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협회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를 통한 협회장 선거를 치뤘다. 이날 선거에서 류재선 회장은 전체 50.28%의 선거인단 득표를 획득해 제 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직후 "회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 막중한 책임감으로 앞으로 3년간 봉사의 자세로 협회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류재선 회장은 3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전기에너지전문 매체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3년 동안 봉사하는 자세로 회원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지난 2011년 회장직에 취임해 10대, 11대에 이어 12대까지 9년간 회장직을 연임했다.오는 25일 정기총회에서 후임 회장에게 자리를 넘기지만 장 회장은 그동안 9년이라는 세월동안 전기산업계를 위해 작지만 큰 꿈을 실현하는데 일신했다고 회고했다. 19일 퇴임을 앞둔 장 회장은 에너지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쉽지만 이제 회사(파워맥스)로 돌아가 회사 경영에 좀 더 신경쓸 것"이라고 소회했다.장 회장은 진흥회 임기 동안 중전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전략
김성관 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올해는 저성장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면 내실경영을 통한 효율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4년간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조직 슬림화를 통해 효율 경영을 강조한 김 이사장. 그에게서 올해의 조합 운영 계획을 들어본다.■다음은 일문일답Q. 지난해(2019년) 조합을 이끄시며 집중하신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난해 미처 아쉬웠던 부분이 있으셨다면 올해는 어떻게 개선하실 계획이십니까.지난 3년간의 임기 동안 136개의 혁신 과제들을 추진하면서 혁신의 완성을 이루었지만 미처 완결되지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력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력연구원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연구 체계로는 어렵다는 판단에서 변화를 통한 조직의 결속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특히 김 원장은 "그동안 연구과제 추진 과정에서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것이 적어 매우 아쉬웠다"며 " 전임 원장이었던 김동섭 현 한전 부사장의 숙원이었던 '연구사업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전력연구원에서 수행한 과제를 통해 사업으로 연계하고 현장에서 기술이 성공할
"모든 유연한 것들은 변화에 강하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바람의 방향과 풍량에 살아남는 것은 딱딱한 나무가 아니라, 유연한 풀이다. 전기공사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유연성을 더하며, 업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취임 이래 2년의 시간동안 끊임없는 변혁으로 업계의 체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협회가 제시하는 비전은 비현실적인 뜬구름같은 꿈이 아닌 전기공사업계가 발을 딛고 있는 현실과 철저하게 맞닿아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류 회장은 지난 2년간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수호를 목적으로 전사적 모니
지난 달 27일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제 25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두가 공유하는 조합을 만들어 내겠다"고 확언했다. 그동안 특정업체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모두가 공유하는 조합 운영을 약속했다.곽 이사장은 지난 달 실시된 선거에서 상대후보인 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를 3표차 승리로 당선됨에 따라 전기조합 25대 이사장으로 당선됐었다.그러나 선거 이후 조광식 후보가 투표결과 '선거인의 과반수를 넘지 않았다'며 이사장 직무정지 가처분과 이사장 당선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1년째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을 위해서라면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몸소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그는 평소 산행을 즐겨한다. 매주 산악활동을 멈추지 않고 조합 산악회 활동을 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그래서 인지 건강한 이미지가 그의 자태이기도 하다. 최 이사장을 만나 그의 경영철학과 조합 회원사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는지 들어봤다.매주 화요일이면 송파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그는 개인적인 업무는 그의 직장에서 보지만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이 무너져있다며 “절약과 효율화 사업을 반드시 정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업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현 정부와 협력에도 문제가 없다”며 “임기 내에 효율화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4일 개청식과 함께 울산에 새로 둥지를 마련한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리더’기관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울산 시대를 맞이했다.울산 사옥 개청식에 맞춰 김창섭 이사장은 기자들과 첫 대면 인터뷰를 갖고 자신의 정책 노선을 밝
“지난 4년간 기초를 다진 전기조합은 이제 지속성을 갖고 정책의 안정화를 꽤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전기조합 이사장으로 선택해 주시면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조합 사장님들이 바라시는 최고의 조합을 만들겠습니다.”곽기영 보국전기공업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로 조합 사장님들도 경제적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조합원사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 이사장은 지난 4년간 조합을 통한 조합원사의 수익 창출을 최우선
