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과제로 주력산업 공급망 안정화 21개 과제에 134억원, 첨단신산업 소부장 지원 41개 과제 194억9000만원, 탄소중립 등 ESG 대응 34개 과제에 196억3000만원이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202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96개 과제 525억원 규모의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22년 예산 대비 11.5% 증가한 9375억6000만원 규모이며, 이중 계속예산은 8370억3000만원, 신규예산은 1005억3000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탄소감축포럼(IFCMA)’ 제1차 회의에 참석,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에는 마티아스 코만(Mathias Comann)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38개국) 고위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참석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의 주도로 출범하는 탄소감축포럼은 ▲다양한 기후대응 정책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 ▲통계 체계 구축 ▲개별 국가
정부가 직무급 도입 대상 기관을 공기업·준정부기관을 넘어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입 기관에는 경영평가 상 가점을 주고 총인건비도 늘어난다.기획재정부는 3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무·성과 중심의 공공기관 보수관리 강화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선 직무급 도입 추진 기관을 기존 공기업·준정부기관에서 기타공공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경영평가 과정에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서만 직무급 도입 실적을 점검·평가하던 데에서 한 발 더 나가 주무 부처가 평가하는 기타공
국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가 출범했다.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1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정부는 그동안 인재양성정책이 부처별·개별적으로 수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추진하고자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시켰다.인재양성전략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과 교육계·산업계·연구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약 30명 규모의 민관협력 협의체다.앞으로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인재양성정
정부가 지난 15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UAE 국부펀드의 300억불 규모 한국 투자에 대한 후속조치로 민·관이 함께 총력 대응한다는 원칙하에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무역협회 51층 대회의실에서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 한-UAE 투자·금융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과 한-UAE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한-UAE 순방에 따른 300억불 규모의 UAE 국부펀드(무바달라 등) 투자유치와 61억불 이상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3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마크 메그완(Mark McGowan) 서호주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및 ▲한국 기업의 투자·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서호주는 철강, 핵심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공감하고 핵심광물, 청정수소·암모니아, CCUS, 그린철강 및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프로젝트 발굴, 투자,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1조2000억원이 투자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 1024억원을 공고한다. 2023년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예산(1159억원) 중 88%인 1024억원을 1차 공고를 통해 지원하고 다부처 사업(산업부·과기부)인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20개 과제, 337억원)’ 등은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에너지 안보를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효율화 ▲에너지산업 혁신기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연구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을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연구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이전에 지원됐던 연구기반활용사업(2019~2020),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2021~2022)의 후속 기획 사업이며, 향후 3년간 자체 연구장비를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부의 연구장비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는 수요기업의 요구에 맞게 연구장비 활용 방식을 다양화하고 구체화, 기존의 장비 직접활용 방식 외에도 연구장비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연구장비를 사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5일 2023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은 나노기술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연구개발사업이다. 미래 신시장‧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세계 수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연구기반 확충 및 우수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전년 2,363억 원에서 약 6.3% 증액된 총 2,511억 원이 나노‧ 소재기술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2023년 상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UAE 순방기간(1.14~17일) 중 대한민국과 UAE 양국 정상이 임석한 자리에서 UAE 경제부(장관 Abdulla Bin Touq Al Marri)와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민‧관 협력 TF를 구성하고, UAE 경제부와 실무 협의채널을 운영하는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UAE가 탈석유화 시대를 대비해 추진 중인 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를 고려, 스타트업 육성 및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기술 발전과 글로벌 연대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이하 ‘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래 산업 안보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에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들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석학 김명식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바이오 연구·개발(R&D)에 2746억원을 지원한다.산업부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4개 분야에 252개 신규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산업부 주관 바이오 R&D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다부처사업의 경우 사업별 운영위원회를 거쳐 각 사업단 홈페이지에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육성과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통합형 과제를 확대하고, 시장 중심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형 과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해 총 5만 2000명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민간 주도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를 확산하고 ‘디지털 리더스 클럽’을 선정하고, AI 반도체 대학원 등의 신설 등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개최된 투자신고식에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社가 3억불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발표했다.이어 개최된 19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노바티스(Novartis)社와의 투자가 1:1 면담을 통해 베스타스사 3억불 신고를 포함, 총 8억불 규모의 투자유치 및 협력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투자신고식과 투자가 면담을 통해 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1개 공공기관이 2022~2023년 5500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예산 효율화를 추진하고,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통해 정원 약 2700명을 조정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창양)는 1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외부 전문가 및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2022년7월 29일) 발표이후, 지난해 12월 모두 확정된 5대 분야의 기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간 61억불 + α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방산, 스마트 팜, 기업지원 등 계약·MOU 2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기간 중 16일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MOU 체결식에 임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최소 61억달러 규모, 총 24건의 MOU(23건) 및 계약(1건)이 체결됐으며,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활용(모빌리티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중견기업수 1만 개, 수출 2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의 연구개발(R&D)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인천 송도 엠씨넥스에서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주요 방향은 중견기업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성장해 더욱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4대 전략적 역할 강화 ▲기업의 자발적 혁신과 도전을 유도하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성장 촉진형 제도 기반 조성 등이 뼈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UAE가 우리나라에 300억 달러(약 40조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15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모하메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모하메드 대통령은 “나아가 코로나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계약을 이행해내고 마는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이 양국관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과 ‘원안위-FANR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정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UAE 간 원자력협력협정을 근거로 이뤄졌다. 원안위-FANR 행정약정은 양국 간 원자력 안전조치 및 수출통제 관련 의무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특히 양국 간 원자력 수출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2009년 UAE 원전 수
오는 2036년 원전과 신재생 발전 비중이 30% 이상으로 증가하는 반면 석탄발전은 15%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전력시장은 보다 경쟁적인 모습으로 변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년~2036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2036년 최대전력 수요(목표수요)는 118.0GW로 전망된다. 또한 최종년도(2036년) 기준 최대전력은 17.7GW(기준수요의 13.0%) 절감하고, 전력소비량 기준으로 105.7TWh(기준수요의 15.0%) 절감을 추진한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