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현대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김창학)은 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 활용 친환경 수소생산 분야’ 등 포괄적 상호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을 증진하고 관련 국내ㆍ외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온가스로 기술개발 및 활용 ▲연구로 기술개발 및 건설 ▲원전 해체 기술개발 ▲기타 원자력 분야에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및
국내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이며 주로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고 있어 정부는 청정 발전기술인 가스발전의 확대보급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산화탄소가 원천적으로 분리 배출되면서 초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의 저감도 가능한 세계 최고수준의 차세대 가스발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류호정 본부장 연구진은 산-학-연 협력으로 별도의 분리설비 없이 이산화탄소가 98% 이상으로 원천적으로 분리 배출되고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도 저감할 수 있는 ‘케미컬루핑 연소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 유지 보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LED 컨버터에 관한 기술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올 상반기 상용 제품을 출시한다. 금호이앤지는 국제공인시험기관에 직관형 LED램프 외장형 컨버터에 대한 MTBF(평균수명) 테스트를 받은 결과 취약조건 상황인 65℃에서 430만 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보했다.이 기술은 기존 방식인 전해콘덴서를 사용하지 않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로, 금호이앤지는 150W 이하까지 컨버터를 개발해 관련 제품을 올 상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4월 3일 송전선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무선으로 측정데이터를 서버에 전송해 고장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송전선로는 대량의 전기를 공급하는 주요 전력설비이지만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기후 등 외부의 영향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송전선로의 고장은 대규모 정전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송전선로는 산속에 있어 인력 접근이 힘들어 새로운 형태의 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전력연구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송전선
‘블루 페이즈(blue phase)’액정은 초고속으로 응답을 하는 특성을 지니며, 상용화된 네마틱(Nematic) 액정보다 공정이 단순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액정 재료로 주목받는다. 블루페이즈는 온도를 변화시키면 순간적으로 상(phase)이 변하는데(상전이) 이 현상의 원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국제 공동연구팀이 블루페이즈 액정의 상전이 현상의 비밀을 규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자빔물질과학연구부 진형민 박사와 미국 시카고대학교(The Universi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회장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이하 연기협)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기관 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연기협은 3월 31일 대전시청에서 김복철 회장과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기관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서 김복철 회장과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기협의 역할과 대전시와의 협력방안
보호층을 구비하고 굴곡성과 강인성을 갖는 태양광 패널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연구, 개발되어 발명 특허 등록됐다.세종인터내셔널주((대표 김철호)는 폴리카보네이트 생산 전문기업인 (주)동신폴리켐과 함께 국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에 태양전지를 응용한 폴리카보네이트 태양광 패널을 연구, 개발해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이 제품은 유리보다 250배나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의 특성은 유연성, 내구성, 강인성, 고온성, 경량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다.그 동안 국내외에서 폴리카보네이트를 활용한 태양광 패널 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30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자발적 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900만 원)과 물품(300만 원 상당) 등 1,200만 원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부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0일 대덕구청에서 김복철 원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ㆍ물품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기부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요청으로 대덕구에 전달됐으며, 성금과 물품(마스크, 쌀, 라면)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주)(대표이사 조영빈)’와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은 25일 양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창원본원에서 열렸다.1981년에 설립된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40여개국 22만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이다.다쏘시스템은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201
