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현안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합리적인 전기요금 정책방안 제시를 위한 ‘신년 에너지 전망과 탄소중립 시대 전기요금 정책방향’ 지면 대담이 개최 됐다.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한 본 대담에는 조영탁 한밭대학교 교수, 박호정 고려대학교 교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Q. 2022년도 국내외 에너지 산업전망먼저, 최근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국제 에너지 가격에 대한 전망과 함께, 탄소중립
한국전기안전공사 퇴직자들이 최근 ‘한국전기안전협회(가칭)’ 설립하기로 하면서 유사단체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설립 반대를 분명히 했다.14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에 따르면 최근 전기안전공사 간부 퇴직 및 일부 대행업계 소수가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들은 지난 7일 공군회관에서 발기인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14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기안전 대행업계가 설립을 추진하는 (사)한국전기안전협회(가칭)가 전기인의 권익에 상당한 해악을 끼칠 우려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전기대행업계
국내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7억 3000만톤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일 ‘한국 CO2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이하 CCS)을 위한 국내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 가능 용량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CCS(Carbon Capture Storage)는 발전 및 산업체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 안전하게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이날
최근 국내의 한 중소기업이 자연발화억제제, 분진억제제 등 석탄관리약제 개발에 성공해 발전소, 제철소 등 석탄산업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석탄의 환경영향 억제제 사업화'로 환경산업기술원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미산이앤씨는 자체개발한 자연발화억제제, 분진억제제, 악취제거제 등을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석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수입 4위, 소비 5위, 1인당 소비 2위의 석탄 다소비 국가이다. 석탄산업을 중단할 경
◆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확대·대기업·중견기업 연계 구매상담회 최초 개최◆ K-Robot 프리미엄 온라인전시관과 연계, 홍보효과 극대화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에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1 로보월드’에서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지난해 10월 개최됐던 2020 로보월드는 참여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국내·외 인지도 개선을 이뤄내는 등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었던 로봇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수출상담회,
정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영남권 소재 공공기관에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비결을 공유했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상승효과로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남부발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부산 본사 강당에서 영남권 35개 공공기관을 초청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우수사례 공유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공기관의 사례를 권역별로 공유해 상
인구 2억명, 산유국이면서도 40% 가까운 국민이 농업을 중심으로한 나라, 아프리카 신흥경제 국가 나이지리아연방공화국이다. 나이지리아는 최근 경제성장에 부응해 매년 10만호의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유럽 시장의 거점 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경제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원확보에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나이지리아는 최근 경제건설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족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주택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에너지건물에 대한 정책 방향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새로운 ‘KOSPO 뉴딜(New Deal)’ 과제 발굴로 한국판 뉴딜 정책 부응과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과 함께 하는’, ‘지역중심 발전’을 골자로 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대한 선제적 포석으로 풀이된다.남부발전은 최근 ‘KOSPO 뉴딜 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열어 지역균형 뉴딜과 수소경제 관련 신규 과제를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KOSPO 뉴딜 전략 추진위원회는 CEO를 의장으로 경영진 및 본사 주요 간부가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력 강화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중소기업 우수인력 장기재직 지원을 위해 진행한 내일채움공제사업이 공기업 최초로 5년 만기를 달성했다.한국남동발전은 27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내일채움공제 5년 만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장기재직 지원사업이다.수령금은 적립 규모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근로자 본인의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천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83명을 시작으로
■ 광기술로 셀 단위 온도 측정 • 과열 시 설비 가동 중단하는 솔루션 개발■ 열화로 인한 설비교체 부담은 Down…효율운전 통해 고객 이익은 UP■ 셧다운 시 냉방ㆍ공조 조정 서비스도 제공ㆍ배터리 출력 90% 가동 가능 ESS(에너지저장장치 ; Energy Storage System) 화재의 원인 중 하나인 배터리 과열 현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LS ELECTRIC(일렉트릭)은 광(光) 기술을 활용, 배터리 셀(Cell)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하고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전략 중 발전분야에 중점을 둔 과제는 ‘스마트 플랜트’다. 발전소에 인공지능(AI)을 필두로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고장이나 이상을 예측하고 진단,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 2018년도에 중장기 로드맵인 ‘I-WP(Innovation-Western Power) 4.0’을 수립하고 핵심과제 발굴에 나섰다.특히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활용해 발전소 신뢰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예측진단’이 핵심과제로 낙점됐다.인공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친환경 전력설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지구온난화 유발물질이지만 절연 성능이 우수해 전력설비에 쓰이는 육불화황(SF6)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개폐기 등 전력 설비의 내부에 채워 절연 용도로 활용되는 육불화황 가스는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3,900배인 온실가스임. 수명이 다한 개폐기를 폐기할 때 육불화황 가스가 대기에 누출될 경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이에 따라 한전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육불화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
최근 독일 정부는 2038년까지 탈석탄 실현을 위해 ‘탈석탄법(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석탄 및 갈탄화력발전 설비를 2022년까지 30GW 수준으로 감축하고, 2030년까지 17.8GW, 2038년까지 완전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의 사례를 통해 탈석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에너지정책을 시사해 본다. ▲탈석탄 정책 추진 배경독일은 2022년까지 탈원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2038년까지 탈석탄 실현을 위한 법・제도로 ‘탈석탄법(안)’을 도출했다. 이 법률은 탈석탄
그린 뉴딜은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탄소중립(Net-Zero)을 지향하고 경제기반을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을 목표로 둔다.특히 에너지 절약과 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확산 등의 기반이 되는 ‘그린 에너지댐’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또한 모빌리티·에너지·기술 등 신환경 산업의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주도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전북 부안군 재료연구소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풍력시험동에서 해상풍력 핵심기술을 참관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그린 뉴딜 사업에
두산중공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순수 자체 기술과 실적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사다.현재 제주도와 서해 등 전국에 총 79기, 약 240MW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이중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 60MW, 제주 탐라 해상풍력 30MW 등 96MW에 달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기는 모두 두산중공업 제품이다.풍력발전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분야의 한 축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7일에는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위원회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오는 20일(월)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폭염, 기후위기시대 에너지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성만 의원이 주최하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함께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이루어져 온 에너지복지 논의를 점검하고, 기후위기와 코로나시대 에너지복지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 발제는 먼저 황인창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사례를 통해 본 저소득가구 에너지소비 실태와 에너지 빈곤 현황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수원 주도로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입찰전담조직을 구성, 체코 원전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체코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해 사업모델, 재원조달 방안, 사업일정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달 중으로 준비단계를 거쳐 전담 조직(TF)을 완성하고 향후 입찰서 작성 및 질의 대응 업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체코, 올해 말 신규원전사업 입찰안내서 발급 예정또 입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전선 지중화용 전력구 터널 시공 시 굴착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송전선로 지중화는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지상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 터널에 설치하는 기술임. 지중화 시 강풍, 강설, 천둥 등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국내에서 전선 지중화 공사량은 매년 10km 이상씩 늘어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전선 지중화를 위한 전력구 터널은 쉴드 TBM이 땅속을 뚫어가며 공사를 하는 것으로 이때의
▲'22년까지 3,000억투자, 울산에 연산13,000톤 액화수소공장건립((수소차 10만대물량)▲액화수소 충전소 50곳 신설 등 전국 120여 곳에 충전 인프라 확대▲효성, 지난 해 탄소섬유 투자에 이어 수소 경제 활성화에 총력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 해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0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사회적 기업 방역물품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17억 원 투입,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편드 33억 대출 등을 시행해왔다.가스공사는 지난 2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긴급 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 2,100억 원 상당의 유동성 및 매출 지원에 나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