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연결만...전기차에 등록된 정보로 자동인증 충전 가능고객 편의성 제공은 물론 해외 사업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과 현대자동차(주)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를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표했다.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은 전기자동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하여 고객 인증, 충전, 과금이 한 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단순화된 충전시스템이다.인증 및 거래 과정은 전용선을 이용한 통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데이터센터 채길병 박사가 플라즈마 상태에서 더스트 입자를 생성시킨 후, 이들의 소용돌이 운동과 정렬 현상을 규명하는데 성공해 해당 성과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플라즈마란 기체 상태의 물질에 높은 에너지가 가해져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기체에서 비롯되나 물리적 성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 4의 물질 상태’로 불린다.플라즈마 내 미세먼지 입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외 비파괴검사 분야 산·학·연 기술교류의 장인 ‘비파괴 검사 협의체 워크숍’을 19일 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한다.공항, 항만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화물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고, 이에 비례하여 테러 및 위험 물질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검색과 차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방사선 검색장비의 보급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입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방사선 검색장비 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원자력연구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X-선, 중성자 및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섬지역의 디젤연료 발전기를 천연가스와 같이 사용하는 환경 친화형 발전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위해 호리바 코리아社(사장 히로유끼 우라베)와 함께 연구개발 협력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전 전력연구원과 호리바 코리아社는 지난 12일 일본 쿄토에서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히로유끼 우라베 호리바 코리아 사장 및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리바 코리아社 : 일본 교토 소재의 글로벌 기업. 1953년 설립. 주 사업 분야는
원자력기술이 문화재 분야에 적용된 대표적 사례는 탄소연대 측정법이다. 일반적인 탄소 원자보다 중성자를 2개 더 갖고 있는 14C라는 방사성동위원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붕괴하는 특성을 이용해 문화재 시료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다.연구용원자로에서 핵분열로 만들어진 중성자로는 문화재의 산지 및 편년을 추정할 수 있고, 투과력과 분해능이 뛰어난 중성자의 성질을 이용하면 문화재 내부 관찰이나 미세결함의 비파괴 검사가 가능하다. 나아가 방사선 조사를 통해서는 목재 문화재의 생물학적 손상을 일으키는 벌레와 곰팡이를 제어하기도 한다.방사선을 방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공동으로...15일부터 5일간 KERI 안산분원서 개최기아·GM·BMW 완성차 업체 및 6개 충전기 제조사 참가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기차 대기업들과 충전기 제조사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전기차 급속 충전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호환성 확보를 통해 국제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통합 테스티벌(Test+Festival)이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안산분원에서 열린다.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기차 DC 콤보 상호운용성 테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한 명이 고통 받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병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을 활용한 천연물질로 이런 당뇨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볍엽)는 방사선을 활용해 잔디의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centipede grass)에서 당뇨를 치료할 수 있는 천연 물질을 추출해내는데 성공하고,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배형우 원자력연구원 박사팀은 센티페드그라스에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메이신(maysin)과 루테올린(luteol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10월 14일)’ 시상식에서 국가표준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포장과 산업부 장관상 수상자를 잇달아 배출했다.엄승욱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이차전지 분야의 IEC(국제 전기기술 위원회) 및 ISO(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로 13년간 활동하면서 의장 및 프로젝트 리더를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 표준화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전기차, 철도,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차전지 국제
KE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 안정적인 광역 전력망 구성에 기여할 ‘스마트변전소 프로세스버스 PRP/HSR 시스템’과 ‘산업용 이중화 네트워크 기반 고정밀 시각동기장치’, 선박·항공기 등 대형 부품들을 손쉽게 수정 및 가공할 수 있는 ‘휴대용 5축 가공기’를 포함한 20종의 연구 성과물을 선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전력 기자재 국제 전시회인 ‘2018 한국전기산업
