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요금이 8.4~9.4% 인상돼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450원 증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적용하는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도시가스 요금은 LNG 수입단가인 ‘원료비(기준원료비 + 정산단가, 매 홀수월 조정)’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비용 및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도매 매년 5월, 소매 매년 7월 조정)’로 구성된다.정부는 최근 가스시장 불안정에 따라 국제가격이 급등해 원료비 인상요인이 큰 폭으로 발생했음에도 국민부담 및 물가안정을 고려해
내달 1일부터 주택용 가스요금이 인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일반국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8% 인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은 인상요인 누적에도 불구하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인하 이후 현재까지 동결했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가스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1조 8000억 원이었던 주택용·일반용 미수금이 급격히 늘어났다.이에 따라, 미수금 누적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의 원료비 인상은 불가피하나, 국민부담을 고려해
LPG자동차의 친환경성에 힘입어 2020년 LPG자동차는 세계 72개국에서 2780만대가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가 10일 제공한 세계LPG협회 통계자료 ‘Statistical Review of Global LPG’에 따르면 LPG자동차는 미국, 호주,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72개국이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 LPG차량은 모두 2780만대가 운행 중이다.또한 유럽 각국에서는 LPG차가 친환경 대체연료차로 인정받으며, 등록대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
E1이 3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60원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국제 LPG 가격 및 환율, 소비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이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충전소 및 산업체들은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387.8원, 산업용을 1394.4원에 공급받게 됐다. 부탄은 kg당 1710.38원으로 ℓ당 998.86원이다.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중동 지
도시가스업계가 2050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하례와 함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온실가스 감축 의지 표명을 위한 '도시가스 탄소중립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2차관을 비롯해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한진현 위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춘택 원장, 한국가스공사 이승 경영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3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내포그린에너지(공동대표 나동헌·안관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CGN율촌전력㈜(공동대표 차이우장‧이상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나동헌 내포그린 공동대표,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이상진 CGN율촌전력 사장 등 각 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매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3개사에 천연가스 연간 115만 5천 톤을 공급할 계획이
가스안전관리와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제2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16일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올해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에는 정기선 (주)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이 훈격됐다. 또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주) 전무와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 산업부장관
GS EPS 등 민간 8개사가 참여하는 LNG직도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15일 열린 LNG 직도입협회 출범식에는 산업부 박기영 차관을 비롯해 민간 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LNG 직도입협회는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등 민간 천연가스 직수입사가 천연가스 직도입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6월 협회를 설립했으며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회 활동에 들어갔다.민간 8개사는 SK E&S, GS에너지, 포스코에너지, 파주에너지서비스, 나래에너지서비스, GS파워, GS EPS, 보령 LNG터미널 등이다.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LP가스 설치비용 지원을 위한‘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액화석유가스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것이 주요 골자다. 설치비용의 지원 기준 및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시행령에 위임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LP가스(프로판)는 도시가스보다 약 1.8배, 주택 LP가스의 경우 도시가스 보다 약 3.5배 안전사고가 많은 실정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에서 ‘광주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조인철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총 사업비 258억 원(국비 68억 원, 가스공사 19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중대형 규모로는 최초로 정부 수소생산기지 구축 보조금이 지원되는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전국 17개 시·도 대상 공모를 거쳐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시를 대상 사업지로 최종 선정하고, 같은 해 9월 광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석탄화력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석탄화력 중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로 석탄발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하고 있지만, 천연가스 복합발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이에 남동발전은 석탄화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석탄화력의 환경설비 개선, 운영방법 개선, 신기술 개발 등 3가지 방향으로 환경체질 개선을 진행해 가시적 성과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해당 과정의 첫 번째인 설비개선은 영흥발전본부 1, 2호기의 황산화물, 질
GIIGNL(International Group of Liquefied Natural Gas Importers)은 LNG 카고들의 '탄소 중립' 선언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중립 LNG 카고 선언을 위한 업계의 일관된 접근 방식에 대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MRV(Monitoring, Reporting, and Verification)와 GHG(온실가스) 중립 프레임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에너지원인 LNG와 관련된 GHG 배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를 줄이기 위한
국내 조선산업의 블루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LNG선박 건조에 있어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6일 전 세계 4번째 FLNG인 Coral Sul FLNG가 경남 거제에서 모잠비크로 출항했으며, 2022년 1월초 모잠비크 코랄 가스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FLNG(LNG-FPSO)는 해상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배 위에서 직접 정제하고 액화해 저장·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로, 육상플랜트 대비 액화·저장설비 및 해상파이프를 설치하지 않아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하며,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 투입될 ‘해상 부유식 액화설비(FLNG)’ 건조를 마무리하고 출항 준비를 마쳤다.모잠비크 Area4 광구 참여사는 가스공사, Exxonmobil, Eni, CNODC, Galp, ENH로 Eni가 각 참여사를 대표해 Coral South 사업 운영사 역할 수행하고 있다. Eni는 2006년부터 모잠비크 탐사 광구에 참여해 2011년~2014년 사이에 Rovuma, Coral, Mamba, Agula 광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일부터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원료비)을 한시적으로 25% 인하한다고 밝혔다.그린수소 확산 이전 단계에서, 천연가스를 활용한 추출수소의 가격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여 수소차 보급 및 블루수소 생산·도입을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수소 추출에 활용되는 천연가스의 요금은 수소의 최종 사용처에 따라 수송용, 산업용, 연료전지용(100MW 이하), 발전용(100MW 이상) 등 용도별로 상이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9일 현대이앤에프㈜(대표이사 김명현, 이하 ‘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0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내포그린에너지, ㈜한주, CGN율촌전력㈜ 등 여러 발전소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으며 개별요금제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 첫 계약 체결 이후 1년 만에 천연가스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위해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8월 31일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Dead Stock)를 포함해 천연가스를 비축하였으나, 이번 개정으로 가스공사는 불용재고를 제외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 기준으로 비축의무량을 산정해 비축해야 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비축의무량 산
매년 발생하는 부탄캔 폭발 사고에도 불구, 안전장치 부착은 전체 생산량의 12.8%파열사고 75% 예방 가능한 부탄캔 안전장치 의무화로 국민 안전 확보해야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26일 부탄캔에 안전장치 부착을 의무화하는 '부탄캔 폭발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캠핑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부탄캔 폭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안전장치를 부착한 부탄캔은 전체 생산량 중 약 12.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홍정민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가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및 '천연가스 비축의무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4일 입법 및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28일 공고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상 천연가스 수급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동절기 이상한파 등에 따른 급격한 수요증가, 천연가스 수입 차질로 인한 예상치 못한 공급부족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를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보면 우선 비축의무량 산
LNG 기지 냉열 에너지 활용해 경제적 수소 공급 선도2024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유소에서 수소 충전 가능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LNG냉열을 활용한 액화 수소 생산·공급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사장 허세홍)와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의 성공적 런칭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