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에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과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 참석자들은 첨단산업이 사용하는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전력 인프라(발전설비, 전력망 등)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전력설비를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낮은 사회적 수용성 등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은 26일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전력당국은 이른 더위에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7월이 아닌 6월 마지막 주부터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조기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산업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26일부터 '전력수급 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고, 24시간 집중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여름철 전력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 경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
2036년까지 송‧변전설비 투자에 모두 56조50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 전력망 확충을 통해 원전 확대와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안정적 전력계통 구축을 목표로 수립한'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산업부 제282차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 15년간의 장기 송변전설비 세부계획으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전력수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14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전력거래소 등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전력망 혁신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산업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력계통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를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하지만 전력계통의 현안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된 이슈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등으로도 확대되는 등 복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호현 전력정책관은 3일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 발전설비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산업부에 따르면, 봄철은 동·하계 대비 전력수요가 낮은 반면, 태양광발전의 이용률 및 발전량 비중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봄철에는 태양광발전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성 전원이자 에너지저장장치인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또한 봄철에는 연중 전력설비 정비가 집중되고,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 정책관의 현장 방문은
지난 2022년 전기설비 검사·점검 결과 종 988만건 중 24만건이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는 2.5% 수준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1조에 따라 '2022년 전기설비 검사·점검 결과' 등 이같은 내용의 전기안전관리 현황을 21일 공개했다.이번 검사·점검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전기설비는 2691만호로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전기사용 신청과 신산업설비 수요 등으로 전년 대비 1.7% 소폭 증가했다. 일반용전기설비는 1인 가구 증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내 최대용량의 민자발전 사업인 고성하이발전과 강릉안인발전의 프로세스 튜닝을 자체 기술력으로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세스 튜닝은 발전소 건설의 최종 단계로 발전 플랜트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핵심 공정이다. 발전소 준공 전 성능보증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어기기를 최종 정밀 조정하는 기술로서 사람으로 비유하면 뇌의 신경계통을 조정하는 것에 해당된다.지금까지 국내 발전소 프로세스 튜닝은 난이도가 매우 높아 기술력 확보가 어렵고 설비성능보증 책임 문제로 대부분 국외 기술자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발전소 건설관리 경험의 핵심역량을 통해 민자발전 사업주지원용역(OE·이하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OE(Owners Engineering) : 사업주를 대신하여 기획, 설계, 구매, 시공, 품질 등 프로젝트 전 분야에 걸쳐 건설사업관리자의 역할을 수행남동발전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자발전사업인 고성그린파워와 강릉에코파워에 대한 건설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약 1386억 원에 이르는 이번 건설관리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남동발전은 지난 20
올해 첫주이자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6주차인 이번주(1월2일~1월6일)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력거래소는 2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6주차(1월 1주)' 자료에서, 12월5주(12월26일~12월30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한반도에 자리잡아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서해안으로 흐리고 가끔 눈이 내렸다. 이에 따른 전력수요는 89.9GW, 예비력은 13.8GW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이번주의 경우, 초반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
올해 전기산업은 세계적 저성장 영향으로 지난 해에 이어 저(低)성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최근 올해 전기산업 전망을 통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36억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16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실적은...생산 44조 2천억 전년비 1.1% 상승2022년 전기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수출이 증가하고, 글로벌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확대로 수출성장에 기여했다.주요 교역국의 제조업 활성화 및 전방산업이 빠르게 회복세로
2023년 1월1일부터 전기요금이 13.1원/kWh(전력량요금 11.4원/kWh, 기후환경요금 1.7원/kWh) 인상된다. 또 2/4분기 이후는 국제 에너지 가격, 물가 등 국내 경제 및 공기업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 인상여부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30일 올해 상승한 연료비 일부와 기후환경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계획과 2023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 발표했다.한전은 이번 요금조정이 LNG 등 국제연료가 폭등으로 전력시장가격이 급등하고, 2022년 신재생의무이행비용, 온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22 발전기술컨퍼런스'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네스트 스탭-믹스 파워&맥스 시너지(Next Step, Mix Power & Max Synergy) 주제로 열린 올해 컨퍼런스는 국제사회가 에너지위기에 직면하면서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전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주제를 담았다.5개발전사(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가 주최하고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개 세션별로 최신 기술동향이 발표돼 참관 관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9일 17시 작년에 기록한 동계 최대전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록한 최대전력수요는 91,710MW로 작년 최대기록인 지난 해 12월 27일 17시의 90,708MW를 1,002MW 넘어서는 수치이다. 전력거래소는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 및 서해안 지역폭설에 의한 태양광 이용률 감소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올 겨울은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만일에 대비하여 추가 예비자원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공공기
전력거래가격 상한제(SMP)가 12월 1일 시행된다.하지만 SMP 상한제 도입 강행에 대해 민간발전회사, 태양광사업자 등은 '반시장적'인 정책이라며 정부를 상대로 법적 소송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규칙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기위원회는 11월 29일 전기위원회를 통과시켰다. 전기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을 보면 최근 3개월간 평균 SMP가 직전 10년간 평균 SMP의 상위 10% 이상일 경우 한 달간 SM
올 겨울 전력수요 피크시기는 1월 3주이며, 최대 전력수요는 90.4GW~94.0GW 수준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피크실적(90.7GW, 2021년 12월27일)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들은 국제적인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공급능력은 신한울 1호기 등 신규 원전 진입 등으로 전년도 피크대비 5.5GW 증가한 109.0GW가 예상된다. 또한 예비력은 15.0~18.6GW 수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2개 회원사 중 15개 회원사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전력거래소 본사 제1 강의실에서 제4회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2022년에 구성된 “실시간 수급안정 운영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운영 현안에 대한 현장소통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주관하고, 발전회원사가 공동참여하는 현장 실무형 협의체이다. 이 협의회는 그간 재생에너지 간헐성 증대와 경직성 전원의 발전 비중 증가 등 에너지 전환기 계통운영 환경변화로 실시간 수급 및 발전기 운영에서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극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올해말 최종 확정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초안을 공개한 이후 28일 공청회를 가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세종 정부청사 12동 대강당 203호에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제시했다. 이번 제10차 계획기간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다.전기본 핵심은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원전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 10차 전기본에서 관심이 끄는 대목이 바로 석탄발전소 축소다. 이번 전기본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발전공기업 5개 회사(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가 참여하는 ‘발전5사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주관했고, 발전 5사의 본사 안전보건처·실장 등 안전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발전 5사가 안전관리 현안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 안전관리에 있어 협력과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상향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확대, 발전사간 안전보건 운영실태 교차점검
충청북도 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공급 기여…지역사회 일자리창출 기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MW규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
코로나, 국가애도 상황에서 개초된 2022 빅스포 행사가 18,000여명 참관, 233개 기업참가, 수출계약 44.9백만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거두고 성료됐다.9일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11월 2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이하, BIXPO 2022)'가 18,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종합평가를 발표했다.이번 BIXPO는 기후 위기에 대응함과 동시에 에너지 안보도 추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