“전기조합은 변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 조합은 대내외적인 대응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가 제 25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출마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사장에 도전장을 냈다.조 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이사장에 도전장을 낸 것으로 지난 24대 서거에서 곽기영 현 이사장에게 석패를 했다. 때문에 이번 선거에는 남다른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제 저의 인생에 있어 조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전기공사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스템 강화, 전기공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 확충, 대회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모든 유연한 것들은 변화에 강하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바람의 방향과 풍량에 살아남는 것은 딱딱한 나무가 아니라, 유연한 풀이다. 전기공사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유연성을 더하며, 업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취임 이래 2년의 시간동안 끊임없는 변혁으로 업계의 체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이를 통해, 전통적인 전기공사업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역 창출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제48회 계량측정의날 영예의 동탑산업훈장 수훈매년 10월 26일 계량측정의 날이다. 이날은 정부가 1446년 세종대왕이 계량 체계를 확립한 날을 기념해 1970년에 '계량측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지난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계량측정협회는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오광석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 대표가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는 2001년 KOLAS(Korea La-bo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 그곳에 총 지휘자인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에너지전문신문 3사는 경영쇄신을 강조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를 지난 13일 집무실에서 만났다. 발전회사 사장 하면 집무실 정도는 규모를 꽤 클거라 생각하지만 김 사장 집무실은 책상과 회의용 테이블만 놓여있었다. 햇빛이 잘드는 곳이기는 하지만... 김병숙 사장이 기자들과 만나 첫번째로 꺼낸 화두는 바로 라오스 댐 사고에 대한 내용이었다. "최선을 다해 이재민을 돕고 진심으로 그들에게 다가갈려고 노력한 결과는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
Q. 우선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 부탁드립니다. 먼저 지난 6년간 열정적으로 협회를 이끌어 오셨던, 유상봉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또한 저화 함께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3분의 후보자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저는 기술자출신 회장입니다. 전기 설계, 감리, 안전관리 등 4개업역을 모두 경험하여 보았고 다년간 시도회장 경험을 통해 회원의 소망과 염원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앞으로 저는 무엇보다 회원 및 전기인의 권익
Q. 올해 조합을 어떻게 운영할 방침이 무엇인지요? "2018년 우리나라 SOC예산은 작년보다 3조 1000억원 감소한 19조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SOC의 예산 축소는 서민 일자리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마저 하락시킬 우려가 있는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법인세 인상 및 최저임금 인상은 업계의 시련을 더욱더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합은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해야 할 것입니다."내부적으로는 지점 및 출장소 통합과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등으로 효율성을 꾀하는 한편 대형
Q. 2018년을 맞이하는 각오와 함께 올해 협회를 어떻게 운영할 방침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지난 해 회원님들의 기대를 안고,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업계의 경영환경 개선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한시도 쉬지않고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세운 기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우리 협회는 2018년의 비전을 ‘혁신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힘, 회원의 힘!’으로 정하고, 100년 미래를 꿈꾸는 인재양성, 회원 밀착형 전문가 육성지원,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세부 추진 사업으로 시행
유영곤 투르벤인베스트 전무는... 유영곤 전무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전기술직으로 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사업다각화 및 중·장기비젼 수립을 위해 전략기획 부서에서 약 7년, 대성그룹 에너지·환경사업본부장으로 약 3년, 경남기업 에너지·자원본부장으로 약 6년, 현재는 사모펀드 운영회사에서 에너지사업 투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그는 국내 에너지산업 이해에 대한 욕심으로 전력산업분야, 집단에너지사업 분야, 가스산업 분야, 그리고 에너지 플랜트 산업분야 등을 거쳐 지금은 에너지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근무
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전기공사협회 4층 기자 간담회가 열린 임원집무실에서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25대 회장을 만났다.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단 인터뷰를 시작한 류 회장은 며칠새 전국을 순회하며 공사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탓인지 검게 탄 얼굴이었다.류 회장은 솔직하면 진실로 통한다는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1만5천여 회원사가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 전국을 누빈 류회장, 그는 "모든 일에는 출발을 했다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취임 100일을 소회했다.또한 선거 당시 영남권 지지가 약했다는 분석에 따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협회에 대해 외부에서 바라보던 모습과 내부에 들어와서 피부로 느낀점은 다를 텐데 이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커다란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와 업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질 때부터 나름대로 협회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정리되어 있었고 취임이후 느낀 점도 당초 생각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그동안 선배 전기인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 보호에 나름대로 기여를 하여왔고, 협회의 위상도 전에 없이 높아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다만,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