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주관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변화추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산업부는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기업 경영자의 의지와 전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진 대상 디지털 전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산업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기업인 경영자 및 임원(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대식은 금년도 교육 시작에 앞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간 연결과 협업을 지원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13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가치사슬 또는 협업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데이터·네트워크를 연결해 ▲분업생산 ▲수·발주 ▲자재관리·물류·유통 ▲판로·마케팅·AS 등의 공동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다.컨소시엄당 10개 이상의 제조기업이 참여해야 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기존의 입지 중심의 군집형 클러스터 방식을 벗어나 원거
지난 2019년 도입돼 3년차에 접어든 ‘규제자유특구’가 약 2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증 3년 성과 및 우수특구 성공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지난 2019년 7월 1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후 올 6월 말 기준 29개 특구에서는 3년간 특구 관련 매출이 951억원 발생했고 특구 지역에는 2998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됐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 김기현 의원, 이명수 의원, 송석준 의원, 유상범 의원, 김병욱 의원, 조명희 의원 등을 포함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진 교육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토론회에서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인력양성 제언’에 대해 발제했다.강성원 한국전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18일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나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영유아 권리 존중’, ‘아동학대의 유형별 행동’,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매뉴얼’ 등을 다뤘다.교육과 더불어 어린이집 교사들이 보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를 마련해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나혜성 어린이집연합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18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 출연하여 추진되고 있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특별자치도의 명칭보다 자치권 확대와 국비예산지원이 함께 이뤄져 도민의 실익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예산지원와 자치권 확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새만금특별자치도 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서 “수도권에 대항해 지역 내 경쟁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 부울경 메가시티”라며 “전북·강원·제주는 메가시티에
올해 한전의 영업적자가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전력소비 상위 50대 기업들은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으로 올 1분기에만 최소 1조 8천억원 이상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전의 1분기 영업적자(7.8조)로 고스란히 전가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발전사로부터 156원(/kwh)의 전력구입단가로 전력을 사들였다. 이는 지난해의 102원(/kwh) 대비 52%, ‘20년의 85.9원(/kwh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으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14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하여 녹색금융 투자 촉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담겼다.① 온실가스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오는 2024년 재개하고 연내 13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공급한다.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도 육성한다.또 민간 투자 활성화 3종 세트를 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산업부는 정책방향으로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에너지 공급·수요 혁신전략 등 3대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13일에 이영 장관과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벤처·스타트업 협·단체장*간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7개 협·단체) 벤처기업협회(강삼권), 한국여성벤처협회(김분희), 한국엔젤투자협회(고영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지성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신진오), 코리아스타트업포럼(박재욱), 한국기업가정신재단(남민우)이번 협의회*는 중기부의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업계의 생동감 넘치는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영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한
양정숙 국회의원(비례 무소속)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수소발전 활성화와 청정수소 생산”'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전혜숙‧김경만‧윤영찬‧이성만‧이용빈‧정태호‧홍정민‧황운하 의원이 공동주최했다.또 토론회 주관으로 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하면서 수소발전 활성화와 생산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수소발전 활성화와 청정수소
중소벤처기업부가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원자력발전 분야에 1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중기부는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원전분야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원전 중소기업 R&D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중기부는 원전 생태계를 시급히 복원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대기업·중소기업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기준’ 개정안을 1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연면적의 합계가 3000㎡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등 6개 용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그중 에너지소비량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 많은 경우 개선요구 등을 통해 소비행태를 개선하게 하거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
국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수소발전 활성화와 청정수소 생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윤영찬·이성만·이용빈·전혜숙·정태호·조정식·홍정민·황운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주관한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선언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 2050 석탄발전 폐지 계획을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 등을 강제집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민사집행법'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 및 판매목적이나 영업목적이 아닌 형태로 보유하는 동물을 압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명시했다.현행법은 채무자의 의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강제집행 방법의 하나로 동산의 압류를 규정하면서도 채무자의 최저생활, 최소한의 품위와 권리 등을 보장하기 위하여 압류가 금지되는 물건을 규정하고 있다. '민법'에 따르면 동물은 물건, 그 중 동산의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이 8일 농업진흥지역의 농지규제 완화 등 경직성 개선을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엄태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농지 조성사업 또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이 장기간(5년 이상) 중단된 경우 등 해당 지역 토지 활동의 비효율을 초래할 때 농업진흥지역을 변경 및 해지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농업진흥지역 내의 농지규제가 완화되어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농민들의 정당한 재산권이 보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엄태영 의원은 농업진흥지역 제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당초 수도권(판교) 중심으로 구축될 예정이었던 메타버스 허브 사업은 김영식의원의 노력으로 지방으로 확대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국비를 김영식의원이 국무조정실과 예산소위 의원들을 만나 국비 예산 확보에 성공하여, 사업 추진의 길이 열린 바가 있다.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허브 구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자체가 관내 지정된 개방주차장을 홍보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지자체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개방주차장에는 교회, 문화시설, 공공기관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개방주차장의 위치나 개방 시간 등 이용 정보에 대해 홍보가 부족한 탓에 시민들이 개방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신영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가 관내 지정한 개방
연간 1억 4000만톤이나 발생하지만 10분의 1만 사용되는 ‘유출지하수’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핵심 수자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환경부는 유출지하수를 미래가치 창출의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제시하는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5일 발표했다.유출지하수는 건물을 짓거나 지하철을 놓으면서 지하가 개발될 때 자연스럽게 밖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말한다.지난 2020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는 연간 1억 4000만톤에 이르며 이는 팔당댐 저수용량 2억 4000만톤의 60%에 해당하는 양이다
정부가 존치 필요성이 감소했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전수조사하고, 최소 30% 이상 과감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정부위원회 정비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 ‘일 잘하는 실용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정부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그동안 불필요한 위원회 남설과 위원회 미구성 및 회의 미개최 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저해와 위인설관형 운영으로 인한 예산 낭비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윤석열 정부는 정부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