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오랜 기다림 끝에 정상 재가동하고 무사히 한 주기를 마쳤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하나로의 100주기※ 정상운전(30MW 출력운전)을 지난 5월 7일 시작해 6월 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하나로는 원자력연구원이 설계‧건조한 열출력 30MW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다.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이용 등에 다양하게 활용한다.하나로는 2018년 7월 운전 중 정지봉 공기압조절기 이상으로 정지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12월과 2019년 12월 시험운전에서도 두 차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2일 경주 한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협력재단에 97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 기금을 활용,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동반진출사업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소 주변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3월 29일 오전 9시 28분에 신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1400MW)에서 발생한 발전기 여자기 부속 기기(콜렉터)의 화재와 관련하여, 철저한 원인조사와 설비 정비 기간을 고려해 5월 31일 20시 30분에 원자로를 안전하게 수동정지했다"고 밝혔다.향후 신고리4호기는 해당 설비에 대한 화재 발생 원인 조사와 설비교체를 수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현재 신고리4호기는 방사선 준위 등이 정상 수준에 있으며, 발전소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9일 오전 09시 28분경 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0MW)가 터빈/발전기 부속 기기의 화재 발생으로 터빈이 정지 됐다고 밝혔다.화재는 곧바로 진압됐고, 원자로 정지 없이 안전 상태에 있으며 인명피해나 방사능 누출은 없다.현재 신고리 4호기는 원자로 약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발전기 부속 기기의 화재 발생 원인은 파악 중에 있다.
(사)한국방사선산업학회(회장 임인철)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안 소노벨리조트 변산에서 ‘2021년도 방사선기술산업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중앙박물관, 아태원자력 협력협정 사무국 등 국내 연구계와 산업계 그리고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방사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진흥을 위한 폭넓은 진단과 계획을 발표했다.방사선 융복합 클러스터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핵비확산조약(NPT) 5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NPT 50년’을 주제로 5월 26일부터 이틀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핵비확산 규제 전문기관인 원자력통제기술원은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근간이 되는 핵비확산조약(NPT)의 지난 5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50년을 지속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자 본 심포지엄을 마련했다.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스웨덴, 중국, 일본 등의 핵비확산 연구기관과 정책 전문가들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기조연설에서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은 “NPT는 국제사회의 약속 중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어버이날 기념 언택트 효 큰잔치’에 기념품과 생필품을 후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기념품을 배부했으며, 주변의 어려운 노인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는 생필품 키트를 언택트 방식으로 전달했다.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주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조덕행 남부노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SRM(공급자관계관리) 공급자를 대상으로 ‘원전공급자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한 온택트(On-Tact)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과 대·중·소기업 공급자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한수원은 간담회에서 협력업체들에 대한 지원, 육성을 위한 SRM 현황 및 공급자 중심의 계약제도 변화상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윤원 사외위원(前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원자력공급자 생태계의 특성과 한수원의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어 공급자들의 주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자체 개발한 방폐물 관리기술을 기업체에 무상 이전하기 위한 기술이전 홈페이지(https://tech.korad.or.kr)’를 26일 신규 오픈한다.공단이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은 사용후핵연료 수송·저장용 금속·콘크리트용기,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처리·처분 기술 등 총 10개의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이다.공단은 방폐물 관리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주요 방폐물 관리기술들을 무상으로 이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UAE사업처가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영락보린원에 약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UAE사업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으로 아동들을 위한 운동화, 건조기, 청소기, 간식 등 필요물품을 기부했다.이상욱 한수원 UAE사업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물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수원 UAE사업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
국가적 당면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을 원자력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교육’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를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비롯해 사용후핵연료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한빛 6호기(100만kW급)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5월 21일(금) 발전을 재개하고, 6월 2일(수)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빛 3발전소는 한빛 6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인 지난 1월 7일부터 135일 동안 원전 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교체,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부 검사 등을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한빛 6호기는 발전 재개 이후 증기발생기 교체에 따른 성능 확인시험을 수행하고 6월 2일(수)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한빛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그린박스'캠페인이 그 첫 번째다.그린박스 캠페인은 연구원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을 통해 대전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옷캔(OTCAN)’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의류 재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연구원은 5월 3일부터 2주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한울 제1발전소가 美원자력협회(Nuclear Energy Institute, 이하 NEI)가 수여하는 Top Innovative Practice(이하 TIP) 상을 받는다.NEI는 “한울 제1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수행한 원자로헤드 열충격 완충관(Thermal Sleeve) 교체 프로젝트를 TI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TIP는 NEI가 해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회원사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시상식은 6월 7일 NEI 연차대회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온양읍 주민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14일 온양원전지역 주민협의회(회장 문정진)와 주민 건강검진사업에 4억 원을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지원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협의회를 통한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은 굿모닝병원(울산 남구), 중앙병원(울산 남구) 2곳으로 지원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문정진 온양원전지역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4일 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영구정지된 원전의 해체를 위해서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승인 신청시 최종해체계획서, 해체에 관한 품질보증계획서, 주민의견수렴 결과 등을 첨부한 해체승인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한수원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이후 최종해체계획서와 해체에 관한 품질보증계획서를 관련 법령 및 고시, 국내 기술기준, 해외사례 등에 근거해 개발했고, 법령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종해체계획서에 대한 주민공람과
폴란드의 원자력 도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36차 원자력연차대회에서 폴란드 관계자는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폴란드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원자력발전소, 분산전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폴란드는 4GW의 대규모 수상태양광, 6~9GW의 원자력, 전기차 등 분산전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폴란드는 자원부족국가로 따라서 안전적인 에너지공급원이 필요해서 원자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원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참여한 바라카 원전같은 가압중수형 원전을 내년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SK건설(주), 두산퓨얼셀(주), LS일렉트릭(주), (주)삼천리, (주)ADT캡스, (주)유브이씨와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ㆍ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 개발에 기관들이 협력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경기도 화성시 내에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발전시설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