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산업계가 주도하는 첨단산업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계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우수 인재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었다. 미국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반도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칩스법을 통해 삼성 ‧ TSMC 등 외국기업에도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대신 미국에서 반도체 인재를 키울 것을 요청하고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과방위)은 대표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과 「전파법」 2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건의 법안이 각각 위원회 대안으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밝혔다.「전기통신사업법」은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알뜰폰 업계의 숙원이었던 도매제공 의무제도를 상설화하고, 도매대가 산정 방식의 다양화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전파법」은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회복을 위해 발의한 법안으로 적합성평가 제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의 ‘다음(Daum) 뉴스 검색 서비스 개편’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간사를 비롯해 고민정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민형배, 정필모, 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하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도 공동주최자로 참여한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준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김보라미 변호사(법률사무소 디케)가 '카카오 뉴스 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8일 오늘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대표발의한 '도시철도법'·'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민자도시철도의 경우 사업의 난이도와 정부의 관리·감독 필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자도로와는 달리 근거규정이 미비하여 정부의 지원과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도시철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민자도시철도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자도시철도 관리지원센터 등을 설립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역세권개발사업은 '도시개발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지난 9월 대표발의 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법안(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안에 반영되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관리기관은 5년 단위로 입주대상 업종의 변경을 검토하여야 하며, 주요 유치업종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해당 산업단지 지정권자에게 변경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현행법은 산업단지 조성 시 개발계획에서 결정된 유치업종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동남4군의 20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로 총 111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보은군은 풍취리 자전거도로 개설공사(10억), 회인면 지바우천 수해복구 정비(10억),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기반시설 조성(6억), 망우리·동화 저수지 보강공사(2억) 등 총 28억 원,△옥천군은 옥천읍 교량(마암과선교, 삼금교, 금구교, 삼양2교) 보수공사(5억), 옥천읍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5억), 양수리·강청리 지하차도 자동출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 영도구 ․ 무소속)이 우수선화주 인증 기업 가운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세액 일부를 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우수선화주 인증 기업의 국적선사(한국 국적 원양 해운사) 이용 비율이 연간 25% 이상일 경우 국적선사에 지급한 비용의 1%를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제도는 연간 40% 이상이라는 높은 국적선사 이용 비율을 혜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이 연간 1개 이하에 그치고 있어, 그 실효성에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으로 국민 안전 체험관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민안전체험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지원사업’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시설이다.2028년까지 의정부시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들어서는 국민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 원(국비(소교세) 120억, 광역 150억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는 6일 행안부로부터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추가 확보한 국비는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진접읍 금곡리 바람골길(금곡리 115-2번지 일대, 성관사 진입 구간) 도로개설에 투입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내년 3월 착공 예정으로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진접 금곡리 바람골길은 도로가 협소하고, 보도 미설치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커 개선이 요구됐다. 특히 복두산, 천마산 및 성관사를 찾는 등산객과 불자 등 시민들이 많은 불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이 5일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 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5일 확정된 행안부 상반기 특교사업은 ▲금전~임천리간 도로(대1-21호)개설공사에 10억원, ▲선산 비봉공원 정비에 4억원, ▲선산 끼끼골천 정비에 7억원, ▲장천 불당천 정비에 2억원, ▲법화저수지 정비에 2억원이다.금전~임천리간 도로(대1-21호)개설공사는 2025년 8월 완공예정으로 디지털 산업지구 진입도로와 4공단 간선도로망 연결도로 확충을 통해 산업물동량 수송 및 시민 교통 편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7개 사업으로 ▲ 사북면 2차 농촌생활용수 개발 9억 원 ▲ 신북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5억 원 ▲ 후평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5억 원 ▲ 추곡약수터 경관 조성 3억 원 ▲ 초등학교 주변 AI CCTV 설치 및 영상분석시스템 구축 3억 원 ▲ 노후 재해문자 전광판 교체 2억 원 ▲ 자전거도로 위험사면 정비 2억 원 등이다.노 의원은 “이번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은 4일,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제고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충청대로 아스콘 절삭 후 덧씌우기 3억원, ▲초정 치유마을 조성 5억원, ▲내덕동 율량천변 제방도로 개설 5억원, ▲내덕동 내사교 보수보강 3억원 등 총 16억원이다.율량동과 주중동을 잇는 충청대로는 도로 일부가 노후화되어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고, 내수읍에 조성 중인 초정 치유마을은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내덕동에는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개
폭염·한파 상황에 노출된 노동자에게 최소 휴식시간을 보장해 온열·한랭 질환 위험을 줄이는 법안이 발의됐다.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무소속)은 폭염 및 한파 경보 발령 시 야외 노동자의 최소 휴게시간을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적정 휴게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해와 건강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사업주가 안전·보건조치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인재를 주도적으로 양성하고 활용·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이 30일 국회 산자위를 통과했다.법안의 주요내용은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필요한 인재들을 육성·활용·관리할 수 있는 기반(사내대학원 등) 구축, ▲첨단산업아카데미·기업인재개발기관 지정 및 인재혁신전문기업 등록,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해외인재유치센터 설치 근거 마련, ▲첨단산업 분야의 여성·청년 및 지역·중소기업과 같은 사각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및 국가 에너지믹스 이행과 직결된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30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국가적 명운이 걸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공은 장거리 송전망 신설을 포함한 전력망 적기 확충이 핵심이다.특히, 신규 원전의 적기 계통 접속과 확대되는 재생에너지 발전력 수용 등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믹스 이행을 위해서도 전력망의 대폭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하지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지난 27일, 중소기업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제도를 담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특별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2015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윤석열 정부 또한 지난 2022년 10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금년 3월에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대·중견기업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1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홍정민 의원은 이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최근 물가와 금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남은 것은 각종 공공요금 고지서와 대출금 상환 고지서뿐이다”라며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만 보더라도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말했다.이어 홍 의원은 전기요금이 인상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례를 언급하며
김한정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가정어린이집이 올해 겨울부터 도시가스 요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그동안 난방비 폭탄으로 가정어린이집과 같이 지원 대상에 제외된 사각지대와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의 실태를 꾸준히 제기하고, 정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해 왔다.가정어린이집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사회복지시설임에도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30%의 할인을 받고 있지만, 전기요금보다 부
김경만 의원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광주시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2024년도 예산을 대폭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전 미래차 전환을 위해 R&D 투자를 강화하고 재직자 전환교육을 강화하겠다더니, 2024년 예산엔 이를 반영하지 않아 김경만 의원이 강하게 질타한 것이다.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차에서 미래차로 전환되는 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각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 미래차 핵심부품생태계를 구축하여 산업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0년 10월
주유소 및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 내 흡연 시 흡연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월 27일, 주유소 및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 등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하고,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주유소 및 LPG·전기차·수소차 충전소에서의 흡연은 화재·폭발 등의 사고로 이어져 생명상·재산상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