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년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 ‘LPG용기 개선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LPG용기를 사용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같은 서민층 LPG사용환경 우선 개선 후, 가스사고 발생 예방 확대를 위해 일반가구로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 중이다.김정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개년 LP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발생에서 주요원
최근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싼값에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하는 알뜰주유소 전환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승인을 받은 사례는 10곳 중 4곳에 불과했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507곳이 알뜰주유소 전환을 신청해 이 가운데 38.7%인 196곳만 석유공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시도별로 전환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경북으로 54곳이 신청해 13곳(24.1%)만 통과됐다. 이어 강원 15곳 중 4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 병)은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캐나다 ‘하베스트’ 인수로 석유공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도 아무도 법적인 책임을 지는 자가 없다며 석유공사와 산업부의 검찰 수사 소극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월성1호기 경제성평가 수사와 자원외교비리 수사 간 검찰의 적극성이 현격히 차이난다며, 수십조 자원비리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은 검찰의 불공정한 수사·기소권 남용에 있다고 지적했다.하베스트 사업은 2009년 석유공사가 캐나다 자원개발사인 ‘하베스트’ 및 산하 정유자회사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성만(더불어민주당·부평갑) 의원이 휘핑크림 제조용기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현행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압력 1MPa 이상의 고압가스를 사용하고, 내용적 300ml이상의 용기는 제조등록을 하고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카페에서 사용하는 휘핑크림 제조기기는 이에 해당되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휘핑크림을 만들려면 아산화질소를 휘핑 용기에 주입해 생크림과 혼합해야 한다. 그동안 카페에서 아산화질소 카트리지를 사용해왔으나 환각물질로 오용되어 식약처는 올해부터
강원랜드가 감사원의 거듭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규정에 없는 창립기념일을 유급휴일로 운영하며 6년 간 직원 5,337명에게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한 것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016년 강원랜드가 근로기준법 등에서 정한 한도를 초과하는 유급휴일을 운영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강원랜드 보수 및 복리후생 지침에 따르면 강원랜드 직원들의 휴가제도는 근로기준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준하여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근로기준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휴일로 규정되어
항공기 항로이탈 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의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등의 국정감사에서 "최근 6년간(2016∼2021.6) 항공기 항로이탈 발생은 항공사고 0건, 준사고 3건, 안전장애 40건, 안전위해요인 1건 등 총 4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중 국토부가 가장 많은 안전장애에 따른 조치 내용을 살펴보면 ▲조치 내용없음 25건 ▲재발방지 서
지역별 도시가스 보급률 편차가 여전할 뿐 아니라, 인구 밀집도 등 요인에 따라 소매공급비용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보급률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0.1%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75.9%에 불과했다. 특히 제주는 10.6%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이어 전남 53%, 강원 53.1%, 경북 66.3%, 충북 67.3% 순으로 보급이 저조했다.뿐만 아니라 지역별 요금
코로나19로 지방공항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해외투자가 도마 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중인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사업은 코로나 적자를 4년간이나 메워주면서도 운영개시후 15년 뒤인 2035년에야 투자비 회수가 예상되는 무리한 사업이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기업현금흐름(FCFF)을 살펴보면 운영초기인 2025년까지 당기 순손실, 현물 및 활주로 보수 등 투자에
홍정민 의원은 15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15%인하를 주장했다.지난 10월 11일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80.52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7년만이며, 같은 날 브렌트유도 83.62달러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코로나 이후 수요증가로 고유가 시대 갑작스럽게 닥쳤다.홍정민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 13일 서울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42원으로 과거 유류세 인하가 시작됐던 2018년 11월의 1,725원, 2019년 5월의 1,554원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우려 속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조속한 기관 정상화를 통해, 통합 시너지를 제고하고 동반부실의 우려를 적극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통합공단의 5개년 재무추정 용역 결과 2021년 부채는 7조 1,176억원, 2022년 6조 9,471억원, 2023년 6조 6,316억원, 2024년 5조 3,034억원, 2025년에도 4조 8,839억원의 부채가 남을 것으로 추정됐다. 통합 이전 광물자원공사의 부채비율은 2008년 85.4%에서 2
