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로 인해 오염수가 유입된 평택 관리천을 방문해 방제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 진화 과정에서 창고 내부에 있던 소방용수와 유해 화학물질이 평택시 소재 관리천으로 유입되었다.이에 관리천에서 진위천 합류 지점 직전까지 약 7.4Km 구간이 오염되었고, 현재 평택시는 관리천 곳곳에 방제 둑을 설치하고 오염수를 가두고 펌프로 퍼내 폐수처리시설로 보내 처리하고 있다.또한 평택시는 1월 12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선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녹색에너지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으로 황규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서울 출신인 황규철 원장은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전공)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에서 34년간 본부장, 해상풍력추진단장,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에기평 설립 주도 및 성장동력 기획,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았다.황 신임 원장은 “다양한 재생에너지 실증 성공 사례 확보와 전문성·역량 중심의 인재경영을 강화해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미래융합 분야 선도할 것"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안지환 박사(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회수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제28대 한국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안지환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이며, 한국에너지학회에서 여성과학자로는 처음으로 학회장에 선출됐다.안 회장은 1988년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하여 탄소광물화사업단장 등 자원순환연구 관련 여러 보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국내 자원공학 분야 1호 여성과학자로 주목받았다. 2013년 과학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지난 5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산업부 정책을 총괄하는 1, 2차관이 교체됐다, 강경성 2차관이 1차관으로 수평이동했고 최남호 대변인이 2차관으로 승진했다. 안덕근 장관은 이번 인사조치를 통해 변화보다는 내부 조직다지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올해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집중해야 하며 수출, 투자, 지역 경제라는 3가지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정책 추진의 속도와 성과를 높여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산업부 2차관에서 산업정책 및 기획·인사를 총괄하는 1차관으로 전날 수평 이동한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수출기업 방문으로 그간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오영주 장관이 이날 방문한 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이다.2022년부터 대두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對 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3년부터 미국시장 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이 9일 국회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만나 평택 현안 관련해 건의서를 전달했다.한 의원이 산업부 장관에 전달한 건의서에는 ▲차 수출기지 평택항 경쟁력 확보, ▲미래차 산업도시 평택 조성, ▲평택 반도체특화단지 성공적 추진, ▲대기·오염 개선대책 마련, ▲친환경 에너지도시 등 5가지 사항이 포함됐다.세부 내용으로는 ▲평택항의 차 수출 전진기지 경쟁력 확보 위한 자동차클러스터 및 물류센터 조성, ▲미래차 도시 육성 위한 R&D 및 KG모빌리티 평택이전 지원, ▲평택 반도체특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8일 남제주복합의 성공적인 천연가스 연료전환 공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CEO 주관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남제주빛드림본부 복합발전 (150MW 규모)은 2020년 11월 준공된 설비로, 준공 이후 천연가스 배관망이 없어 수년 동안 경유를 사용함으로써 회사 재무상태 및 국가 에너지 수급에 많은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으나, 전 직원의 단합된 노력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하고 밤낮없는 시운전을 통해 최단 공정으로 경유에서 천연가스로의 연료전환 공사를 안전
원전, 재생, 수소, CCUS 등 무탄소 에너지(CFE) 사용에 국내를 넘어 전세계가 인정하고, 동참하도록 글로벌 주요국들과 연대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과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갑시다.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안보·탄소중립 위한 무탄소에너지 확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 "미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분야의 초격차 역량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안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확대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첫 주말에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에 복지시설과 전력 설비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민생 정책을 당부했다.산업부는 7일 안 장관이 경기도 고양시 경로당에서 난방비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주 변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설비관리 현황 및 재난 등 비상상황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안 장관은 경로당을 방문해 효율개선 지원 결과를 점검하고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원(11~3월, 월 40만원),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 확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첫 행보로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을 방문했다. 안 장관은 수출 우상향 기조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두고, 올 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 달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각오와 이를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제시했다.평택항은 14년 연속으로 국내 자동차 수출입화물 처리량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23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량의 약 1/3을 처리하고 있어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라고 불린다.안 장관은 “작년 우리 자동차 수출이 미(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불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 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임을 강조하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새해 벽두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인사이트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현장경영 브랜드이다.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황 사장은 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오영주 장관의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24년도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진행됐다.오영주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기존의 시무 행사를 과감히 없애는 대신, 신년 행사로 경영진이 직접 각 사무실의 직원을 찾아가 소통하는 신년 행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남부발전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경영진이 각층의 직원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러한 신년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일 아침부터 각층을 방문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였다. 또한, 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긴급 점검한 후,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새해 첫 일정으로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점검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에게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 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개최된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처럼 국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에너지 혁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방문규 장관은 ‘1월 1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해, 2024년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화물기(KE207, 미 LA행, 01:20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다.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 관문이다. 방 장관이 점검한 반도체 수출은 주요 연구기관에서 올해 15~20% 증가를 전망하는 만큼, 반도체 수출 확대가 전체 수출 상승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방문규 장관은 화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박경국 신임사장이 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에는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지역본부 지사의 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취임식을 시청했다.박경국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다.이를 위해 먼저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의 혁신 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기술·신산업의 촉진 안전규제의 과감한 개선 등을 담은 ‘첨단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밝혔다.조 회장은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
친애하는 남동발전 사우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승천하는 용의 강한 기운을 받아사우 여러분 모두 행복 가득한 1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지난 한 해를 보냈습니다.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전력산업의 저성장 기조,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여기에 전력 그룹사의 재무 악화와 이로 인한 경영 부담도 상당했습니다.이러한 대내외 경영 여건으로 지난해는 우리에게 참 고단했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