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1월 23일~24일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원전의 방사능누출 사고를 가정해 중앙부처·지자체·전문기관·사업자·지역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2,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중앙부처)원안위, 행안부 등 18개 기관, (지자체)부산광역시, 기장군․해운대구 등 10개 자치 구․군, 경상남도, 양산시, (전문기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사업자)한국수력원자력(주), (유관기관)지역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최대 수십조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내용 등의 양해각서(MOU)를 동시다발로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국 정부와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한상의,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이번 포럼에서는 S-Oil과 국내 건설사 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현대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민간이 디지털과 공급망, 기후변화, 개발·투자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4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국의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양국은 이번 경제인 행사에서 ▲한-인니 경협 MOU 개정(디지털 파트너십) ▲녹색 전환 이니셔티브 ▲핵심 광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내 우수 중견기업과 독일 혁신 파트너(대학, 연구소, 기업 등)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술협력 성과를 발표·공유하기 위한 '중견기업-독일 기술협력 성과교류회' 행사를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중견기업-독일 기술협력 성과교류회'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 6월 독일 현지에 설립한 중견기업-독일 기술협력센터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는 한편, 그간의 기술협력 현황 및 향후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 진출 한인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리 시내 한 호텔에서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인상공회의소, 한인무역인협회 등 현지 주요 경제협의회 회장들과 코린도(목재·팜유), 로얄수마트라(방산·호텔·의료기기) 등 인도네시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미국 재무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에너지 세제 혜택과 관련해 추가 의견 수렴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상연재에서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청정 에너지 분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열고 美 재무부의 IRA 에너지 분야 추가 의견수렴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산업부 통상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통상정책총괄과장, 에너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수소ㆍ탄소포집ㆍ충전소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지난 3일, 美 재무부는 IRA 에너지 분야 세제 혜택 하위규정(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대일소재(주)가 제조한 실리콘 마스크스트랩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상 결함 가공제품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 등 조치토록 했다.원안위는 대일소재(주)에 대한 현장조사와 제품 안전성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대일소재(주)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총 59,720개의 해당 제품을 제조했다.해당 제품 분석결과, 최대 방사능 농도는 0.427Bq/g*으로 신체밀착‧착용제품에 원료물질의 사용을
정부가 탄산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국내 공급량 확대와 중소기업의 공동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본부에서 화학·정유·발전업계 및 탄산 제조 관련 업종별 협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탄산수급 안정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탄산은 조선·반도체 등 국내 산업 전반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로, 석유화학·정유사 등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가 탄산의 원료가 된다. 실생활에서는 드라이아이스의 주원료로 쓰인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원료탄산 공급처 및 공급량의 한계로 탄산수요 업계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제13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인도네시아는 니켈, 주석, 발전용 유연탄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자원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협력 중요성이 높은 국가이며, 양국은 에너지·자원 분야 정책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지원을 위한 공식채널인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매년 개최하여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제13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에는 한국측에선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수석대표), 중부발전, 산업기술진흥원, 삼성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일 코엑스에서제품안전 인식 제고와 정보 수집·공유를 위한 '제15회 제품안전의 날', '제2회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 및'제5회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행사를 한날 개최했다. 국내 유일의 제품안전분야 행사인 '제품안전의 날'에서는 제품 생산·유통·사용 등 전(全) 과정의 제품안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단체에 포상(42점)이 수여되었다. 또한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
“정부는 재해자 구호에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했으며, 앞으로 광산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봉화 광산사고 ‘구조책임’ 민간에 떠넘긴 정부”제하의 일부 보도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보도에서는 ▲ 광산업체에 구조 책임을 미룬 아마추어식 초기 대응 ▲ 1차 시추 시, 시추 좌표가 잘못되어 실패로 끝남 ▲ 31일까지 구조를 위해 동원된 시추기는 두 대뿐 이라고 지적했다.이에대해 산업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사고 신고 접수 직후, 구호 명령과 광산 안전관 파견을 통해 현장
교육, 공공,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분야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민관 공동 메타버스서비스표준화 포럼‘발족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4일 교육, 공공,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분야 메타버스 전문가와 함께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메타버스서비스표준화 포럼’을 출범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포럼은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환경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전 세계적 비대면 디지털 경제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비스가 창출되고 관심도 높지만, 국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늘부터 시간당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국가생산성대회는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생산성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유튜브(채널명: KPC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동시 중계되었다.‘생산성 주도 성장,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는 금번 대회는
정부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지정·운영의 근거를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또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관련 계획과 과제를 연계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통합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통합법률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형발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을 통합해 제정되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5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시내에 합동 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이태원 사고’ 관련 브리핑에 나선 한 총리는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치유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애도 기간에는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계양하고, 전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이고,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추격을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전략이 필요하다”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밝힌 말이다.이날 윤 대통령은 “우주·원자력·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25조원 이상을 투자해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발표하면서 ‘국가전략기술 육성으로 미래성장과 기술주권 확보’를 비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며 “위기의 상황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려면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로 연결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全) 부처의 산업부화(化)’로 표현된 수출 매진과 경제 활력 제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전후 윤 대통령의 발언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대한민국은 1970년대 오일쇼크와 연이은 세계 경제 침체 시기에 중동특수에서 경제도약의 돌파구를 찾았다”며 “19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와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라믹의 날'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세라믹의 날'은 1969년 마산도자기센터에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세라믹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세라믹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올해 9월 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10월 25일 허용했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 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10개를 진행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