으며, 상생협의체 발족과 상생 유공기업 포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이학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전환 시대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로를 열어주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기업 유통사들이 품질 좋은 중소기업 우수상품들을 많이 발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탈원전 정책 폐기 이후 차기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원전 기술력 복원, 원자력 정책 거버넌스 방향 등이 국회에서 논의된다.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진흥정책 추진’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선 이후 원자력 정책에 대한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모인 국회 차원의 첫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세미나에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탈원전폐지 및 에너지정상화대책지원본부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범진 경희
오늘날 당연한 듯이 전기의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 중에도 우리나라 일부 산간벽지 및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여전히 전기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1년 7월 기준)에 따르면 경북 안동 도촌마을, 경남 통영 갈도(島), 강원 영월 각동리 등 국내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 살고 있는 116곳 410가구 682명은 한국전력의 전기공급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78곳 213가구 288명은 전기공급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태양광발전사업자 1805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3월 5일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1805명의 수도권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은 순수 국내에너지인 재생에너지의 획기적인 보급확대를 통해 에너지독립 국가를 만들어 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에너지자립이 곧 국가의 존망을 가를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순수 국산에너지인 재생에너지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