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년 적발 누적 총 7만3,121대, 1위 ▲벤츠코리아(3만9,875대) 2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1만6,283대), 3위 ▲포르쉐코리아(7,844대) 順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벤츠·아우디·포르쉐 등 수입차 제조사가 경유 승용차의 배출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하는 등 5년간 1천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17~21년도) 경유차 배출가스 불법 조작 조사’ 자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 등 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bhc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의 윤종하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치킨프랜차이즈인 bhc는 작년에만 매출 4771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것으로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32.2%에 달해 교촌(6%) BBQ(17%) 등 경쟁브랜드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호실적을 앞세워 올해 1568억원이 주주 배당금으로 책정됐다.bhc그룹의 기업가치는 MBK파트너스가 최초 투자한 2018년에는 6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동물병원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정)은 일부 약국과 동물병원에서 약사법 위반 의혹이 강력히 의심된다며 고질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영석 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약국개설자가 작성해야 하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분석한 결과 약국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공급한 동물병원은 연평균 2,341개소인 것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2017년~2021년말 기준) 한전과 자회사, 그리고 5개 발전사에서 신규채용한 인력이 19,0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의 급증으로 인해 인건비도 급증해 2017년 3조 2,038억원에서 2021년 4조 1,647억원으로 총 9,609억원(약 30%)이 증가했다.이같은 사실은 구자근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한전 및 발전사로부터 받은 자료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일자리 창출을 제1공약으로 제시했고
조의원 “인터넷 불법정보 심의, 전자회의 상시화로 실시간 대응해야” 음란물, 저작권침해, 범죄 정보 등 신고 즉시 접속차단과 같은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인터넷 불법정보들이 접수 후 시정조치까지 평균 27일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제59차 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안건 상세 내역’에 따르면, 2022년 9월 5일 진행된 정기회의에서 총 3,221건의 안건들이 심의되었는데, 해당 안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를 거부한 한국도로공사를 개혁에 저항한다며 강도 높은 감찰 끝에 김진숙 사장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철도·공항 입점 업체에 지난 3년간 임대료 감면 등 약 3조원을 지원했지만 정부 보전은 단 한푼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SR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입점업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위 지식재산권 표시로 시정조치를 받은 제품들이 시정되지 않고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등 허위지식재산권 단속의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허청은 2017년부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수의계약을 맺고 지식재산권 존중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단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오픈마켓에서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표시·광고 현황을 점검하고, 위표시 제품에 대한 수정·삭제 등의
특허법 시행령 개정, 반도체 우선심사 대상 선정안 10월 시행특허청이 10월 중에 시행하는 반도체 산업 관련 특허 우선심사 대상 사업이 윤 정부에 의해 졸속 시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반도체 특허 우선심사가 증가하면 다른 산업 분야의 특허 심사적체가 심화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 8월과 9월 사이 입법 예고한 특허법 시행령 9조 개정안을 오는 10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특허 심사의 우선심사 대상을 규정하는 시행
스마트공장 보급 및 고도화 예산 (‘22년 3,101억원 → ’23년 992억원) 2,109억원 삭감으로 기초단계 전액 삭감! 고도화단계 48% 삭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은 2023년 윤석열 정부 예산안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예산 2,109억원(△68%)삭감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단계 40% 보급 실현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정부는 도입 비용의 절반을 지원해주는데, 예산 삭감으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은 줄도산이 우려된
최근 5년간 산업재해 신청이 가장 많았던 사업장은 대한석탄공사로 나타났다. 쿠팡, 현대자동차, 우아한청년들, 현대중공업이 탑5에 이름을 올렸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산재신청 상위 20위 사업장 목록’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말) 이들 기업에서 총 36,812건을 신청, 이 가운데 82%인 30,204건이 산재 판정을 받았다.산재 신청이 가장 많았던 사업장은 대한석탄공사로 5년간 5,287건의 산재를 신청해 2,872명이 승인을 받았다.
