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수소의날 기념식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강경성 2차관, 산·학·연 관계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소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수소의 날’ 행사가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전해철 의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 산·학·연 관계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2회째인 동 행사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1일 세종에서 이옥헌 전력정책관 주재로 ‘2023년 동절기 열공급시설 안전관리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협회, 집단에너지사업자들 50여명이 참석래 난방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한 사업자들의 자율점검 사항과 집단에너지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회의에서 산업부는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발표하면서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 보유 사업자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집단에너지 안전관리기준 및 열수송관 최소유지관리기준 등에 대한 제도에 대해 설명
국내 최고 수준의 폐자원 재활용 전주기 기술과 자연재해 대비 기술을 보유․연구하고 있는 더 발전된 KIGAM이 차세대/사회문제형 연구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0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aT 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23 KIGAM 테크비즈(Tech-Biz) 파트너링’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IGAM이 갖춘 우수기술 중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합한 7개의 기술을 선정해 기술 소개와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배터리 산업 신공급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광물 및 순환자원
고질적인 인력 빼가기 문제로 갈등의 골이 깊은 조선업계에 상생 협력 분위기가 조성 됐다.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성중공업, 대한조선, 케이조선 등 3개 조선사는 HD현대를 상대로 공정위에 제소한 ‘부당 인력 유인’혐의 건에 대해 제소를 취하했다.지난해 8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대한조선, 케이조선 등 4개사는 자사 인력을 부당하게 빼앗겼다며 HD현대 조선계열 3사를 공정위에 제소한 바 있다.이들은 신고서에 HD현대 측이 핵심 기술 관련 인력에 접촉해 통상적인 보수 이상의 과다한 이익과 채용
에너지절약시설로 교체한 기업은 전기, 가스 등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증가된 에너지비용을 에너지사용량 절감으로 상쇄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22년도에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으로 지원한 사업(이하 합리화사업)에 대해 성과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절약시설 설치기업은 평균 2.7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0.9억원의 절감액으로 3년 내에 투자비용을 회수하고 에너지사용량은 약 37% 이상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고효율 사출성형기, 공기압축기 등의 동력설비 중심으로 평균 2.3억원을 투자하고
포스코는 경북 포항에 한국 최초 친환경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위해 용지 조성사업 공청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포스코는 20조원을 들여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설비를 건설하기 위해 용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설비부지는 이미 포화상태여서 공유 수면을 매립해 135만㎡의 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부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19일 포항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잘피류 서식지 영향, 해안선 영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지난 5월부터 남구 송
국회 1.5℃포럼과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공동주최한 ‘자원개발 2.0 시대, 이대로 열릴 수 있나’ 토론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 4일 1차 토론회 ‘재생에너지 수출금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적금융의 역할’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장을 맡은 김경식 ESG 네트워크 대표, 오동재 기후솔루션 연구원,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책임 운용역, 정신영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김혜린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유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세계수소산업협회(GHIAA) 국제포럼(이하 GHIAA포럼)’을 개최했다.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GHIAA포럼에 참석한 각국 협회장, 산업계 대표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국제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번 행사에서 결집된 행동을 통한 수소경제 실현(Realizing hydrogen economy through collective actions)이라는 슬로건이 제시됐다.이날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글로벌 기후변화
해외자원개발 회복시키기 위해 장기적 안목에서 정부의 꾸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해외자원개발협회와 민간LNG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해외자원개발 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 주도 해외자원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정운천 의원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에너지안보 관점 해외자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은 핵심광물의 희소성을 인식하고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선진 자원부국과 세계적 기업들이 핵심광물의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는 이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핵심광물, 희토류와 흑연․리튬․바나듐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손을 잡았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7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서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Ministry of Energy & Mineral Resour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10억원을 투자해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그 성과를 업종 전반에 공유하는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했다.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4대 업종별(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단(대표 협단체로 구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해 업종 전체에 탄소중립 기술 교류와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상호협력 체계로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출범식’에서 포스코(철강), LG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조선산업에 국내인력부터 저숙련인력까지 총 1만여명의 생산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조선업계에 투입된 인력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을 합쳐 모두 1만 10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793명을 양성하고, 그중 1716명을 중소 조선업체에 투입했다.기능인력(E-7)은 산업부와 조선협회의 추천으로 총 6282명을 추렸다. 이중 법무부는 5209명의 비자 심사를 완료했다. 이들은 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4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23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4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연은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수소경제 사회 실현을 견인하고자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 및 활용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토론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력한 수단 중 하나로 수소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소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올해 처음 실시한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경쟁으로 인한 발전단가 인하 및 분산전원으로의 설치 유도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9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지난 6월9일부터 7월14일까지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73개 발전소(43개사)가 3878GWh(518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5.97:1로 나타났다.이후 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부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희소금속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희소금속 비축량, 목표의 42% 그쳐’, ‘리튬 비축량 6일분, 코발트 12일분뿐… 자원 무기화속 빨간불’ 이라는 제목의 보도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산업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금속 자원의 안정적 비축을 위해 지난해 금속 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해 2031년까지 비축대상을 26종 41품목으로 늘리고, 비축량도 2031년 100일분(희토류 등은 180일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리튬과 코발트
전기동력차 경쟁 심화, 한국계 브랜드 전년비 5.9% 증가해 판매비중 7.2%로 선방KAMA, 전기차 경쟁력 확보… 세액공제․ 미래차 특별법 제정․ 노동유연성 확대필요 2023년 상반기 미국 전기동력차 시장은 공급망 차질 완화, 가격인하 경쟁 심화, 신모델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54.8% 증가, 전체 승용차(세단+소형트럭) 판매 비중의 8.6%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계 브랜드는 전년비 5.9% 증가해 판매비중 7.2%로 선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며 해저에너지자원 탐사를 수행할 6천 톤급(6,926톤) 바다 위 연구소,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가 드디어 바다 위에 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HJ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은 6일 부산 HJ중공업에서 최첨단 물리탐사선 ‘탐해3호 진수·명명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홍문기 HJ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탐해3호는 총 사업
국토교통부가 공공 건설공사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성과가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의 정책 로드맵인 제 6차 건설공사 지원통합 정보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국토부는 그동안 건설사업 정보화를 진행했지만 공공의 보유정보를 민간으로 개방하고 건설현장에 행정 자동화를 고도화하기 위한 성과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6차 기본계획을 ‘2030년 모든 건설사업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전으로 삼고 ▲건설CALS 보유정보 개방 확대 (59%→75%) ▲종이서류 없는(Paperless) 건
산업체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협의체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세계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경제질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공단은 2023년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제도 기반 강화 및 국내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이번 킥오프 회의는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