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이중 주파수 제어 구조 통해 응용성 향상, 의료·산업·국방·환경 등 산업구조 개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 전기의료기기연구센터 김근주·김정일 박사팀이 의료 및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전자기파를 고출력 메가와트(MW)급으로 송출할 수 있는 고난도 ‘마그네트론’ 기술을 세계 5번째로 국산화 개발했다. 전자레인지의 작동 원리로 잘 알려진 마그네트론은 높은 진공 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빔의 전기 에너지를 고출력 전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물의 정전분무를 이용한 고효율의 공기청정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연구를 성공리에 마쳤다. 정전분무: 분무 시 노즐을 통과하는 액체에 양(+), 음(-)의 고전압을 공급함으로써 액체 속의 이온이 표면으로 이동하며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액적(물 덩어리)으로 변화되는 기술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의 농도는 대기에서 측정된 농도보다 1.5∼5배 정도 높게 측정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곰팡이나 박테리아와 같은 부유 세균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26일 전력통신망에 최적화된 양자암호 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2020년 충남 관내 안면도~태안 변전소 간 40Km 구간의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 Optical fiber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에 양자암호통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자체 기술확보를 위한 실증 연구를 지난 3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전력연구원은 지난 해 4월 해킹 기법의 고도화, 양자컴퓨터의 기존 암호체계 해독 등으로부터 전력통신망을 보호하기 위해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확보하고자
SiC(Silicon Carbide, 탄화규소) 전력반도체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이면서도 칩 공급을 더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유동욱)은 SiC 전력반도체 소자 최첨단 기술인 ‘트렌치 구조 모스펫(MOSFET)’을 개발하고, 전문 제조업체와 2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력반도체(또는 파워반도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전력을 제어하는 반도체로서 가전기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을 실현하고자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연소·포집‧저장‧활용 등 4개 분야 기술개발에 나선다.가장 먼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분야는 온실가스 연소와 포집 관련 기술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태안발전본부 5호기에 0.5MW급 CO2(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CO2 습식포집흡수제(MAB; Modulated Amine Blend) 실증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규모 CCUS
정부는 2030년까지 자연증가분 대비 37% 온실가스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화석 연료 의존성을 낮추더라도,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CO2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CCS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CCS 비용 ($100~150/톤 CO2) 중 70~80%를 차지하는 핵심 요소 기술인 ‘CO2 포집 기술’을 산업체에 즉시 상용화 가능한 수준까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SK머티리얼즈(주)에 기술이전했다. CCS(CO2 Capture & Storage):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CO2를 선
15m 백필터 적용 고성능, 저비용 여과집진장치, 포스코 광양 제철소에서 실증완료복합재생 백필터 집진기술로 먼지배출농도, 시설비용, 설치면적의 획기적 저감 가능국내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제철, 발전, 시멘트, 석유화학 등 대형 사업장의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이 필요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고성능, 저비용 집진기술이 실제 대형 사업장에서 적용돼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형 사업장에 더욱 강화된 먼지배출 허용기준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이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열교환기’로 불리는 PCHE(Printed Circuit Heat Exchanger, 인쇄회로 기판형 열교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핵심 기술인 유로 설계(Flow Path Design) 및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 PCHE 제작이 가능한 600t급 고온 프레스(Hot Press, 고온 확산 접합로)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열교환기는 두 개 이상의 유체(물, 공기, 수소, 질소 등) 사이에서 유체의 냉각 또는 온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8일 석탄화력 설비를 전용으로 정비할 수 있는 예방정비관리 모델인 「WP-PM」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WP-PM(Western Power Preventive Maintenance Model) 시스템은 발전설비의 중요도와 운전빈도, 운전환경을 분석해 8가지 등급으로 분류한 후 그 등급에 따라 ▲예방점검 항목 ▲주기 자동설계 기능 등을 표준화한 시스템이다.서부발전은 미국 전력연구소(EPRI)의 최신 정비관리 방법론을 채용해 국내 발전설비에 적용하고, 정비관리 기술력을 더
