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지난 달 29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0년 12월 28일까지다.신임 김 원장은 충북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김 원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에너지관리팀장, 전력산업과장, 자원개발총괄과장,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창의산업정책관 FTA(자유무역협정)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지냈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당)이 2017년 최고의 "신사 국회의원"을 뽑는 백봉신사상 베스트 10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신사상은 제헌의원을 역임했던 전 국회부의장 라용균 선생의 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 신사적인 정치인을 격려한다는 취지로 평소 의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다.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는 리더쉽, 성과, 교양과 지성, 모범적인 의정활동 등 4개분야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활동을 보인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길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했다. 박병석, 이해찬, 송영길 의원 역시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함께 떠났다.박 의원은 3박4일로 예정된 국빈방문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중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중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박 의원은 지난 16년 8월 중국 전문가들과 사드배치 관련 경제보복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과 중국에 공식 방문했고, 이후 올해 1월에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5
전력거래소 김홍길 기획본부장이 (사진 우측 두 번째)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 가정 가족사진 촬영'에 참석한 가족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력거래소와 나주시다문화지원센터가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나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공동으로 지원했다.
중앙대학교 이민규(李珉奎)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오는 21일 제44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앞서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취임식은 오는 21일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1년 이다.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민규 신임 회장은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신임 이 회장은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원, 한겨레신문 사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최종 중단 여부가 임박한 가운데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마이클 쉘렌버거(Michael Shellenberger, ‘Environmental Progress’ 대표)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시민참여단에게 드리는 말씀’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연다.기자회견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회의실 2호에서 개최된다.한국원자력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쉘렌버거는 저명한 기후과학자 제임스 한센(James Hansen) 미 콜롬비아대 교수 등이 한국의 시민참여단 앞으로 보낸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8일 공군 제15 특수임무비행단을 방문해 군부대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방문은 수도권에 위치해 최일선의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군부대의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비행단장 이하 지휘관과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전은 매년 추석 명절 전 군장병에 대한 위문행사를 시행해 왔다.이날 조환익 사장은 요즘같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수도권 영공방위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는 위
"‘전기화재 3년 연속 감축’, 가장 큰 성과이자 보람” 소회 밝혀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공식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2014년 2월,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3년 6개월여 만이다.이날 행사에서 이상권 사장은 “진심을 다해 일한 만큼 후회는 없다"면서 회자정리(會者定離)의 고사를 빌려 “여러분과 걸어온 발걸음을 가슴에 소중히 담아 앞으로의 여정도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걸어가겠다”는 소회를 밝혔다.이 사장은 또한 이임사에서, 공사의 향후 숙원 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24일 지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와 관련 기계공학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자이자 20년 전부터 대기업과 벤처기업에 현장경험을 쌓아온 학자라고 소개했다.이어 박 대변인은 2012년부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포스텍 기술주주 대표를 맡아 벤처기업 투자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정부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박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해운대고등학교를 거쳐
동명대는 송정훈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과)가 ‘통합운동제어시스템 적용을 위한 능동전륜조향시스템의 모델 및 제어기 개발(Active Front Wheel Steering Model and Controller for Integrated Dynamics Control Systems)’이란 논문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10일 수상했다고 밝혔다.송정훈 교수는 차량 주행 안정성 및 조향 성능의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제동장치 및 능동 조향장치의 수학적 모델 및 제어기 개발을 수행했으며 최근 차량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