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다.‘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시행(2023년 12월31일)됨에 따라 2025년부터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되면서,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가 부여되는 지자체에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학교공간혁신조성사업 시멘트 구조물 철거 철거과정에서 환경유해물질의 무방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스마트 밀폐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데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시멘트 원료로 사용 되는 폐기물 등으로 환경 유해 우려가 없도록 시멘트 품질제 전환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강득구 의원(민주당, 교육위)과 강병원 의원(민주당, 행안위) 장혜영 의원(녹색정의당, 기재위)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농해수위)등이 27일 공동으로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폐기물 시멘트 유해성 학교시설물까지 위협’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다중이용시설·학교 실내 공기질 집중점검, 공사장 날림먼지 저감, 석탄발전 가동정지 확대 등 봄철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총력 대응한다.환경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기상청의 2월~4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6일부터 27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차관)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하여 메콩강 유역 수자원 종합개발, 매립가스 발전 등 해외 녹색산업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위원회 사무국에서 아눌락 키티쿤(Anoulak Kittikhoun) 메콩강위원회(Mekong River Commission) 회장(CEO)을 만나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수자원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메콩강위원회가 중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20일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2월 6일 보조금 지침(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이번 보조금 개편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➀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보급 촉진1회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차량정보수집장치 탑재로 안전점검이 용이한 차량에 혜택을 제공한다.➁ 배터리 기술혁신 유도로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성능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오는 21일과 22일,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제주도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의 ‘기상·기후분야 연찬회’를 개최한다.협의체는 2022년 9월6일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분기별로 각 부문을 중심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31일에는 한 해 동안의 연구결과를 종합, 공동연구논문집 창간호(기후변화학회지 14권6-2호, 특별호)를 발간했다.이번 연찬회 첫째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해 19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시공간적으로 균일하게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9년 온실가스 농도를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위성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국 위성을 이용한 독자적 온실가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1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전국 6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2023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맞춤형 대기오염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를 위해 2021년 수도권 및 중부권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권역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과 6개 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별·분야별 연구 결과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고, 과학기반 미세먼지 정책 이행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안 맞춤형 ‘이에스지(ESG)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이에스지(ESG) 교육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단(컨설팅)해 지원한다.지난해 중소·중견기업 92개사를 지원했으며, 제조 현장의 에너지·온실가스·폐기물 저감 효율화 등을 통해 연 100억원
서울시가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144대 보급 지원에 나선다.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세제 감면(최대 660만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서울시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앞으로 수소 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 충전소 10개소(총 14기)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시는 지난 2016년 30대를 시범 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208대(누적) 수소 승용
태양빛을 이용해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PET)병에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촉매를 국내 산학연구팀이 개발했다. 특히, 촉매의 수소 전환(생산)율이 98%로 세계최고 수준을 기록해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됐다.고려대학교는 이병훈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가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 김민호 경희대 응용화학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태양 빛을 이용해 폐 페트병을 친환경 수소로 전환하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전체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PET)은 연간 50억 개가 넘는다. 그러나 높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환경부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체 지역아동센터를 석면조사·관리대상에 포함하고 자연발생석면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석면안전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1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특히,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 마련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부천 소재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시설 보수 현장을 살폈으며, 12월에는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1월18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 절차 및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권역별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신청 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인사이동으로 새로 업무를 맡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보조금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지침 개정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그간 보조금 신청자나 대리인은 ‘그린프러덕트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여 왔으나 절차가 복잡하다는 등 개선 요청이 지속됐다.이에 보조금 신
정부가 빛공해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옥외조명 사전 심사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에 옥외조명 사전 심사제도 대상 및 심사 항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를 마련하는 등 지자체의 제도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빛공해방지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빛환경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2023년부터 시작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5만톤 이상인 업체 또는 2.5만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해당된다.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 원, 업체별로 100억 원까지이
지난 2022년에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온실가스는 6억5천450만t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탄녹위에 따르면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018년 7억2천700만톤에서 2021년 6억7천781만톤, 2022년 6억5천450만톤으로 감소했다.전력 수요 증가로 2022년 발전량이 전년보다 3% 증가했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2월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에 약 8만 5000대의 차량 소유주가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차량 소유주는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량 가액에 따라 관할 지자체로부터 폐차 지원금을 받게 된다.환경부는 그간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4등급 차량까지 확대했다. 당초 올해에는 4등급 경유차 7만 대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지원 규모를 8만 5000대로 늘렸다.이러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