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걸프협력이사회(GCC)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 사우디를 포함해 GCC 6개국과의 FTA 체결로 신중동붐 확산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중동·아프리카 진출 확대 토대를 다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에서 자심 모하메드 알 부다이위 GCC 사무총장과의 한-GCC 장관회담을 계기로 한-GCC FTA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 이를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한-GCC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25번째 FTA(협상 타결 기준)이며 아랍권 국가와는 지난 10월 타결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한국인의 최신 인체데이터에 기반한 민·관 협력으로 시니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지난 4월 발표한 '고령자 대상 인체치수조사'를 통한 기업지원 확대를 위해 성남, 부산, 광주 지역의 고령친화제품·서비스종합체험관을 운영중인 시니어산업 지원기관과 28일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시니어산업 발전을 위한 고령자 인체데이터 활용 확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국표원은 3개 권역의 시니
한강 세빛섬에 대형 전광판(LED사이니지)을 설치해 가족·연인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4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 22개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만 160개의 승인실적으로 신산업 생태계의 산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세빛섬은 예빛섬, 가빛섬, 채빛섬에 영화관 스크린 규모의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상업광고, 공익광고, 행사 콘텐츠 등을 송출한다.하천구역에 광고물 설치가 제한되는 규제를 면제받았다. 세빛섬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반포 한강공원을 찾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소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이 5조 802억원으로 확정되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4조 9,033억원 대비 1,770억원 증가했다.내년도 산업부 R&D 예산은 전년 대비 5,909억원 감소하였으나 첨단산업, 경제안보 필수기술, 인력양성 등 미래 성장동력 혁신에 필요한 R&D 예산은 증가됐다.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 등 6대 첨단전략산업에 607억원(5.8%) 늘어난 1조 984억원을 지원하고, 경제안보를 위한 소부장 R&D도 426억원(2.5%)을 늘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과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겨울 성수기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11월 한달간(11.3~11.30)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 47만 개를 적발하고 수입 차단 조치를 완료하였다.적발 제품으로는 △완구(눈썰매, 스노우튜브, 보드게임 등 약 30만 개)가 가장 많았으며, △가스라이터(약 6.2만 개), △기타 어린이 제품(약 4.2만 개)이 그 뒤를 이었고, 위반 유형은 △KC 안전인증 미획득(약 13만 개), △안전 표시사항 허위기재(약 16만 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유·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LPG 난방비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 가구는 등유ㆍLPG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이며, ’23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 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ㆍ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이 결정되는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9만2천원을 카드형태
정부가 신한울 3·4 보조기기 계약 즉시 공급사에 총 계약금액의 30%를 선금으로 지급하고, 2024년 상반기까지 신한울 3·4호기 누적 집행자금 1조 원을 달성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원전 기자재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신한울 3·4 보조기기 계약체결 즉시, 총 계약금액의 30%를 선금으로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선금 특례’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원전 건설사업에서 기자재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납품이 이뤄지는 연도까지 대금을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두 차례(’22.12, ’23.6)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구축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무탄소 연합 이니셔티브',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장관과 함께 '제13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7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주재해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난방용 가스 사용량을 20% 줄이면 가스요금 8만 89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소상공인·뿌리기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기요금 사용분에 대해 매달 청구요금의 절반만 내고 2∼6개월에 걸쳐 잔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 캠페인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도시가스 캐시백이 확대 시행된다.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은 24일 생산성본부에서 ‘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TF)회의’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산업공정, 발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미활용열과 폐열은 경제성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재활용률이 낮으며 사업자를 위한 정보도 기관별로 산재돼 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1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일본 대표단과 '제43차 한·일법정계량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등의 계량·측정 분야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특히 금번 협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난 42차 회의(20.2) 이래 주춤했던 국제 활동 재개의 일환으로 양측 법정계량 관련 기관이 모두 모여 오랜만에 우의를 다졌다. 이번 회의는 법정계량 관련 한·일 9개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변경된 양국의 법정계량제도 및 시장사후관리에 대해 다양한 양국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 호텔에서 사우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12개국 표준화기관 고위급 20여 명이 참석하는 'ISO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9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 연례회의에서 ISO와 체결한 「ISO 개발도상국 실행계획」약정의 일환으로 기술지원, 교육, 훈련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국제표준 참
한국과 미국 정부, 기업들이 무탄소연합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과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주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IT,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철강 에너지 기자재 및 에너지 공급 분야의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한국의 무탄소(CF) 연합, 미국의 청정에너지 구매자연합(CEBA)이 참석했다.양국 기업들은 넷 제로(net-zero)를 달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4일 제47회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청정수소 인증제 관련 주요국 동향 및 국내여건 등을 고려하여 청정수소 인증제를 마련해 왔으며,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5.2~6.12), 규제심사(5.2~8.25), 법제처 심사(6.22~11.7) 등을 거쳐, 이번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시행령 개정안은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기준 및 절차,
12월부터 어린이집이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일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러한 요금지원을 포함한 난방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은 오는 21일부터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완료한 어린이집은 12월 사용 요금부터 할인을 받게 된다.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사는 어린이집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하여 해당 어린이집이 빠짐없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8일 서울 서대문구북가좌동에 위치한 예
에너지공기업에서 부적절하게 장기보관 중이거나 미활용되고 있는 자재의 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에너지공기업의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12개 주요 에너지공기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관리 개선 전담반(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에너지공기업은 관련 설비 고장 시 긴급복구 등을 위해 자재의 중요도, 조달기간 등을 고려해 수리용 주요 자재를 보관중이나, 지난 11월10일 개최된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3년 이상 장기 보관 중인 자재들이 1조6000억원 규모에
정부가 취약 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으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평균 30만4000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등유ㆍLPG를 사용하는 차상위 계층 난방가구에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가스요금을 최대 59만2000원까지 할인하고 어린이집을 할인 대상에 추가한다.정부는 동절기 에너지수요가 본격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국민이 동절기 에너지 절약 노력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 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최근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남미 국가와의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0월 29일 ~11월 1일 까지 칠레를 방문했다.이번 출장은 KOTRA, 수출입은행, 남동발전, 남부발전, 광해광업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컬, SK어스온, HD현대 인프라코어, 고려아연, 이건산업 등 우리나라 대표 기관 및 기업들로 구성된 3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였다.칠레는 우리나라 최초의 FTA 체결국으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24일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토부 물류정책과장,공정위 제조카르텔조사과장 등 관계부처와 '석유시장 점검단'을 가동키로 하고, 점검계획을 논의했다.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은 고유가 시기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가격담합, 세금탈루,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기 위한 임시 조직이다. 점검단은 산업부, 기재부, 공정위 등으로 구성된 가격·담합반과 산업부, 국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해외인증지원단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트레이드타워(서울 삼성동)에서 수출기업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정보통신기술(IT)·전기전자,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해외인증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해외인증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코자 마련되었다.설명회 발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