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된 발전사업의 실제 이행력을 높이고 전력시장 질서를 확립할 목적으로, 발전사업 인허가 요건 및 풍력자원 계측기 기준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사업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8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신규 허가건수(3MW 초과 기준)도 ’11년 19건(1.4GW)에서 ’21년 98건(10.3GW)으로 대폭 증가했다.그러나 사업자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사업권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 영향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총 38건의 산지 태양광 피해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충북이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충남, 전남에서 각각 7건, 6건, 3건의 피해가 생겼다.피해 유형별로는 설비 침수가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통 탈락(5건), 설비 일부 유실(2건)이 각각 5건, 2건 발생했다. 산지 태양광으로 인한 산사태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 산지 태양광 시설은 올해 6월 기준 총 1만 5777개소다. 국내 전체 사업용 태양광 발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산지태양광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의 충실한 이행과 더불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장마철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경기 여주시 소재의 산지태양광 발전소인 ‘구인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시설의 운영상황 및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산지태양광의 안전실태를 파악
신안 8.2GW해상풍력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신안군발전사협의체가 국회에서 심의중인 정부 주도를골자로 하는 해상풍력특별법안(이하 풍특법)취지에는 적극 공감하면서도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입지 적정성 평가 조항 삭제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10개 발전기업이 참여한 신안군발전사협의체는 10일 ‘해상풍력 계획 입지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에 관한 건의문을 통해 “정부 주도 해상풍력 계획 입지 및 풍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3개의 특별법안이 발의돼 병합 심의되고 있다”면서 “법안 모두 정부 주도의 체계적 입지 발굴
수천억 규모의 비리가 드러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산업부는 최근 드러난 신재생에너지 관련해 비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강경성 산업부 2차관과 손양훈 인천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신재생에너지에 객관적인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TF’를 구성하고 ‘제1차 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신재생에너지 정책혁신 TF’는 3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8월 발표된‘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태양광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행점검, 특별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15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산지태양광 설비의 안전점검을 위해 충남도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충남 부여군 소재의‘수고리1호 태양광발전소’의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특별안전점검 대상으로, 태양광 모듈 및 구조물, 집수·배수 시설, 태양광 발전소 부지, 발전소 부지 외 주변 상태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이 개발돼 13일 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가졌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13일 HSG성동조선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시킨 선박으로, 풍력터빈을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전력 그룹사 최초로 유럽 두 번째 풍력 사업인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공식적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글로벌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고자 해외 신재생 시장을 진취적으로 개척하고 있으며, 탁월한 신재생 사업 건설 및 운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의 상업운전 쾌거를 달성했다스웨덴 스타브로 풍력에 이은 두 번째 성공적 상업운전 쾌거구바버겟 풍력은 스웨덴 중부 예블레보리 주(G?vleborg l?n)에 총사업비 약 1,350억원을 들여 조성한 발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지태양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지난해 8월에 발표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특별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특별안전점검은 매년 계획돼 있는 정기검사 외에 산사태에 취약한 설비 1408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점검중이며 6월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안전관리가 미흡한 설비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토록 하고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 에너지기술평가원 ‧ 경상대학교 ‧ 울산테크노파크 ‧ 부산테크노파크 ‧ 유니슨 ‧ 휴먼컴퍼지트 등 중소기업 부품제조사 24개 기업과 ‘부울경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부품 국산화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기술교류회에서 엄상민 동서발전 재생R&D부장은 ‘동서발전의 풍력부품 국산화R&D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부울경 지역의 풍력발전 연구기관과 부품 제조사 기업들간 지속적인 기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유니슨(대표 박원서)와 함께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지역에 대규모 육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동서발전은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유니슨㈜와‘풍력발전 전문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일원에 약 252MW급 6개 풍력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1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예상된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발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오만 마나 태양광발전 사업 계약서에 공식 서명했다.서부발전은 5월 18일(목·현지시간) 오만에서 열린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사업 발주처인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Oman Power and Water Procurement Company)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부발전과 파트너사인 프랑스 EDF-R이 마나 1호기 사업을 공동 수주한 것을 발주처가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다.행사에는 김성균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김기주 주오만 한국대사, 이철규 한국수출입은행 두바이 지점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BIPV·영농형·수상형 등 태양광 유망 5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수출 확대 4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통해 2030년 재생에너지 수출 5조원, 해외진출 10조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우선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국제 온실가스 감축
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의실에서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관련 갈등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농어촌 파괴형 풍력, 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회원들은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설비 난립으로 농지를 빼앗기는 임차농의 참담한 현실을 전하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과 갈등 해결 방안 부재를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 개발 시 주민 동의를 필수요건으로 하고 시민 참여에 기반한 생태·경관보전형 재생에너지 자립 계획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13일, 14일 양일간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진행되는 대구 엑스코에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전국 133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216명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및 설비 교육을 실시하여 지자체 담당자의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2023년도 주택·건물·융복합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금융지원사업 안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및 전망 ▲2023년 지자체 지역
최근 산업단지 태양광이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민간, 공기업까지 나서고 있다. 산단공 태양광이 그동안 침체된 태양광산업에 새로운 불씨를 지펴줄지 관심꺼리다. 이런 가운데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계기로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산업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현안 간담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산업단지 태양광은 전력 소비량이 많은 산업단지에서 공장이나 창고의 지붕, 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미 개발된 부지에 설치한다는 점에서 경관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는 수상태양광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현장인 경남 합천댐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회(세미나) 및 기술답사(테크투어)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학술회(세미나)는 ‘합천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역할’을 주제로 12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회에서는 합천댐 내 주요 재생에너지원인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계획, 기술개발 동향 등을 소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펼쳐진다.이어 13일부터 이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풍력발전설비 안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풍력 설비 주요제품인 블레이드, 나셀, 타워를 대상으로 공장 출하 전(前) 제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전기안전관리법과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현행의‘풍차 교체 시’에만 이루어졌던 변경공사의 사용전검사 범위가‘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 교체 시’로 확대됐다. 또한 풍력발전설비의 주요 제품(블레이드, 나셀, 타워)의 제작이 완료된 후, 공장 출하 전(
올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건물일체형태양광 비중은 확대되고 일반 태양광 보조율은 하향되는 등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지원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추진 방향은 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투자기업및 에너지 효율혁신 선도기업(KEEP+)을 우대하고, 공공임대주택, 복지시설, 소상공인 등 에너지 취약부문 지원이 강화된다. 아을러 수요자 편의 제고 및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일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이하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융복합지원은 3일부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4623억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관련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며 올해에는 4623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일 사업자당 최대 500억원 이내에서 지원대상에 따라 사업비의 50∼90%를 지원하며 최장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올해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계통 안정화와 함께 산단 지붕, 건물일체형태양광(BIPV)과 같은 초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