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후 4시 20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축전기 306대가 훼손되면서 소방서 추산 4억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에너지전환 정책이 추진되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재생 분야 중 태양광발전 설비 비중이 가장 높고 현실적으로도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다. 정부의 3020 이행계획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설비는 2030년에 가면 30.8GW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태양광발전 설치가 급격히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FIT제도가 본격 시행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끌어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를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바로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 계약’, 일명 한국형 FIT 제도다.참여 대상은 30kW 미만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kW 미만이면 농·축산·어민이나 협동조합이 그 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축산·어민은 관련법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문화일보 제하 기사에 대해 “우리나라에 보급된 태양광 모듈에는 크롬, 카드뮴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셀과 전선 연결을 위해 소량의 납이 사용됐다”고 11일 해명했다. 산업부 보도자료 해명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폐 태양광 모듈에는 중량기준으로 0.1% 이하의 납이 포함됐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카드뮴-텔루라이드를 태양광 박막전지의 소재로서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한편 산업부는 태양광 폐모듈 수거체계 수립 및 상용화
경남 창원본사 주차장에 3MWh 규모 ESS 연계 1.5MW 태양광 발전소 자체기술로 설치 ESS를 연계한 3MWh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됐다.두산중공업은 10일 경남 창원본사 본관 주차장에 3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1.5MW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창원시 허성무 시장과 김응규 경제국장,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
환경친화적 개발방향 제시, 개발입지 회피 지역 구체화환경성·주민 수용성 확보로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 지원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태양광발전의 취약점인 '자연환경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마련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최근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이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한 산지에 집중되면서 태양광에 의한 산림·경관훼손 등 부작용이 많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단 한번에 폭우로 폭싹 무너져버린 태양광발전시설.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태양광발전 부지 구하기가 쉽지 않아 결국 임야를 개발하는 쪽에 사업자들이 몰렸다.지난 3일 경북 청도군 매전면 국도 주변 산비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일부와 나무, 토사 등이 거친 비바람 영향으로 왕복 2차로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7호 태풍 '삐라삐룬' 의 영향으로 전날 내린 61mm 정도의 비로도 태양광발전 설치 지역이 산사태가 발생한 것.결국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 설치지역(총 면적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3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을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영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 남북경협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협회 주요 회원사들에 특별강연을 했다. 송 위원장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신북방정책에 대해 태양광업체들에 설명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국가들의 지도자들과 본인이 직접 협상하고 설득했던 과정들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었다.송 위원장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남북의 협력체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도 기여할
최신 IT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순커뮤니케이션이 7월 19일(목)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태양광/ESS연계 핵심 기술 분석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시장 현황 및 PRS제도 개요 및 현황 ▲태양광 발전 수익률 확대를 위한 유지 보수 기술 및 개선 방안 ▲태양광 발전 수익률 확대를 위한 유리 보수 기술 및 개선 방안 ▲재생에너지 연계 ESS수익확보 및 사업방향 ▲태양광 연계 ESS활용을 위한 최적 설계 및 실증사례 ▲국내 ESS시장 현황(신재생에너지 및 피크컷 시장중심)및
임야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실시된다. 특히 올 여름 장마철·호우기에 토사유출·유실로 인한 재해를 막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산림청을 밝혔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태양광발전시설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은 태양광발전사업 목적의 산지전용허가지 8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산지전용 이후 준공 검사되어 하자보수기간(5년)내 있거나 현재 산지전용이 진행 중에 있는
신재생에너지·에너지절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국에너지공단(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2일부터 '2018 에너지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내 생활 속 에너지, 국민 참여 공모’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에너지신산업이라는 3개 주제에 따라 포스터·캘리그라피·사진·인포그래픽·제품 아이디어·친환경 설비디자인 총 6개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에너지신산업 : 제로에너지빌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및 충전서비스, 수요자원거래시장 등 기존 에너지 산업에 ICT, 자동차 등 다른 산업을 융합
서울시에서 베란다 미니태양광 발전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솔라테라스 주식회사(대표 최정동)가 중소기업진흥공단산하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수상태양광 발전장치를 개발하고 있다.솔라테라스에서 개발중인 수상태양광 발전 장치는 플렉서블 CIGS 태양광 전지와 에어튜브구조를 이용하여 기존 수상태양광 발전 장치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수상태양광 발전 설비를 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솔라테라스는 태양광발전전문 벤처기업으로서 태양광 발전의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수상태양광 발전장치는 9월 중 시
기존 3MW, 5.5MW에 이어 8MW까지 풍력발전 라인업 확대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약 4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550억 원 규모임. 주관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MW급 모델의 설계, 제작, 실증을 총괄하며, ㈜휴먼컴퍼지트가 블레이드 제작, ㈜세일종합기술공사가 하부구조물 설계 및 제작을 맡게 된다. 또한
2030년까지 해상풍력 건설이 12GW 규모로, 정부의 3020계획에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상풍력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정부는 전북, 전남, 울산, 경남, 경북 등을 핵심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과학기술회관(서울 역삼동)에서 산업계,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제시한 전체 신규 설비용량 48.7GW 중 12GW를 차지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백운규 장관은 격려사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현지시간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인터솔라 유럽 2018(Intersolar Europe 2018)’에서 한국관 전시부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인터솔라 유럽 2018(27회)‘은 독일무역박람회산업협회(AUMA)와 국제전시연합회(UFI)가 인정한 국제 전문 전시회로, 유럽 태양광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태양에너지기술 전문 전시회다.한국관은 국내 9개 중소ㆍ중견기업의 태양광 관련 제품 전시부스를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태양광 발전과 농업을 병행하는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사업’은 7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700㎾ 규모로 추진된다.전남도와 한국남동발전(주)이 협의해 한국남동발전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서 14억원을 지원받아 7개 마을에 100㎾씩을 시설한다.도는 6월 말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은 오는 7월 현장조사 및 주민설명회, 8월 사업 확정 및 협약 체결, 9월 인허가 및 마을조합 설립, 10월 시공업체 선정
한화그룹은 2018년도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한화는 오는 7월 15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한화큐셀이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하며
충남 사회복지시설에 20~30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4일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충남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기부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서발전을 비롯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서부발전, 중부발전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서부발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기업 에너고랩스가 서울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기업과의 신규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저변을 넓히고 있다.14일 에너고랩스의 COO인 카이카이 양(Kaikai Yang)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lobal Startup Conference, 이하 GSC)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에너지 분야에서 블록체인이 가지는 영향력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대표격인 벤처스퀘어가 주최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이 각 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해 탐색할 목적으로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수원·화성·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3천㎡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삼성전자는 또 2020년까지 미국·유럽·중국 전 사업장(제조공장, 빌딩, 오피스 포함)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며, 국내에서도 태양광 패널 설치 외에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재생에너지 확대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확대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단체)인 BRC(Business Renewable Cen
향후 조인트벤처 또는 SPC 설립 계획… 사업추진 ‘속도’그룹사 차원에서 대규모 베트남 사업 투자를 결정한 비츠로그룹(장태수 회장)이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유향열 사장)과 베트남 전력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 민자 및 국가 재정 발전플랜트 사업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사업 ▲송·변전 배전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