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2일 본원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의 인권 존중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됐다.원자력통제기술원은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존중·보장할 것을 선언하고,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는 갑질 관행을 근절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전 임직원이 △인권 관련 국내외 규범의 준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금지 등 8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소형원자로 SMART(스마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27일 ‘SMART 표준설계변경인가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MART의 표준설계변경인가 획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시작으로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 등에 대한 SMART 수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소형원자로 SMART는 원자로 계통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를 하나의 압력용기에 배치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일체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7일 경주 포시즌 유스호스텔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로 10기째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한수원은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60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363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2019년 1월 3일부터 1월 25일까지 각 원전 본부 주변지역에 배치되어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된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4
원자력진흥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 주관으로 27일 JW 메리어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하 ‘원자력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에너지전환과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정승일 산업부 차관,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APR 1400 개발, 비상운전지침서 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연말을 맞이해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본부장 권민정)와 함께 울산광역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희망찬 출발’ 후원에 발 벗고 나섰다.새울원자력과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는 26일 새울본부에서 이인호 본부장과 권민정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복 구입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총 1,200만 원으로 울산시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교복 구입 지원비로 사용된다.이인호 새울원자력 본부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교복 구입에 대한 부담을 잊고 맘껏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화천수력발전소 4호기(1968년 준공)와 삼랑진양수발전소 1,2호기(1985년 준공) 현대화사업을 통해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다.현대화사업은 30년 이상 운영해 성능이 저하된 발전설비를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발전기 출력과 효율을 증가시키고, 불시고장의 원인이 되는 취약설비를 교체하는 것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정비 편의성이 향상돼 유지비가 절감되고, 고장 감소 및 출력 향상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까지 총 1,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정부(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특허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나눔 양도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이들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행사를 통해 한수원은 에너지 분야 110개 특허 기술을 개방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고․설명회 및 기술이전 기업 발굴ㆍ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41개의 중소ㆍ중견기업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머신러닝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원전 설비고장을 사전진단, 평가할 수 있는 ‘자동예측진단’ 1단계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원전 핵심설비 300대에 시범적용했다.자동 예측진단 기술은 모든 원전의 핵심설비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유사한 성격의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 비교함으로써 결함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전원전 핵심설비에 대해 24시간 진단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지난 1월 세계 원전 사업자 중 최초로 원전 핵심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특히 이번에 개발한 결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무대가 13일 경주에서 열렸다. 한수원이 주최한 자리에서 중소기업들은 올해 보다는 내년을 기대하며 도전을 외쳤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150여명의 한수원 동반성장 업무 관계자들과 KHNP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한수원 동반성장사업 담당자,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 및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성과를 기념하고, 내년 계획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한수원 동반성장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0일 고리원자력 스포츠센터에서 40명의 시민참관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고리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이하 참관단)’ 해단식을 개최했다.참관단은 지난해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이후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시작한 것으로, 직접 원전 건설현장과 기자재 제작 및 시험과정에 참여해 정책제언 등을 수행했다. 참관단은 약 1년 동안 철근 배근작업에 대한 현장점검, 내진 실증시험, 기자재 제작공정 및 신고리4호기 주제어실 참관 등의 활동을 했다.현재까지 총 35건의 정책제언과 질의를
국내 원전의 안정적 운영과 원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원전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에너지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은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과 공동으로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3간담회실에서 ‘원전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원전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원전산업의 공급망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용훈 카이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 원전해체 기반 조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7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우리나라 원전해체 기반 조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8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올해로 세 번째 열린 포럼은 산․학․연 등의 원자력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개발, 인력양성, 해체산업 생태계 조성 등 원전해체 기반 조성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의 해체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39개 기업(신규 인증 31개, 재인증 8개)이 선정됐다.한수원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2회 가족사랑의 날 PC오프제와 자기개발 휴직제도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언 이후 원전해체가 새로운 비즈니스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 기술력과 기술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전세계 원전해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7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국내외 원전해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원자력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한국, 독일과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의 원전해체 관련 전문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5일부터 이틀간 양일간 (구)서생면사무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생면 사랑 나눔, 김치 나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에는 이인호 본부장, 고창석 대외협력처장 등 새울봉사대원과 서생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동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1,2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사랑을 듬뿍 담은 김장 김치 250박스는 서생면 경로당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김장을 담그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경주 방폐장 주변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경주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김장배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방폐장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김장배추를 공단이 직접 구매해 지역의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것으로, 방폐물이 반입되면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공단은 지난달 20일 감포읍발전협의회(회장 신수철)와 김장배추 생산ㆍ구매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감포읍발전협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김장철에 맞춰 절여 공단이 지정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소방점검 직종’ 비정규직근로자 4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수원은 자회사 설립 후 절차를 거쳐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한수원과 비정규직 대표단은 지난 7월 첫 회의 이후 5회에 걸쳐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 시 채용 방법, 전환 대상자 처우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이날 열린 6번째 회의에서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합의서에 서명한 해당 직종 비정규직 대표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ʹ최우수 기관ʹ으로 선정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국민에 대한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해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오고 있는데 한수원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한수원은 작년 12월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부패 리스크 평가를 통한 사내 반부패 제도 강화 등 실질적인 청렴도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54회 중앙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광고대상은 광고의 품위 향상과 건전광고의 육성을 위해 196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광고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최근 디지털홍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디지털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부문별 수상작은 전문가 및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함께 15,000명 이상의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한수원의 수상작 ‘우리 한수원이 달라졌어요’는 한수원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원자력정책연대(공동의장 송종순/김병기)는 4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원자력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정책연대 창립 1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채익 의원, 문진국 의원, 최연혜 의원 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북도 관계자, 원자력정책연대 집행부 등이 참여해 원자력정책연대 창립을 축하했다.김병기 공동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원자력정책연대 창립과 함께 각고의 노고를 해 준 모든 정책연대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정책연대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