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석철)은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철 KINS원장,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을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75㎡ 규모의 공간이다.'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19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전기차 정책 협의 차담회 네트워킹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2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연탄화수소(UHC)를 동시에 90% 이상의 효율로 저감할 수 있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했다.천연가스 발전은 탈석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메워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자, 석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1/8수준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또 가동과 중단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전력수요 급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중요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빈번한
원자력 기술은 문화유산 보호에도 사용된다. 불상 내부에 넣는 유물인 복장유물을 불상을 파괴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중성자 단층 촬영으로 파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가유산 관련 주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를 지난 17일 연구원에서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을 협의체장(長)으로 하며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등 7개 기관이 모여 출범한다.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으로, 공단은 ㈜신한카드, (사)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강화 및 ESG 경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세 기관은 울산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로 사각지대 범위를 넓히고, 광주광역시 내의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에 전달했다. S-OIL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S-OIL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현재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여 본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청소년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CANDU)에서는 중준위 방사성폐기물로 폐수지가 발생한다. 폐수지는 중수 등의 액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방사성 핵종을 제거할 때 사용한 이온교환수지*인데, 방사성동위원소인 탄소-14(14C)를 포함하고 있다. 방사능의 농도가 높고 양이 많아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에 처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발전소 내 저장탱크에 따로 장기간 보관해왔지만, 이번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해결 방법을 찾았다.* 이온교환수지(IRN150): 약 1mm 크기의 구슬 형태를 가진 고분자 물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 세계 전기차 및 충전기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EV Global Leaders Week)’를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안산분원에서 개최한다.EV Global Leaders Week는 크게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 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Component)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주관 회의(행사명: ISO/TC22/SC31/JWG1 meetin
지난 9일 국내⋅외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 주최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의 전망과 과제 :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포럼이 진행됐다.플뿌리연대는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이하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과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연대체로 그린피스, 기후변화센터,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자원순환사회연대,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케이엠파워(KM POWER, www.kmpower.co.kr, 대표 김종억)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 (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ICT)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해상풍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니슨은 밍양 스마트 에너지의 자회사 엠와이에스이코리아, 압해풍력발전소와 공동으로 압해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사전 업무 계약(EWA)을 체결했다.EWA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주기기 공급계약(TSA, 본계약)에 앞서 현장조건에 적합한 설계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으로 설계를 위한 통합하중분석 수행 및 기타 기술지원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유니슨이 엠와이에스이코리아, 압해풍력발전소와 해상터빈 주기기선정 및 예약계약 체결 이후 진행된 계약으로 압해해상풍력단지의 조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육지 플러스DR 사업 참여를 위해 국내 최다 플러스DR 자원을 등록했다.해줌은 지난해 9월 시행된 육지 플러스DR 시범사업을 수행한 후 플러스DR 본사업 참여를 위해 해줌은 전국 13개 권역에 자원 등록을 마쳤다. 13개 권역 모두에 자원을 등록한 DR 사업자는 해줌을 포함해 2곳이며 해줌이 등록한 자원은 국내 최다 개수다.해줌은 GS차지비와 협업해 전기차 충전기 약 2만4000대를,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약 8500개소를 등록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과 협업해 ESS 580MWh 용량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개강식을 5일 오후 4시부터 더 플라자 호텔 오팔룸에서 개최했다.이번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에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 민간부문에서는 GS파워㈜, 코원에너지서비스㈜, 영남에너지서비스㈜, JB㈜, ㈜삼천리, ㈜E1, 현대엔지니어링㈜, 삼정KPMG,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21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33명이 입학했다.개강식에 앞서 열린 개강특강에서는 에너지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감소,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53.5% 감소했다.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1889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16억원이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ABB가 동남아시아 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최첨단 배전 솔루션을 공급, 인도네시아 5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한다.5일 ABB코리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자바섬 서부의 치라타(Cirata) 호수에 위치한 250ha 규모의 신규 부유식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진행했다. 해당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존 수력발전소에 건설되는 부유식 태양광 설비 중 하나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한다.과학저널 ‘네이처’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수력발전소의 10%를 부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수소연구단 유지행 박사 연구진이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주목받는 고체산화물수전해전지(이하 ‘SOEC’) 스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SOEC 스택의 용량은 단일스택 기준 국내 최대인 8킬로와트(kW)로, 하루 5.7킬로그램(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고체산화물수전해전지(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SOEC):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역반응으로, 고온의 수증기를 전기분해하는 SOEC 기술은 원자력발전소나 제철소, 석유화학 플랜트, 암모니아공장과
한화오션이 최근 두 달간 LNG 운반선에서만 총 3조원 이상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한화오션은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조2391억원이다.한화오션은 구체적인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번 수주 건이 카타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자국 앞바다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발견돼 LNG 수송선단을 적극적으로 끌어모으고 있다.앞서 한화오션은 지난달 25일 2조4393억원에 달하는 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