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정보통신기술(ICT)과 방송기술은 경제성장을 주도한 막강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여타산업과의 통합(Consolidation)과 융합(Convergence)을 통해서 계속하여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며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핵심방편으로 대두되어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그래서 변화무쌍한 미래 환경여건에 대비한 ICT기반의 신시장과 신사업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할 시점에 와있다.환경변화와 당면과제를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이에 기초한 연구개발사업을 수립하여 추진방
징벌(懲罰)이란 뒷일을 경계하는 뜻으로 벌을 주는 것인데, 특히 부정·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형무소에서 범칙(犯則)한 죄수를 징벌하던 어두운 독거감방(獨居監房)을 징벌방(懲罰房)으로 불렀다.그래서 부정·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제재(制裁)를 가하는 징계(懲戒)나, 잘못을 뉘우치도록 징계하는 응징(膺懲)과 같은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흔히 특수한 부분(部分)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그것을 어지럽힌 자에 대하여 과하여지는 제재를 지칭한다.손해배상(損害賠償)은 법률의 규정에 따라 남이 입은 손해
우리나라 경제는 디플레의 저성장과 저소비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로 접어들었다.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 들어가고 있다.지금 당장 급한 것은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가뭄을 극복해야 한다. 근래에 와서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중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급격히 줄었다. 설상가상으로 강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용재원을 총 동원하여 성장률을 높여야 한다.경기침체를 방치하면 성장잠재력이 훼손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요즈음 우리 모두의 화두가 되어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사물(事物)이 사람, 빌딩, 자연환경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상호간의 정보나 데이터를 전송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ICT(정보통신기술)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그 뿌리를 내려 그동안 허다한 기술적 진보와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고부가가치를 생성해 냈다. 동시에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의 핵심이 되었다.근래에 와서 스마트폰에 이어서 새로운 가치와 먹거리, 일자리를 창출할 ICT 산업의 핵심으로 IoT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
텔레비전(Television)은 화상(畫像)을 전기신호로 보내어 수신측에서 화상을 재생하는 것인데, 텔레비전의 연구는 1925년경부터 시작되었다. 이어 미국에서는 1940년에 현재의 표준방식으로 방송이 시작되었다.뒤이어 본격적인 보급은 제2차 세계대전 (1939~1945) 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1956년에 처음으로 방송을 개시한 이래 1983년 약 800대로 늘어나 그 후로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더불어 현재 국민 오락과 여흥(餘興)의 중심이 되어 있다.컬러 방송은 미국이나 한국과 일본에서 쓰이고 있는 NTSC, 프랑스를
경제(經濟)를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①‘경국제민(經國濟民)’ 또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을 줄인 말로,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하는 것. 곧 정치(政治) ②〔economy〕인간의 공동생활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질적 재화(財貨)와 서비스의 생산·유통·소비의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를 이르는 말. ③시간·노력·비용 등이 적게 드는 것.」경국제세(經國濟世)는 나라를 잘 다스려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제함이다. 경세제민(經世濟民)은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이다. 고로 경세가(經世家
기계계(機械系)와 생체계 뿐 아니라, 사회의 여러 현상과 활동을 정보의 수수(授受), 분석, 보존, 처리라는 측면에서 보고, 그러한 정보의 생산, 전달, 변환, 축적, 이용 등에 대한 일반 원리를 연구하는 여러 과학의 총칭이 정보과학(情報科學; information science)이다.컴퓨터로 대표되는 정보처리 기술의 현저한 발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컴퓨터의 발전으로 야기되는 사회 변혁, 곧 컴퓨터 혁명인데, 이것이 결국 정보화 사회(情報化社會)로 이어져 오고 있다.즉 정보가 유력한 지원이 되고 정보의 처리와 가공에 의
최근 우리나라는 계층간의 갈등, 빈익빈의 극대화 그리고 실업자 증가 특히 청년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우리 사회는 전에 없이 불신과 갈등이 심화되어가고 있다. 알력, 불황과 계층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 따라서 사회적 비용이 기하학적으로 커지면서 결국에는 우리나라 경제에 큰 부담으로 남는다.우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센 파도 속에 살고 있다. 사회 도처에서 변화와 개혁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모든 센터에서 변혁이 불같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AR, VR은 물론 IT, Big
치매(癡呆:dementia)는 뇌의 장애로 인해, 정신작용의 일부 또는 전부가 붕괴되거나 멸실된 상태를 지칭한다. 치매는 인간의 뇌에 생기는 병이다.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어려움이 발생하여 그리고 그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치매는 인지기능 자하의 정도가 심하고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정상적인 노화(老化)
원자력은 우리와 인연이 깊다. 특히 세 가지 인연이 있다. 그 후 이 인연은 우리에게 행운으로 다가온 것이다.일제 식민지 시절의 수탈과 6.25전쟁 후에 폐허만 남았을 때였다. 미국 에디슨사의 회장을 지낸 워커 리 시슬러 박사는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사람의 머리에서 캐내는“ 에너지 원자력을 개발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박정희 대통령은 1962년 제1차 경제개발5개년을 계획할 즈음 우리의 경제개발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위해 원자력발전건설을 결심했다. 1977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
