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4일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관련 주요국 동향 및 국내여건 등을 고려하여 청정수소 인증제를 마련해 왔으며,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5.2~6.12), 규제심사(5.2~8.25), 법제처 심사(6.22~11.7) 등을 거쳐, 이번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시행령 개정안은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기준 및 절차,
12월부터 어린이집이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일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러한 요금지원을 포함한 난방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은 오는 21일부터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완료한 어린이집은 12월 사용 요금부터 할인을 받게 된다.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어린이집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하여 해당 어린이집이 빠짐없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8일 서울 서대문구북가좌동에 위치한 예
에너지공기업에서 부적절하게 장기보관 중이거나 미활용되고 있는 자재의 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에너지공기업의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12개 주요 에너지공기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에너지공기업은 관련 설비 고장 시 긴급복구 등을 위해 자재의 중요도, 조달기간 등을 고려해 수리용 주요 자재를 보관중이나, 지난 11월10일 개최된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3년 이상 장기 보관 중인 자재들이 1조6000억원 규모에
정부가 취약 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으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평균 30만4000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등유ㆍLPG를 사용하는 차상위 계층 난방가구에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가스요금을 최대 59만2000원까지 할인하고 어린이집을 할인 대상에 추가한다.정부는 동절기 에너지수요가 본격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국민이 동절기 에너지 절약 노력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 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최근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남미 국가와의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0월 29일 ~11월 1일 까지 칠레를 방문했다.이번 출장은 KOTRA, 수출입은행, 남동발전, 남부발전, 광해광업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컬, SK어스온, HD현대 인프라코어, 고려아연, 이건산업 등 우리나라 대표 기관 및 기업들로 구성된 3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였다.칠레는 우리나라 최초의 FTA 체결국으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24일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토부 물류정책과장,공정위 제조카르텔조사과장 등 관계부처와 '석유시장 점검단'을 가동키로 하고, 점검계획을 논의했다.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은 고유가 시기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가격담합, 세금탈루,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기 위한 임시 조직이다. 점검단은 산업부, 기재부, 공정위 등으로 구성된 가격·담합반과 산업부, 국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해외인증지원단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트레이드타워(서울 삼성동)에서 수출기업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정보통신기술(IT)·전기전자,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해외인증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해외인증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코자 마련되었다.설명회 발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
정부가 국가에 대해 발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국가 REC) 발급·거래의 세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REC 현물시장 안정화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RPS 고시)’ 개정안을 20일부터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지난달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은 전년 대비 약 40%를 상회(8만 원)하는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시장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령(신재생법령)은 REC 거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연구개발(R&D) 구조개혁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적시에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장영진 1차관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산업기술 분야 7개 정부출연연구소(이하 출연연) 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10월 12일 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출연연에 내년도 산업부 연구개발(R&D) 구조개혁안과 제도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연구개발(R&D) 구조개혁은 미래 투자확대
앞으로 KC인증기관으로 민간 참여가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7일 엘스 일렉트릭(LS ELECTRIC)에서 KC인증 제품안전 규제 합리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제품에 대한 국민안전 확보 및 기업규제 완화 등을 고려해 지난 4월에 수립된 제5차 제품안전관리 종합계획(’23~’25)의 차질 없는 이행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서 △(인증기관 확대) KC 안전인증기관에 영리법인 허용, △(규제수준 조정) 안전인증품목을 2025년까지 10% 축소, △(안전기준 정비) 유아·아동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 상공부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50년을 위한 신산업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무역·투자 로드쇼' 계기 방한한 라제시 쿠마 싱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 담당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산업협력 확대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장 차관은 특히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신산업, 공급망, 기후변화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전략적 대화 채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인도 측에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는 중동 국가와 맺은 첫 자유무역협정(FTA)이자 한국이 체결한 24번째 FTA로, 협정 발효 후 양국은 전체 품목의 약 90%에 적용되는 관세를 10년 내 철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한·UAE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해 CEPA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양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12일 국내 가스산업(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주요 업계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예스코 정창시 대표이사 사장, JB 한권희 대표이사 사장(LPG)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사장, E1 천정식 대표이사 전무,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전혁 에너지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의 주요 현안과 혁신 전략을 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0일 영국런던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이하 MSP) 회의에 참석했다.Mineral Security Partnership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미 국무부 주도로 출범(’22.6월), 한·미·일·캐·독·프·영·호·핀·노·EU·스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MSP 회의는 외교부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광물자원팀장 등이 참석하여 △핵심광물 금융지원 협력 방안, △비회원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고령자의 생활 환경을 지원하는 국제표준화가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27일까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능동형 생활지원(Active Assisted Living, 이하 AAL) 국제표준화회의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AAL은‘약물 복용 시간을 제때 알려주는 스마트스피커’,‘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손목밴드’와 같이 고령자가 능동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A
올해 10월부터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정부는 26일 무역협회에서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 외교부, 탄녹위 등 정부 부처 및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품질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기업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과 EU CBAM 시행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0월부터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법률 개정안은 이중국적자를 외국인의 범위에 추가하여 국가핵심기술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심사의 대상을 확대하고, 해외인수합병 승인 시 현행 국가안보 영향과 함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도 추가 검토하며, 불법 해외인수합병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한편,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하여 ▲처벌구성요건 확대(목적→고의), ▲기술유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 7월 지정한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운영을 위해 22일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발족했다.이날 ‘범부처 지원 협의체’에서는 특화단지의 효과적 지원과 첨단·소부장 산업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정부 부처별 역할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협업을 다짐하였다.특히 특화단지 지정 이후, 기업들은 주로 원활한 기반 시설(용수, 전력 등) 구축, 환경 등 관련 규제 해소 및 인허가 신속처리 등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8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4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연례회의'에 참석해 국제표준화기구 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원국들과 양자회의, 외교부 등과 협업 등을 통해 활발한 선거운동 결과, ISO의 정책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2024~26년까지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책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됐다.이번 연례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21일 제39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은 총 426개사로, 작년 300개사 돌파 1년 만에 400개사를 달성하였다.승인기업들을 유형별로 보면, 배터리·전기차(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등 10건), 수소(수소차용 공기·수소 공급장치 등 3건),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헬스(IoT 접목 학습관리 프로그램 등 8건), 기타(스마트 관개 솔루션 등 7건) 분야에 진출할 계획으로, 총 1,588명의 신규 고용과 25.6조원의 투자가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