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관으로 19일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핵심광물 비지니스 포럼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최하는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담겨있는 정보제공, 국제협력, 위험관리, 자원개발, 재자원화, 비축 및 규제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민간중심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열리게 되었으며 앞으로 '핵심광물 비지니스 포럼'은 정책자문, 핵심광물 포럼 개최 및 국제협력 등 민·관 소통 창구와 핵심광
중국 에너지・자원 및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이 최근 들어 이라크, 호주 등 해외 주요 자원 생산국들과 에너지 자원 개발·협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기업 Geo-Jade Petroleum Corporation와 United Energy Group이 이라크 정부와 유·가스전 탐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Geo-Jade Petroleum Corporation은 디얄라주와 남부 미산주의 유·가스전을, United Energy Group은 남부 바스라주 유·가스전 탐사·개
세계 최고 품질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233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판매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입과 활약이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4월 28일 '고성능 리튬인산철전지 양극소재, 전해액, 셀 제조기술 개발'사업의 수행 기관을 확정하고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향후 4년간(’23~’26
기존 수소버스 23대를 운행 중인 인천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130대의 수소버스를 추가 운행함에 따라 연간 누계 약 1800만 명의 인천시민이 수소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8일 인천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으로 지원된 첫 번째 수소버스 인도식과 인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함께 개최했다.정부는 작년 11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전략을 발표한 이후, 수소경제 전반의 외연 확장을 위한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플랜트·광물자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로만 스클랴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와 만나 플랜트 수주와 광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출 및 원유 도입 확대로 교역 규모가 역대 최대(65억 달러) 규모를 달성한 점에 대해 의미있게 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장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비롯해 탱기즈 유전 원유생
지난 2월 6일 한반도에서 약 7,000 km 떨어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두 번의 강진(규모 7.8, 7.5)이 남긴 지표파열의 흔적을 위성자료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으로 한반도에서 관측된 지진동과 지하수위 변화, 지표변형, 국외 주요 지진의 연구현황을 담은 연구보고서 ‘KIGAM 국외지진 연구현황’를 13일 발간했다.튀르키예 지진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재해연구본부에서 운영 중인 광대역 관측소 모두에서 관측됐다. 특히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달한 P파는 지진 발생 후
정부가 앞으로 3년간(’23~’25년)의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담은 ‘제5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불필요한 규제 비용은 완화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관리 체계를 글로벌 표준에 맞게 전환한다는 전략이다.정부는 제5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위원장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를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서면으로 개최하고 ‘제5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 ‘제품안전관리 품목 이관 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제품안전정책협의회는 제품안전 관련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제품안전기본법(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글로벌 핵심광물 수급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축 중인 희소금속 시범 방출을 통해 절차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12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수급 장애 발생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비축 희소금속 방출 소요 기간을 절반 수준(60일 → 30일)으로 줄이고, 심각한 공급 장애 발생 시 최단 8일 이내에 방출이 가능하도록 긴급 방출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범 방출은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크롬을 대상으
오는 2027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에 앞두고 혼소발전 기술개발과 연료공급,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 규칙 등 기준 마련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1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청정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업계 간담회’를 열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에 앞서 혼소발전 기술개발 독려 및 업계 애로사항과 입찰시장 설계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에는 청정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연료도입 및 수소발전 분야 13개 기업과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제정이 국회 소관 상임위 소위원회 문턱을 넘어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김한정)를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했다.이날 소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등 4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이날 의결된 안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에너지공급의 안정성 확대를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
2023년 2월 친환경차 수출은 역대 최초로 월 6만 대 이상 돌파하면서 수출액 역시 역대 최고인 2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친환경차 내수는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1% 증가한 4만5000 대로 나타났다.하이브리드는 그랜저, K8 등 대형 세단과 투싼, 싼타페, 스포티지 등 인기 SUV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5.3% 증가한 2만5000대를 판매했다. 전기차는 아이오닉6 판매 개시, 1톤 전기트럭 등의 판매량 증가 등에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올해를 수소사업 진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0일 더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했다.협회는 수소사업 진출방안 등 경쟁력 확보 및 미래혁신위원회 활동 강화 등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리스크 확산에 대비하고, 도시가스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4대 전략방향과 12개 핵심과제를 정하고, 하위 실행과제로 3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협회는 최근 업계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00년 동안 쌓아온 지질자원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지질자원 자료 저장소(GDR: Geoscience Data Repository, 이하 ‘GDR‘)를 운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의 요청으로 GDR의 기술을 CCOP회원국들에 이전하고 지질시료 및 분석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CCOP: Coordinating Committee for Geoscience Programs in East and
경북도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특구기업, 이차전지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경북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배터리특구의 2022년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이차전지산업의 최근 동향, 경북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및 후속과제 발굴 등 Post 배터리특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먼저 경북도는 지난해 제도개선, 기업지원, 후속사업연계, 특구 안착화 및 사업화 노력 등 세
정부가 2030년까지 핵심광물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50%대로 낮추고 핵심광물 재자원화를 20%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현재 리튬, 코발트, 흑연 등 80%대인 핵심광물 특정국 수입 의존도를 50%대로 줄이고 현재 2%대인 핵심광물 재자원화 비중을 20%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안정적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통해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핵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계의 미활용 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주재로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및 발전사 등과 함께 산업폐열, 지역난방 회수열 등 미활용 열에너지 재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열에너지 절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광효율)기준이 기존 51.0~84.3lm/W 범위에서 오는 2027년까지 83~133lm/W 범위로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이를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램프의 국내 제조 및 수입이 금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는 2027년까지 형광램프를 LED조명으로 전환하기 위해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고시 개정안에 대해 21일부터 행정예고에 들어갔다.최저소비효율기준의 단계적 상향을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램프의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이 국가 미래산업 필수원료인 핵심광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을 집중 지원한다.코미르는 이와 관련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도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미르 해외자원개발 민간지원사업은 해외자원개발 추진 과정에 필요한 기술·자금·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술컨설팅, 매칭서비스, 해외조사사업을 비롯해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구축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공개된 2023년도 해외자원개발 진출 기업 지원 계획에 따르면 핵심광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탐사에서 생산까지 전주
유연탄 가격이 중국의 증산 기조 및 산업 생산 부진으로 하락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2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375.66 달러로 전주 대비 3.0%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4.6%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증산 기조 및 산업 생산 부진 여파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우라늄은 파운드당 48.34 달러로 전주 대비 0.1% 하락하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철광석은 중국의 수입 증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10.71 달러로 전주 대비 0.9% 올랐다. 중국의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8일 금호건설(주), 엘에스일렉트릭(주)와 컨소시엄으로 발주자인 경주클린에너지(주)와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소재 산업단지 내에 110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내 단일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최대 규모이다. 착수 후 약 39개월 내 종합준공을 목표로 하며, 한국전력기술은 컨소시엄사와 공동수급방식으로 EPC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왕신 연료전지 발전소는 청정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화학 반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