국가의 기술력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가 본격화되었으나,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특허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해외에 유출된 우리나라 산업기술은 83건으로 확인됐다.이 중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사건은 33건으로 40%에 달했다.국가핵심기술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지난해 소상공인의 폐업 점포 철거비 지원 신청이 2만1,307건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신청 건수의 3배를 넘어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은 소상공인이 급증했다는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국민의힘)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소상공인 폐업 점포 철거비 지원사업 신청 건수는 2만1,307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폐업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6,503건) 대비 3.3배 늘어난 수준이다.실제 지급 건수는 2021년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이 공사 착공 후 설계를 수시로 변경, 공사대금을 당초 계획보다 증액해 지난 10여년간 3.4조원 이상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중부‧남동‧동서‧서부‧남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3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5억원 이상 증액된 공사는 총 388건으로 총 2,172번의 설계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최초 공사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은 4일 기후변화의 시대에 맞아 재난피해 산정 기준을 현실화해 지원을 강화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지원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태풍, 집중호우,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는 글로벌 기후위기로 인해 예방만으로는 모든 재난을 막을 수 없게 됐다. 재난으로 신체·재산 등의 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정부·공공기관 건물의 신재생 설치 의무 비율이 32%를 넘은 가운데, 문체부 소관기관이 설치한 태양광발전이 설치비 회수도 할 수 없을만큼 발전효율과 경제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중 설치된지 3년도 되지 않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의 태양광발전은 설치비 회수까지 각각 87년, 74년이 걸리고,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에 설치된 태양광의 경우는 43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효율이 떨어지고, 관리상태에 따라 발전량이 급감하는 태양광 발전의 특성상 향후 경
최근 우리나라 해역별 해수 수질이 악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해역별 해수수질 평가결과(2017~2021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해역 WQI 검사에서 I등급(매우 좋음)을 받은 해역 비중은42.3%(11곳)로 2017년 61.5%(16곳) 대비 19.2%p 감소한 곳으로 확인됐다.‘해역별 해수수질 평가(WQI:Water Quality Index)’는 5가지 분석항목(저층산소포화도, 식물플랑크톤, 투명도, 질소, 인)을 조합하여
LH가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의 빈집(공가)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LH로부터 받은 매입임대주택 공가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1년말 매입임대주택 공가는 4283호로 2017년말 1822호 보다 2461호(2.4배) 증가했다.지역별 매입임대주택 공가 호수는 2021년말 기준 경기도가 1,377호로 가장 많고, 부산 687호, 인천 406호, 서울 368호, 경북 218호, 경남 195호, 강원 151호 순이다.증가 사유에 대해 LH는 2004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2일 SR로부터 받은 ‘2017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악성환불 현황’에 따르면 반환 서비스를 악용한 악성환불건수가 48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승차권 269억원을 구입해 252억원을 환불받았다.악성환불은 연간 발매매수 500건 이상, 취소 반환율 70% 이상이다. 악성 환불자들은 주로 결제금액에 따른 카드사 제휴 할인 등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취소 수수료가 없는 승차권을 다량 사들인 뒤 다음 달에 반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악성환불 기준으로 연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국회 유동수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역외탈세 조사 건수는 지난 10년간 2171건 부과 세액은 12조 3876억 원에 달했다. 이는 매년 역외탈세로 1조 2387억 원의 세금이 부과되는 셈이다.지난해 역외탈세 관련 조사 건수는 197건에 달했다. 이는 2020년 대비 5건 증가한 것이다. 2021년 역외탈세 세무조사 후 부과세액은 1조 3416억 원을 기록해 전년(1조 2837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반면 징수금액은 1조 27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데 그쳤다.
LH 임대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임대주택 내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총 310건에 불과했던 입주민 대 입주민, 입주민 대 단지 근로자 간 폭행·폭언·욕설 등 사건·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501건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개월 만에 벌써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는 509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년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