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00년간 기상 데이터로 본 기후위기, 대응 과제는?'을 주제로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과거 100년간의 기상청 데이터를 통해 한반도 기후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주요 분야별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국가현안 대토론회는 국회가 국가아젠다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현안 주제들에 대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국회 소속기관 및 해당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3월
정부와 여당이 전기·가스요금 결정을 놓고 사회 각계각층과 시민단체 등의 추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는 등 추가적인 논의를 더 진행할 방침이다. 당장 인상안을 논의하기 보다는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인상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국회 본관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가스요금 민·당·정 간
정부가 추진하는 일개 부처 산하 우주항공청 대신,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우주전략본부’가 여러 부처의 우주 정책을 총괄 조정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됐다. 우주 분야를 둘러싼 부처 간 정책 혼선이 줄어들고, 국가가 일관된 우주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주전략본부 설치법’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안 및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은 현재 국무총리인 국가우주위원회
구자근 의원은 전국에 471개에 달하는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입지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다리 추가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은 국가가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런데 일부 노후 산업단지는 유동인구 급증, 교통체증 심화 등으로 산업단지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국비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시·도지사 등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학업의지가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기후변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2023 기후변화 장학생’의 신청자격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와 관심이 높은 국내 소재 대학교의 학부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한 자이어야 한다.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1일 국회부산도서관 1층에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형오·정의화 전(前) 국회의장, 김도읍·박수영·박재호·백종헌·최인호·황보승희 국회의원 등 국회 및 부산광역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도서관은 책의 보고(寶庫)라는 오랜 개념을 넘어,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된 지 오래”이며, “국회부산도서관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민의 중심에서 언제나 굳건히 자리를 지킬 것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4월 6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관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한다.정부는 최근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안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했고, 오는 4월 중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하지만, 발표된 계획안을 두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과 적절성 등에 관해 각계 각층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의견수렴 역시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포럼은 정부의 최종
▲중견기업법·벤처투자법 개정안 2건, 국회 본회의 의결▲중견기업법, 한시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 도입 근거 마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특례 등 정책적 토대가 되는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정부가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미납금액이 전국적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요금의 상승으로 가계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된다.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전국 14개 광역시도(대전, 전남, 제주 제외) 의 도시가스 미납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미납잔액이 최근 3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시가스 요금이 네 번 인상되면서 미납금이 지속적으로 쌓여온 결과로
구자근 의원, 30일(화)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수익공유형 태양광 발전 구축' 위해 민관협의체 킥오프 회의 개최의원실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전산업개발 등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추진내용 공유, 업무분장 및 지원방안 논의구 의원, “한전의 200MW 태양광 추가 설치 결정에 감사...내달 사업설명회 개최 및 사업착공 위해 원팀으로 기민하게 움직일 것”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사진,경북 구미시갑,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 30일 (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구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은 3월 30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가능한 시설의 범위와 설치 대상 안전시설의 종류, 안전시설 설치 절차 등을 법률에 명시하고 구체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관리절차 등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의 공동부령으로 정하도록 하위법령에 위임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2017년~2021년 기간 스쿨존에서 연평균 480 건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보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관련, 연도별·부문별 목표 이행의 구체적인 실적 점검과 평가는 물론, 목표 불이행시 추가적인 감축계획 수립 등 감축목표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국회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긴급진단 -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플랜 1.5 박
앞으로 공공기관 부지에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설치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은 지난 24일 공공기관 부지에 충전시설 설치 시 수의계약 및 임대료 감면을 골자로 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은국가 또는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국유재산 또는 공유재산을 충전시설 사업자에게 임대할 경우, 수의계약 및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국가 또는
국내 100 조원 규모 스마트홈 시장 위한 산업 전략 필요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및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한무경 의원이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스마트홈 표준 연합 (CSA : 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대표단과 '스마트 글로벌 표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CSA 정례회의 (Alliance Member Meeting 2023 – Seoul) 기간 중 한국이 세계 스마트홈 시장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전북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면담에 이어 17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났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기재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전북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5공구 15만평 부지에 ▲수전해 설비 집적공간 기반을 조성하고 ▲그린수소산업 통합지원센터의 건립 및 지원기반을 만드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834억원(국비 1,364억원, 지방비 520억원, 민자 1,95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3월 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안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일정을 확정하고, 14일부터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3월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특히 이번 3월 임시회에서는 국토 및 교통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각 3회 이상 개최, 월 3회 이상 소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한 '국회법' 취지에 맞게 '일하는 국회'로 각종 민생 법안 처리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국토위는 설명했다.여야가 합의한 3월 임시회 일정은 3월16일, 22일, 29일, 각각 국토법안심사소위를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해 공급국가를 다원화하고 핵심자원의 대체물질을 개발을 지원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김한정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자원안보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자원안보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자원안보 특별법안’은 우리나라의 핵심자원의 높은 수입 의존도, 미중 패권 경쟁 속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자원안보 위기 속에서 공급국가의 다원화, 핵심자원의 대체물질 개발 등의 필요성을 담고 있다.법안은 글로벌 매장·생산량, 국내외 수급 현황 등 분석을 토대로 국가
지난 3월 9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산업부, 코트라, 킨텍스, 코엑스, 엔스코, 벡스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함께하는 제1회 전시산업 연구 포럼이 발족했다.이날 행사에는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더불어민주당), 한무경 국회의원(비례·국민의힘),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유태열 코트라 사장, 이재율 킨텍스 사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이상길 엑스코 사장, 손수득 벡스코 사장이 참석했으며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원장의 발표로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전시산업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감사원이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의원(나주·화순)과 광주시당위원장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을 비롯해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의원(나주시·화순군)은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 착수를 강력 비판하고 정치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신정훈 의원은 8일 보도자료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정치화된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표적감사를 규탄한다.”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향한 정치감사,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신정훈 의원은 이번 감사의 주요쟁점에 관련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신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특별법) 제정에 따라 법에 규정된 설립 특례를 적용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