국내 연구진이 노후 공동주택에서도 지역난방 열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최대 13%의 열요금 절약이 가능한 무선 스마트미터 기술을 개발했다.■스마트미터: 세대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여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 디지털 계량 장치와 제반 시스템. 기존 미터가 가지고 있는 단순 사용량 집계 기능 이외에 각종 진단 기능을 보유하여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사용량과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와 고장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기능을 포함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기후변화연구본부 류호정 본부장 연구진을 주축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한 ‘케미컬루핑 연소기술’이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범부처적으로 성과사례의 유형별 관리를 통해 성과관리체계의 발전적 진화를 유도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의 경우 약 7만여 연구개발과제 중 추천된 780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쳤으며, 특히 올해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대형 외부 건축 및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과 안전성 유지 문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에너지 관련 설비들이 다수 들어서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이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탄성파, Acoustic Emission)을 감지하여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우수제품 조기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14개 에너지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개최했다.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https://www.energytechmarket.or.kr)은 지난 4월부터 한전을 주관기관으로 기획재정부와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협업체계(T/F)를 구축하여 개발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을 통해 중소기업은 각 공공기관별로운영하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물류 현장의 스마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래형 배송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드론 택배’ 상용화를 앞당길 발전기 및 전동기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전동력연구센터 이지영 박사팀이 한국전기연구원 자체 연구비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무인항공기’에 탑재되는 ‘축방향 자속 영구자석 발전기 및 전동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최초 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독일 지멘스와 공동연구를 통해‘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가스터빈 압축기 성능저하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가스터빈은 압축된 공기를 연료와 함께 고압 조건에서 연소시킨 가스로 터빈을 회전시키고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로 장기 운전 시 공기를 압축시키는 압축기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가스터빈 성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전소에서는 압축기 블레이드에 부착된 오염물질 을 제거하기 위한 세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압축기 오염은 구조가 복잡하여 육안 확인이 어려워 발전소는 일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그 중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은 현재 쓰이는 ‘증기 발전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고효율 발전 시스템으로 꼽힌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의 핵심 장치인 원심형 터보 압축기를 개발, 국내 최초로 실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차세대 발전 시스템의 최고 난제로 꼽히던 압축기를 자력으로 설계, 제작해 성능을 시험한 결과, 설계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에서 초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일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과 공동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의 진보된 VR기술과 발전교육원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혁신적인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발전소 설비점검이나 진단 분야에 차별화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다.서부발전은 이미 VR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발전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가상고장 모의훈련을 국내 최초로 VR기술로 구현했다. 발전소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SCI 학술지 ‘ACS Nano’ 논문 성과 게재, 웨어러블 장치에도 적용 가능 최근 TV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제품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초고해상도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가상현실’은 더 높은 수준의 영상 화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3D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압도적인 해상도를 자랑하는 ‘나노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SCI 논문에 게재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청정연료연구실 박지찬 박사 연구진은 기존 상용 촉매 보다 수소 생산성이 1.9배 뛰어난 궁극적 니켈 나노촉매를 자동화 합성 장치를 통해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화학 및 화학공학 전문학술지인 ‘Reaction Chemistry & Engineering’지의 7월호 뒤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기존에 사용한 나노촉매들은 비싼 원료물질을 이용한 다단계의 습식 공정이나 침전, 다양한 열처리 등 복잡한 공정과정이 필요해, 단순한 공정과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30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변화운 에너지신사업본부장과 이엠솔루션 강삼수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수전해 수소정제 기술 선도기업인 이엠솔루션과 ‘수소기술(Power to Gas, P2G) 선도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신재생·전력 분야의 전문 기술과 수전해 요소 기술을 결합, 재생에너지로부터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계통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여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교류, 사업개발 및 수행, 교육훈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이엠솔루션은 20여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