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9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정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감축을 목표로 120대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에 따르면 KS 제정 23건, KS
화재 사고가 늘고 있는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와 정치형․이동형 ESS용 배터리에 KC마크 표시가 의무화되는 등 중‧대형 배터리의 안전관리 적용범위가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캠핑시장에서 화재사고 등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캠핑용 배터리(파워뱅크)의 KC마크 표시 의무화 등 중‧대형 배터리의 안전관리 적용 범위를 2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2023년 3월 20일에 500Wh 이상의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확보 및 규제 시행에 따른
석유유통업계가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국의 석유대리점과 주유소를 대표하는 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와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유기준)는 최근 산업부가 연내에 수도권‧대도시 자영 알뜰주유소 40여 개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경영난으로 휴폐업이 일상화된 1만여 일반주유소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석유유통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 알뜰주유소 확대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2011년 말 도입된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 공동구매를 통해 일반주유소보다 싼 가격에 기름을 공급받고 정부의 시설개선 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안 장관의 이번 배터리 업체 방문은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이어 최일선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우리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올해 1, 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
신재생에너지 급증으로 전력계통망 구축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국가기간 전력망확충 특별법을 추진한다. 제주 지역 이외에도 전남, 강원 등이 송전망 구축이 시급한 지역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8일 이옥헌 전력정책관 주재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남·광주 전력계통 협의회’를 개최하고, 계통 이슈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과거 호남지역은 전력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지역이었으나,
올해 3월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이 개설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수소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SK E&S 추형욱 대표, 두산퓨얼셀 이두순 대표, 삼성물산(건설부문) 이병수 부사장
앞으로 일선 경찰서에서 순찰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운전면허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도로운전 연수 서비스도 생긴다. 상반기에는 해외에서 ‘트레블 페이’ 등을 통해 여행자들끼리 외화를 주고받을 수도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13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방역로봇 도입을 위해 효과성, 안전성 검증기분 등을 제도화하고 경찰관서에서 순찰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국이 순찰 로봇을 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 정비 등을 위해 12일 오후 5시30분에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4월21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과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 원전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GTX 사업의 홍보와 TBM(Tunnel Boring Machine : 터널 굴진기)공법의 기술경험을 공유 하기 위해 13일 오후 2시부터 GTX 서울역 현장에서 주한 공관 외교관과 해외언론사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GTX 서울역 현장 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현장 설명회는 ‘대심도 철도사업’과 ‘TBM 공법’에 관심 있는 외신기자와 주한 공관 외교관을 대상으로 참석 희망자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됐다.GTX는 과밀화된 도시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지하 40m 이상의 대심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분야 정부포상인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이하 ‘산업기술대상’) 신청서를 4월 11일까지 접수한다.산업기술대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최고 산업기술인’과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산업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 ‘최고 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우선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성과확산, 신기술실용화 및 판로지원에 기여하여 국가 기술력 성장을 견인한 산업기술인에게 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삼성전자(반도체 부문)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임석하에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한난 정용기 사장, 삼성전자 남석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던 온수 일부를 한난이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하게 된다.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돌입했다. 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VCMC)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장 취임식, VCMC 운영위원 위촉식에 이어, 2부에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위한 토론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출범식은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환경부 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한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4선 국회의원과 전 국회사무총장을 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해 금년에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정부는 2028년까지 총 1172억원을 투입해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다.얼라이언스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외에도 올해 민·관이 함께 추진할
정부 및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국내 LNG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전략을 논의한다.민간LNG산업협회는 오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월로 진행되며, LNG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LNG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 제공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출범한 LN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4년도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지원계획을 공고했다.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을 업체당 100억 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대출이자 최대 2%p를 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올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총 2,700억 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기존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은행에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지난주 목요일(2월29일)로써 종료됐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가 20.6℃(12월9일 12.4℃ → 12월22일 -8.2℃)까지 벌어지면서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했다.그리고 기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상황이 지속되면서 올겨울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올겨울 최대수요는 12월21일 10시에 기록한 91.6GW였고, 당시 예비력은 전력당국의 운영 기준인 10.7GW를 넘어선 13
유니슨이 합작법인(JV) 설립으로 국내 해상풍력 터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유니슨은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국내에 해상풍력발전기 제작 및 판매 전문 합작법인 ‘유니슨-밍양 에너지’를 설립한다.유니슨과 밍양은 각각 지난 1월 31일과 2월 3일에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설립 안건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완료했다. 설립안에 따르면 양사 지분 비율은 유니슨 55%, 밍양 45%이며 유니슨 사천공장 부지를 활용해 국내에 해상풍력 터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합작법인 설립은 계약 체결 후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의 정부·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전시회 최대 화두는 글로벌 개발 경쟁이 치열한 ‘전고체 배터리’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인 삼성SDI를 필두로 국내 스타트업인 티디엘, 메그나텍, 지엘비이 등이 참가해 다
산업부·과기정통부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지원한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반도체 장비 기업 ‘테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의지를 다졌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월25일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KAIST) 방문에 이어 양 부처가 함께하는 두 번째 공동 행보이다.‘테스’는 플라즈마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웨이퍼 위에 화학물질을 기화시켜 박막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6일 오후 2시 코엑스 1층 B홀에서 국내외 배터리 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896부스가 참가하며 코엑스 전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사전등록 인원도 4만 3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더욱 늘어, 전시회 전체 참가 인원이 7.5만 명으로 예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