태양빛의 세기에 따라 자동으로 창문의 색이 변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원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한치환 박사 연구진은 기존 스마트 윈도우 기술인 전기변색 소자에 태양광 흡수로 기전력을 생성할 수 있는 광흡수층을 일체형으로 삽입해 전력이 필요 없으며,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을 30~50% 이상 낮출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광감응 자동 색변환 스마트 윈도우 기술은 태양전지 기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13일 네덜란드 Den Hoorn에서 농업에너지 전환 및 자립률 향상을 위해 Van der Hoeven Horicultural Projects (VDHHP), SOLHO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농사용 전기 판매로 인한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 연계를 통한 농사용 에너지 전환 및 자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A.C.E. Farm 모델과 VDHHP의 최신 태양열축열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하기 위함이다.이번 체결식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저술한 '분산전원 배전계통 보호협조'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보호기기는 배전계통 보호 기술에 많은 변화를 발생시키고 있고, 소규모 발전인 분산형 전원이 배전계통에 연계되는 일이 늘어 배전계통의 설계, 운영, 관리는 복잡해지고 있다.분산형 전원의 급격한 증가는 기존보다 고장 전류가 증가해 보호기기의 오작동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관한 기술이 반영된 배전계통 보호협조 서적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실정이었다.이 서적은 배전계통 보호방식 개요, 보호협조 기초용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국내 최초로 '수소저장 액체기술(이하 LOHC)』을 활용해 시간 당 20N㎥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LOHC(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s) 기술은 2017년부터 시작된 최신기술로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연구가 1N㎥의 소규모에서만 이뤄지는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한전에서 국내 최초로 시간 당 20N㎥의 수소를 저장하는 LOHC 저장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LOHC가 적용된 수소저장설비에 대한 고압설비 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 자회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10개 참여 기관과 공동으로 2024년 9월까지 ‘가스터빈 블레이드 시제품 성능검증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가스터빈은 공기를 압축하고 연료와 함께 고압 조건에서 연소시켜 생긴 가스의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블레이드는 고온의 가스를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회전에너지로 바꿔주는 핵심 부품이다. 1,500℃가 넘는 고온에서 분당 3,600회의 회전하는 환경을 버텨야 하므로 블레
방사선은 두렵고 낯설다. 하지만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으로 암이나 희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아픈 이들에게는 소중한 빛과 같다. 베타선을 방출해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7(이하 Cu-67)도 드디어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입자 가속기인 RFT-30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Cu-67을 생산하는데 성공, 하반기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연구원 박정훈․허민구 박사팀은 먼저 표적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엔지니어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관한 이론과 최신 적용사례를 담은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전문 번역서를 출판했다.원서는 'Big Data Application in Power Systems'이며 2018년 전 세계 대학, 연구소 산업계 31명의 전문가가 모여서 저술했다.디지털 유틸리티로의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에서 빅데이터와 AI가 에너지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경영자, 엔지니어, 연구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로봇에 액체질소를 부어 얼린 후 총을 쏴 산산이 부숴버리는 장면 나온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금속이 저온에서 충격에 약한 성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오히려 극저온에서 충격에 더욱 강한 일명 ‘엔트로피 합금’이 네이처(Nature)지에 보고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마침내 국내 연구진이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해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2014년에 보고된 엔트로피 합금이 저온에서 더욱 강한 비밀은 낮은 적층결함에너지에 있음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플렉서블하면서도 자유롭게 탈부착 가능한 고성능 스티커형 에너지저장소자 개발-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논문 선정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 분리변환소재연구실 윤하나 박사는 KAIST 기계공학과(김영진 교수),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김승철 교수)와 공동으로 ‘고팽창 그래핀 전극 기반의 자유롭게 탈부착 가능한 스티커형 마이크로 수퍼커패시터 기술’을 개발, 이 기술은 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
최근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고장 검출과 성능 검사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우리나라는 태양광 모듈이나 인버터 등 주요 태양광 발전 설비에 KS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 그러나 KS인증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설치 환경이나 설치 방법에 따라서 태양광발전소의 성능이나 고장 발생 유형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고장 없이 정상적인 성능을 발휘하면서 잘 운영할 수 있는지가 핵심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으로 입이나 목을 통한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금, 연구소기업이 프로폴리스로 만든 구강 항균제 스프레이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제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구강 속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비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프로폴리스는 항산화, 면역 증진, 세포 활성화 등에 도움을 주는 천연 기능성 식품으로, 서울프로폴리스㈜는 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무알콜․수용성(WEEP)’공법을 개발해 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