복령(茯笭;Praephyma Hoelen)은 불완전 균류의 버섯인데, 송림(松林)의 땅속에서 난다. 보통 구형(球刑)이나 타원형의 큰 덩어리로서 겉껍질은 흑갈색이고, 내부는 담홍색으로 무르다. 마르면 매우 단단해지고, 내부는 백색이다.옛날부터 한약방에서는 이뇨(利尿)·해열·건위(健胃)·지사(止瀉:설사를 그치게 하는 것)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탕약의 약재로 쓰인다. 솔뿌리를 싸고 있는 것을 복신(福神)이라고 한다. 적송(赤松)에는 적복령이 많고, 흑송에는 백복(白茯)이 많다. 복신(茯神) 또는 신목(神木)은 소나무의 뿌리를 싸고 뭉키
만두(饅頭)는 메밀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닭고기·쇠고기·꿩고기·두부·야채 등을 속에 버무려 넣고 찌거나 기름에 튀겨서 만든 음식의 하나이다.속에 고기를 넣은 것을 고기만두라 하고, 겉에 3줄(三稜:세 모서리)을 친 것을 변씨(卞氏)만두라 하는데 이것은 시초에 변 씨가 만든 데에 기인하고, 쩌 먹는 데에서 증병(蒸餠)이라 부르기도 한다.증병은 원래 증편이라 해서, 멥쌀가루를 소량의 막걸리를 섞은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틀에 부풀어 일게 하여 찐 떡으로 일명 농병(籠餠)이라고도 한다.만두는 원래 중국의 토속음식인데, 남만(南蠻)인들을
제조물책임(製造物責任; PL- Product Liability)이란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에 대한 제조업자 등의 손해배상책임을 말한다. 제조업자는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하여 생명, 신체 또는 재산상에 손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그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만약, 손해배상책임을 배제하거나 제한하는 특약을 따로 체결했을 때는 그 계약이나 약속은 무효로 한다. 제조물책임에 대해서는 2002년 7월1일 시행의 ‘제조물책임법’이 2000년 1월12일 법 6109호로 제정되어 공포되었다.물품을 제조·판매한 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지우기
과실(過失)은 잘못이나 허물, 과오(過誤), 실착(失錯), 과류(過謬), 궐실(闕失), 유오(謬誤)로 고의(故意)와 대비된다. 법률에서, 어떤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부주의로 말미암아 인식하지 못한 일을 이르는 말이다. 부주의로 인하여, 어떤 결과의 발생을 미리 내다보지 못함이다.과실상계(過失相計), 과실상쇄(過失相殺)는 채무 불이행 또는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산정할 때, 채권자나 피해자 측에 손해 발생에 기여하는 과실이 있으면 그것을 고려하여 배상액을 줄이는 것이다. 즉 손해를 입은 자에게도 과실이 있을 경우에 배상액
반도체(半導體:semi-conductor)는 주지하는 바와 같이 전기를 전하는 성질이 도체(導體)와 부도체(不導體)의 중간 정도인 물질의 총칭이다. 일반적으로 저온에서는 부도체에 가까우나 온도를 높이면 전기 전도성(傳導性)이 높아진다.전기의 전도가 전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n형과 양공(陽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p형이 있다. 규소·게르마늄·셀렌·탄소나 금속의 산화물 등이다. 다양한 전자기기의 소자(素子)등에 응용된다.현재 전 세계의 연간 시장규모가 우리나라의 연간 예산과 비슷하게 맞먹는 약 350조원에 이르는 반도체산업은 다른 산업
병행수입의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지고 있고 해외에서 직접구매하는 절차도 간소화하고 그 대상품목도 큰 폭으로 확대된다. 이제 소비자는 다양한 수입품을 지금보다도 훨씬 저렴하고 용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우리나라의 수입 개방도는 비교적 높지만 실제로 국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현실적으로 수입과 판매가격 간의 격차가 크고, 외국과 비교해 판매 가격이 10%에서부터 높은 것은 최고 40%까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병행수입(竝行輸入)이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수입업체가 아닌 제3업체가 현지의 다른 유통
전통(傳統)이란 민족 생활의 역사적 발전과정 위에서 형성된 정신적 경향 및 성격이 많은 시대를 통하여 전승되어 하나의 근본적인 힘으로서 후세의 문화 창조를 규정하는 것이다.예술상의 전통은 취미·형식 감정·표현태도·기법(技法) 등에 관한 일정한 지속적인 특징을 가지고 민족의 예술정신을 일관시켜 민족의 양식(樣式)을 세우는 것이다. 특히 관습 가운데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높은 규범적 의의를 지닌 것이다.이러한 전통에 의해서 예술적 형성 위에 일정한 고정(固定)된 형식이 성립하고 개개의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배하는 경우, 소위 인습(因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피해자의 보호와 국민생활의 안전성향상을 통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안심사회의 조기건설에 있다. 또 손해배상 책임을 통하여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7월 1일부터 제조물책임(PL)법을 시행하였다.법률시행 후 장장 15년이 경과하였으며 날로 변해가는 현실에 맞지 않는 조항들이 있고 최근의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제조물책임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또한 제조물의 적용범위도 시대흐름에 맞추어 확대시킬 필요가 있었고 FTA의 확대에 따라 소비자문제도 복잡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포스터, 안내표시, 간판과 같은 기존의 아날로그 광고판을 디지털 디스플레이(digital display)로 바꾼 광고판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소리와 동영상이 나오는 광고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터치, IoT 등으로 쌍방 소통이 가능한 형태로 등장하여 이제는 제4의 미디어로 주목받고 또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흔히 요즈음 우리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모두 디지털 사이니지에 포함되고 있다.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에 영상
건강검진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질병의 유무를 알아내는 의학적 진찰을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건강검진의 목적은 이러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서 겉으로 나타나 있지 않은 숨어있는 질병을 치료 가능한 시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에서 비롯한 위험인자를 미리 발견하여 질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막는 것이다.건강(健康)은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의 상태는 보통 성격, 발육상태, 생리적 및 심리적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