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28일 서울에서 2024년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회의를 개최해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수소 수급을 위해 정부, 지자체, 업계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유통전담기관,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충전사업자, 수소차 제조사, 기체·액화수소 생산자, 수소유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정부가 전국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총 사업비 중 국비 지원비율 최저 한도를 최대 10%p까지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추가도입도 검토한다. 정부는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종합지원방안은 2047년까지 681조원 민간투자 계획에 맞춰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정부가 투자·창업, 생활규제, 중소상공인 활력, 경영부담 경감 등 4대 분야에서 263건의 한시적 규제유예를 확정·추진한다. 이에 반도체 산업단지 고도제한을 기존 120m에서 150m로 완화해 건축물 증축을 허용하고, 비사업용 승용차의 최초 검사는 4년에서 5년으로 완화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하천 점용료 감면으로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자격요건 강화에 따른 준비기간 부여로 신규 선임 부담도 해소한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전날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방안’ 사전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생경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나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 기관, 25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 콘서트 '쇼! 프라이즈'공연을 운영했다.‘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공연은 풍선과 물방울을 활용한 버블매직쇼와 토끼, 코끼리, 부엉이, 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쉐도우 퍼포먼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LED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공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7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 이하 부산청)과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거동 불편, 섬·산벽지 거주 등 지리적 불편 등의 사유로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서비스를 활용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 복지등기 : 독거 가구나 위기 징후 가구로 판단되는 가정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거환경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는 서비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제22대 군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현 군포시 국회의원)가 27일 경기도청을 찾아 김동연 지사에 경기도 지역 재건축 성공 추진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는 경기도 지역 노후도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7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경기도내 특별법 적용 대상지는 13곳이다. 이학영 의원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한 후보자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건축사업 계획과 추진을 위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군포시의 경우 2026년이면 관내 70% 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이 과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과천 관내 고등학교 학령인구 감소와 학급・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적정규모 학교’란, 교육결손 최소화 및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학교 폐지 또는 통폐합, 신설 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을 통해 추진된다.이 의원은 이미 존재하는「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천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현장지도에 집중하고 있다.2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별 농업인상담소(14개소)에서 전문기술교육, 우량종자 공급,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배의 경우, 이른 개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초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 적기 살포, 방상팬 점검 등을 당부했다.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 현장지도 뿐 아니라 ▲주요작물 정부 보급종 홍보 및 신청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 사용법 등 교육 ▲농업인학습단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별 전략 품목(
무탄소에너지 혁신 기술인 태양전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태양광 혁신 플랫폼이 준공됐다.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양산에 앞서 제조 공정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 중국의 태양광 산업 독과점에 대응하고 국산 태양광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27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 지구에 위치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대통령 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한국중부발전(주)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변함없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대표들과 스마트 공장 상생협약식을 체결하였다.한국중부발전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시작된 2019년도부터 참가하였으며, 2023년까지 78개사 대상으로 약 20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기초화 및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란 기업이 제작하고 생산한 제품에 대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자료 관리 등을 위한 장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현장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역사회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2024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제2차 자문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변경계획안을 승인했다.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직접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올바른 추진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로 지난 2월 위촉·출범식을 가졌다.27일 시에 따르면 평가단 제2차 회의는 지난 2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개최됐다.회의에선 제1차 자문회의 결과 심의 보류된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추진과제 변경, 추진 일정 변경, 공약 폐기 승인을 위한 평가단 논의가 이뤄졌다.평가단은 공약사업 소관 팀장
기업의 산업부문 순환경제 사업화에 총 23억 8000만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다. 예를 들어 노후 기계를 분해·검사·재조립 등을 통해 원래의 성능 또는 그 이상으로 복원(재제조)하거나, 사용후 배터리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휴리엔이 제조한 음식물 처리기 2개 모델(모델명: HD-010, FR-C350 / 제조기간: 2021년 3월 ~’22년 5월 / 판매대수: 7169대)의 드럼통 내구성 문제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휴리엔이 27일부터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제품은 뼛조각 등 단단한 음식물 쓰레기가 교반장치에 걸려 드럼통이 파손되고 드럼통에 내장된 열선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휴리엔이 개선된 드럼통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국표원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2022년 12월 발효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3년차를 맞아 FTA 이행 점검을 비롯해 교역투자, 인프라, 탄소중립 등 양국의 유망 협력 분야 성과를 본격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하여 켐 시탄(Kem Sithan) 상무부 장관대행(Acting Minister)과 '한-캄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개발협력, 탄소중립 공동 대응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정
태양광산업 글로벌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 등이 개발한 제품을 양산 전(前) 테스트할 수 있는 공동연구 플랫폼인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가 구축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7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시설(Pilot Line)을 갖춘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장호종 대전시 부시장, 이창근 에기연 원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상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4월 재직자 무료 직무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4월 18일 수소경제의 이해, 23일 수소에너지와 재생에너지, 25일 수전해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18일 진행 예정인 ‘수전해장치 생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소경제의 이해’ 강좌는 국제 환경규제의 동향 및 수소경제의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수소에너지 확대의 거시적인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각 규제들의 세부 기준들을 수전해 장치의 생산 및 품질관리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수소경제 동향 및 관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를 조합 단독수행 방식으로 전환해 상품성을 개선하여 오는 4월 1일 새롭게 출시한다.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조합원의 리스크가 크게 가중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안전망을 확충하고, 보다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상품 보장 확대와 수수료 인하를 적극 추진했다. 기존 손해보험사 제휴방식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어 조합 단독수행 방식으로 전환해 재설계하여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공제료는 최대 25% 인하되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와 소형모듈원자로 규제연구 추진단(단장 김인구, 이하 ‘추진단’)은 '중소형 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2024년도 신규과제를 27일부터 4월 26까지 31일간 공모한다.'중소형 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이하 i-SMR) 등 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이하 SMR)에 대한 안전성 확인을 위한 규제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원안위는 올해 다수의 신규과제를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SMR 규제요건·검증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