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제 9대 한국서부발전 신임 사장이 26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고, 사내방송을 통해 전사에 공유됐다.박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가 서부발전이 20년째 되는 해라고 하니 저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면서 “모든 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꿈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서부발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성, 안전, 효율성, 도전, ESG경
한국남부발전 가족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저는 오늘 대한민국 최고의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의 제9대 사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남부발전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飛上하는 웅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꿀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렘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들이 저에게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신만큼, 앞으로 기후환경변화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응해 남부발전을 탄소중립
e모빌리티 산업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인물이 있다. 김치옥 부경EV 사장이 화제의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 왔다. 당시 소형 전기차 시장이 초기였기 때문에 소형 전기차에 관심이 높았지만 김 사장은 1000만원이 훌적 넘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700만원대 양산으로 e-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김치옥 사장은 부경대학교에서 기계설계공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학구열이 남달랐다. 전기자동차 개발에 뛰어들면서 그의 진가는 더욱 발휘했다. 전기자동차 개발에는 지난 2005년에 중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무총리에 지명했다. 이와 함께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면서 임기 말 국정 안정을 노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문승옥 국무조정실 2차장이 깜짝 발탁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의에 따라 그 후임으로 김 전 장관을 지명했다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지명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을 지내면서 업무 수행력을 인정받았다. 영남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두 번의 총리가 모두 호남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화합형 총리로 평가받는다.
한국전력기술 신임 사장에 김성암 전 한국전력 전력그리드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16일 한국전력기술에 김성암 부사장을 최종 사장 후보자로 공식 통보했다.김성암 신임 사장 후보자는 제주 남주고와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85년 한전에 입사,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남부건설본부장, 송변전건설처장, 경남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한전 부사장에 올랐다.한국전력기술은 5월 4일 임시주총을 열고, 사장 선임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재임된지 1년이 지났다. 지난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올해 가장 큰 결심을 한 해이기도 하다. 바로 등촌동 시대를 접고 오송 시대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 때문이다. 공사협회는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오송 사옥 이전을 전격 걸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터를 잡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사옥 시대를 정리하고 내년이면 충북 오송에 둥지를 틀 계획이다.류 회장은 "회원들의 염원과 미래 세대를 위해 오송 이전을 결정한 만큼, 일부 시도회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준비해 추질없이 본사 사옥 이
강인규 나주시장은 6일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반대로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지난 1월 환경부 장관에서부터 릴레이 지명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구충곤 화순군수의 지명을 받은 강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다회용품 사용은 달리고!”를 약속하고 해당 문구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또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6일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현장지휘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 및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했다.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새울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사고수습 및 주민보호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하고,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예측하지 못한 대규모 자연재해 및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구축되어 운용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센터를 대체하여 현장대응을 총
전력거래소 9대 이사장에 정동희 前 한국산업기술 시험원 원장을이 5일 취임했다. 정동희 신임 이사장이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정동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전력거래소 설립 20주년이 되는 해로 사람으로 비교하면 약관의 청년으로서 미래상을 확립하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전력거래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여러 고민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한 가지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정도(正道)”를 언급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적 책무와 국가의 에너지 정책과 한국판 뉴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3월 26일에 개최된 제129차 이사회에서 이정용 상근부회장 취임을 승인했다.이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 학사,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영국 Aberdeen 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32년간 공직에 몸 담았으며, 국방부 운영지원과장, 방위사업청 기획조정관, 방산진흥국장,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임기는 4월 1일 오는 2024년 정기총회일 까지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그린수소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수전해설비 제조사인 ㈜엘켐텍(대표 문상봉) 생산현장을 방문했다.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현장에 방문한 임해종 사장은 생산현장의 안전점검과 더불어 기술동향 등을 파악했다. ㈜엘켐텍은 고분자전해질(PEM)을 이용해 최대 1,000N㎥/h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설비 생산에 특화된 기업으로 2002년부터 해당사업에 매진해왔다.수소생산방식은 크게 부생수소, 개질수소, 수전해수소로 나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고, 개질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부원장 유동욱) 시험운영지원실 김윤성 팀장이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Short-circuit Testing Liaison) 기술그룹(TG, Task Group) 의장에 선임됐다.세계단락시험협의체(이하 STL)는 국제 전력기기 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가진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로, 전 세계 12개국만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정회원 자격을 가진 기관의 시험성적서는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KERI는 2011년 STL 정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BO) 곽상철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CBO) 곽상철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곽 신임 대표는 쌍용자동차, 대동공업 등 기계산업 분야에서 40여 년간 경험을 쌓고 지난 2017년 (주)두산 산업차량BG장으로 합류, 지난해 말 (주)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곽 대표는 앞으로 풍부한 경륜과 네트워크,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두산 자체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성에너지(주)는 29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개최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윤홍식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윤 신임대표이사는 안동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제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한 뒤 대성에너지 CFO, 대성홀딩스 경영지원실장,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윤홍식 신임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그룹의 주력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사내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한수원은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 사장의 연임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당초 올 4월4일까지 임기 완료 예정이었던 정 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6개 발전 공기업 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26일 산업부와 전력산업계에 따르면 발전공기업 신임 사장 인선과 관련 26일 예정되었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내달 2일로 미뤄지면서 발전사 사장 취임은 내달 중순으로 미뤄졌다.정재훈 사장은 주주총회 의결을 거친 후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절차를 통해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정 사장은 한전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에는 3개의 자회사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전국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3개 자회사에는 20여개 직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4천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어, 근무여건상 타업종에 비해 노사 간 갈등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3개 자회사 중에서 한 회사는 임금단체협상 갈등으로 인해 최근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 선언을 하기도 했다. KAC공항서비스(주) 또한 2019년에 노사갈등으로 인해 노조가 파업돌입 선언을 한 적이 있다.이런 가운데서도 KAC공항서비스 주식
한전원자력연료는 18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최익수(崔益壽, 62세)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서 최익수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ㆍ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어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최익수 신임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하대 경
코엑스는 17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사회(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를 열고 1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원(李東遠) 현 사장을 선임했다.이 사장은 2018년 3월 17대 사장으로 부임이후, 복합 마이스(MICE) 기업으로서 친환경 디지털 공간 엑스페이스를 개관하고, 버추얼·하이브리드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마이스 업계와의 상생방안 마련과 베트남 최대 규모로 개관한 ‘빈증 신도시 전시장’의 운영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긍정적 사고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강원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기업가가 된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가 오는 21일(일) 타계 20주기를 맞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정주영 창업자 타계 20주기를 맞아 고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갖는다.우선, 현대중공업은 16일(화)부터 한 달여간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추모사진전 ‘아산 정주영’展을 열고, 아산의 다양한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 140여점을 전시한다.16일(화) 열리는 사진전 개막식에는 현 대중공업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에 황규연(61세) 前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황 신임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정책과학(석사)을 전공했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거쳐 2016년부터 3년 6개월간 산업단지공단이사장을 지냈다.황 신임사장은 “광물자원공사는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며 “통합기관의 원만한 출발을 위해 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문제 해결에 전력을 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