빠른 결함 검출 통해 화력발전소 사고 예방으로 안정적 설비운영 가능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화력발전소 보일러 튜브의 균열을 발생 초기에 찾아내 발전소의 고장 정지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보일러 튜브 초음파 3D 검사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화력발전소 보일러에서 증기를 생산하는 튜브의 용접부에 용접 불량으로 인한 작은 균열은 찾아내기가 힘든 반면, 보일러 온도가 변하면서 용접부와 튜브를 파손해 발전소 정지 원인이 되므로 발생된 균열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2015년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으로부터 수주한 '350kw 이하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난방기 기술과제'에 대해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대학교수등 전문가심의회 최종평가에서 세계최고 수준이상의 기술개발임을 인정받아 성공으로 완료된 신제품을 2018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규원테크가 출시한 제품은 1등급의 목재 펠릿이 아닌 우드칩등 목질계의 다양한 바이오매스 연료와 음식물 펠릿, 하수슬러지 펠릿 또한 연소할 수 있도록 개발된제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tric.co.kr,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서밋인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포르 2018’에서 새로운 중전압 보호 계전기인 ‘이저지 P3(Easergy P3)’를 출시했다.‘Easergy P3’는 최첨단 보호 기능과 함께 최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춰 중전압(MV) 장비 보호 및 제어 장치의 중요한 진전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사고가 감지될 때 회로 차단기를 트립하여, 전력복구 시간을 절약하도록 설계됐다. 배전반제작업체 및 시스템 구성사가
실용화 관건인 계면저항 극복, 기술이전 수요업체 발굴 통한 조기 사업화 추진 최근 스마트폰 등 배터리의 폭발 사고로 발화와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정화된 ‘전고체전지’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전고체전지 실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활물질-고체전해질 경계에서의 높은 저항(계면저항)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극 제조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책임연구
값싼 마이크론 크기 상용 실리콘 활용,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 등 리튬이온전지 성능 개선 친환경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주요 소재인 ‘실리콘(Si)’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중소·중견 업체들도 쉽게 접근 가능한 획기적인 복합 음극재 제조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자체 정부출연금사업을 통해 ‘리튬이온전지용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대량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
한전KDN(사장 박성철)의 일방향 자료전달시스템 ‘NIMA-1000'은 제어망과 업무망간 물리적인 차단을 통해, 데이터가 제어시스템에서 업무시스템으로 단방향으로 전송되도록 해 제어망의 외부 해킹위협에 대한 원천봉쇄가 가능한 솔루션이다.일방향 자료전달시스템 NIMA-1000은 한전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부터 ‘물리적 단방향 자료전달’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아 한전KDN에서 자체개발한 전력제어 분야 보안 솔루션으로 한전 SCADA망 및 DAS망에서 운영을 통해 보안 적합성 검증을 받았으며 현재는 한전 및 발전사에서 운영되고 있다.
345kV급 미금변전소 설치, 총 8개월 간 실계통 운전 성공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효성과 공동으로 362kV급 초고압 개폐제어형 차단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차단기를 개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입전류와 과전압은 전력기기에 기계적, 전기적 손상이나 오동작을 발생시킬 수 있다.이전에는 저항, 피뢰기와 같은 설비를 추가 설치하여 과전압을 억제하였으나, 이는 차단기의 구조를 복잡하게 하여 잠재적인 고장요인을 증가시키는 단점이 있었다.현재 개폐제어기술이 최적의 과도현상 저감 대책으로 개
세계최초 액상합성법 통한 대량 생산, 터치패널 등 유연 인쇄전극 분야 가격경쟁력 확보전자기기의 배선 및 회로, 전극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비싼 은(Ag, Silver) 잉크를 대등한 성능으로, 가격은 1/10 수준으로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복합 잉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터치패널, 디스플레이 등 유연 인쇄전극 분야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책임자 이건웅 책임연구원
친환경 초소형 이동수단을 위한 배터리 관리기술 이전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PCB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주)유씨티(대표 표구옥)에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을 이전했다.기술이전 협약식은 지난 13일 군포에 위치한 유씨티 본사에서 진행됐다.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전하는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에서 주로 사용됐던 Passive 방식(저항으로 전류값을 태워 셀 밸런싱을 하는 방식)
리튬금속을 음극소재로 적용, 친환경 전기차 안정성·가격경쟁력 높여 대중화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앞당길 거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이끌게 됐다.정부추진 ‘거대과학연구개발사업’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연구 과제명은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리튬금속 이차전지 핵심원천 기술 개발’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주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LS산전과 함께 최근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등을 신속하게 전력망에 연계할 수 있는 '이동형 변전소'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일정 전압으로 높이거나 낮추어 소비자에게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동형 변전소는 변전소를 구성하는 변압기, 스위치, 제어장치 등을 설비별로 모듈화하고 트레일러에 탑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또는 대규모 수요지 등으로 이동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변전소다. 국내에서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