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9조 원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 3월 말에는 12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가스공사의 자본금을 초과했다.이에, 재무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입 및 국내 공급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가스공사는 현 상황을 심각한 재무건전성 위기로 인식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를 통해 KTL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전(全)분야에 대한 검사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기업 편의성 제고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폐기물 처리시설은 매립시설, 소각시설, 소각열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멸균분쇄시설로 6개 분야로 나뉜다.폐기물 매립시설은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주변 환경 피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제4회 바른채용 컨퍼런스’에 참여해 '한전KDN ESG와 공감채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등이 후원하는 ‘바른채용 컨퍼런스’는 공공 및 민간부문의 인사채용 관계자 및 책임자들이 함께 최신 채용트렌드와 베스트 사례를 공유하고 올바른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청년 취업을 위해 기부된다.행사 발표자로 참석한 권수현 한전KDN 차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이 2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2023년 중소기업 고효율인증 시험수수료 지원사업(이하 시험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험수수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에 소요되는 시험수수료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고효율 제품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등기구와 등기구 외 2가지 품목으로 나누어 지원한다.고효율 시험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기구 품목은 기업당 최대 300만원(37건)까지 신청 가능하며, 올해 등기구 사업예산은 전년 대비 45% 증액된 1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서울 YWCA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14기 해단식을 열었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4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4500여명에 이른다.올해는 1월 2일부터 4주간 대학생 멘토 44명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239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시행했다.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티들이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7일 식수난을 겪는 남부 도서 지역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최근 1년간 누적강수량이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남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를 제한받는 주민을 돕기 위해 시행되었다.전력거래소는 캠페인 참여를 위해 500만원(생수 9,000L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생수 4,500병(2L)의 먹는 물을 구입해 완도군의 약 400가구에 전달할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가 지난해 지속된 경력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취업자 최종 18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남부발전이 추진한 ‘경력이음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청 및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기 위해 시행됐다.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브런치조리실무자과정’ 및 ‘치매예방트레이너과정’ 등 30여명의 취업교육을 도왔으며,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지역 복지 사각지대 초등학생과 예비중학생들에게 새학기 선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 1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2023 새로운 시작, Jump Up! 새학기 책가방, 도서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동서발전은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으로 선정된 초·중학생 50명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가구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달식을 마련했다.새학기 선물을 받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시절부터 써왔던 낡은 책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4일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40여 명의 순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그린에너지전환리더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육은 순천시에서 에너지 정책과 사업홍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순천의 시민 활동가 및 환경 강사들의 에너지 재교육으로 구성하여 올해 2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차 진행된다.이번 과정은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이해, 태양광발전 운영 등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의 에너지 이론 교육과 지역에너지 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 이하 재단)과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지난 14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칼텍스 본사에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 등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정부의‘에너지 바우처’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 다가구, 한부모,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GS칼텍스 김정수 부사장은“한국에너지재단이 국가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청년활동가 모집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총 사업비는 50여억 원으로 전라남도의 1차 산업 고도화 및 취약한 산업 구조 극복, 사회적 경제기업의 기반 구축 도모, 마을 우수기업ㆍ공동기업 육성, 청년근로자 경제활동 지속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우리 연구원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총 19개 지자체 중 연구원은 11개(목포시, 나주시, 담양군, 영암군, 무안군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국민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앞으로는 도시가스로 인한 국민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에 따르면 기온과 도시가스 사용량을 고려할 때, 2월 도시가스 요금은 1월에 비해 감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기온에 영향을 받는 도시가스 사용량은 2022년 12월 하순(12.23일 : 올 동절기 최대 사용량) 이후 점차 감소하였다.1월 하순(1월 25일)의 급격한 한파를 감안하더라도 2023년 1월은 전년 대비 평균기온이 0.3℃ 높아졌으며, 2월 초부터 날씨가 급격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정보로 활용되고 있다.한난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이하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설비 도입 비용의 최대 70%(60억원 한도)까지 지원한다.2017년부터 추진해 온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2022년 총 12개 업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9일 테라디펜스와 ‘안티-드론 방호체계 분야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 김종수 테라디펜스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안티-드론 방호체계 통합시스템 사업화를 위해 기술‧제도 방면에서 협업하고,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티-드론 방호체계 시스템은 국가중요시설물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비인가 무인기와 자살드론 등을 탐지 및 추적하여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 신라인터넷면세점 제휴할인 서비스를 시행한다.조합은 공제업무 협정을 체결한 삼성화재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조합원 전용 임직원몰을 운영하기로 했다. 면세상품 할인 및 적립금 증정은 물론 조합원사 임직원 전용 특별기획전, 브랜드 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조합원은 ‘조합원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용 인증링크에 접속해 조합원번호 5자리로 인증을 받은 뒤 임직원몰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8일 울산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새출발을 위한 물품 ‘동서발전 동행꾸러미’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이 새출발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사전설문을 통해 각자 원하는 물품을 조사했다. 동서발전 동행꾸러미는 전기밥솥, 청소기, 전자레인지, 침구세트, 식기세트 등 자립을 위한 생활용품으로 울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울산자립지원전담기관, 자립생활관, 울산양육원을 통해 26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홀로서기를 시작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인상 첫날인 8일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현장방문에 나섰다.정부는 지난 1월 26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확대하는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공단은 금일 방문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가 2배로 상향(15.2만원→30.4만원)된 내용에 대한 안내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는지 점검하고, 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며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산불 대비 천연가스 공급설비 운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 6일 대구경북지역본부 관음관리소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가스공사는 울진·영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근 공급관리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시설 방어에 총력을 기울여 현장 대응에 성공했다.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공급관리소 인근에 팔공산 등 주요 산들이 많아 산불 발생 시 발빠른 대처가 요구되는 곳으로, 해빙기 건조한 날씨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천연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하는 초순수 생산설비에 대한 성능평가법을 마련하여 국가 핵심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해외기술 의존도 경감에 앞장선다.KTL은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 사장 김호빈),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총장 이광형), 한국물기술인증원(이하 인증원, 원장 민경석)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생산 국산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초순수는 반도체 표면에서 각종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