#사례1.한국수력원자력 ◆◆◆(4급)은 대학 및 직장선배의 지위를 이용하여 직원A를 3년간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가해 신고당했으나, ◆◆◆(4급)은 반성이나 사과없이 “어떻게든 괴롭히겠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 지속적인 위협을 하였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판단되어 2021년 4월 해임 처분을 받음.#사례2.한국디자인진흥원 직원B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로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성희롱 발언을 들음. 신체에 대한 발언은 점차 시간이 지나고 나서 노골적이며 수위가 높아지면서 직원B는 직장 내
정부가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를 꾸준히 확대하며 친환경차 구매를 강조해온 것에 반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해외무역관은 내연기관(휘발유, 경유) 차량 구매를 확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코트라 해외무역관 운용 차량 현황’에 따르면 코트라 해외무역관 관용차는 총 115대로, 이중 친환경차(배기가스 저감 장치 설치,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비율은 10.4%인 12대로 확인됐다.세부내역을 살펴보면 `16년까지 해외무역관에서 구매한 차량은 39대로
코로나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의 업종별 지원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엄태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버팀목자금 플러스(4차), 희망회복자금(5차) 업종별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정업종은 희망회복자금을 통한 지원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 보면 희망회복자금에서 ▲건설업은 98.5%, ▲부동산업 95.5%, ▲정보통신업 92%, ▲농업, 임업 및 어업 85.7%, ▲제조업 74%, ▲전문, 과학및 기술 서비스업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이 경색된 가운데,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판매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는 상환청구권 없는 매출채권팩토링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국내 시중은행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하 외담대)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만8천여 개사, 4조1천억 원에 달한다. 이 중 구매기업(대기업)이 도산할 경우 판매기업(중소기업)이 대신 상환 의무를 지게 되는, 즉
드론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제주 드론특구 운영계획에 개인정보보호 매뉴얼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제주도청에서 받은 드론 상용화 서비스 현황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4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도내 드론 사업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지침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로 드론 규제 특례를 활용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시행되었다.제주도는 2019년 전국
로봇밀도(직원 1만명 당 로봇 개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로봇 부품 국산화율이 절반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 부품인 감속기·서보모터 등 로봇 구동부 부품의 국산화율도 29.6%에 불과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주요 분야(제조·전문서비스·개인서비스) 로봇 부품 평균 국산화율은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2016년 40%에서 소폭 증가한 수준으로, 로봇 부품의 57%는 여전히 수입
늘어나는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예산 지원과 더불어 창업·재창업자금의 회수불능 최소화 및 정책자금 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업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창업기업 수는 2020년 1분기 기준 25만 7,869개에서 올해 1분기 28만 2,097개로 9.4% 증가했다. 또한 예산 대비 신청금액의 비중은 올해 1월 31.5%에서 3월 86%, 6월 기준 무려 117.8%로 급증하는 등 자금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 따라 수소를 수입할 경우, 수소를 액화‧운송‧저장하는 데만 60조 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8월 초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서 2050년까지 에너지‧산업‧수송 등에 필요한 수소량이 최대 2,920만 톤에 달한다고 밝히며, 이 중 2,390만 톤을 호주‧중동‧러시아‧북아프리카 등에서 수입하는 안을 제시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의 창업·경영 교육을 위한 전용교육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아직까지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에 무료대관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5곳 (대전, 서울, 광주, 부산, 대구)에 소상공인 전국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 전용교육장 가동률은 2018년 43.5%에서 2019년 78.3%로 대폭 개선됐다가 20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전기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총 2,509명에 달했고, 그 중 사망자는 94명이라고 밝혔다. 한해 평균 약 20여명이 감전사고로 사망한 셈이다.자료에 따르면 전체 전기감전사고 사상자 중 75%인 1,883명이 산업재해 사상자였다. 세부항목 별로는 ▲전기공사 ? 보수 1052명(41.9%) ▲전기설비운전?점검 211명(8.4%) ▲기계설비공사·보수 169명(6.7%)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