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6일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2018년도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집행 실적 ▲올해 재정 조기집행 계획 ▲핵심사업 시범 현장조사 결과 및 1분기 합동 현장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우리 경제가 3년만에 3%대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정부가 0.8%p를 기여한 점을 언급하며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연말 불용 최소화 등 지난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실시한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을 격려했다.그러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및 38개 사회과학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양극화, 지방소멸 등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는 정부와 학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개최하게 되었다.이번 회의는 24일 개막식과 개막세션을 시작으로 독일·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
산업부, 국민은행, 신한은행, KIAT, 기술보증기금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분야 우수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사업화 보증부융자 지원사업(약칭: TechLoan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신산업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은 보유했지만 담보부족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양질의 보증*을 제공하여,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사업화는 연구개발(R&D) 대비 8~10배의 비용이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7대 기술 분야에 대해 새로운 특허분류체계를 수립하고,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7대 기술분야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팅,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지능형로봇, 클라우드등이다.그동안 4차 산업혁명 기술관련 특허를 기존 특허분류체계로는 명확히 구분할 수 없는 문제점 해결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특성을 반영한 특허심사기준이나 지식재산 지원정책 수립 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혁신적(초연결·초지능, 융·복합) 특성을 반영한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2022년까지 사고사망 만인율 절반으로 감축 목표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공공기관 발주 공사장 보호구 착용 의무화·사고다발 고위험 분야 집중관리 대책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 을 의결했다.앞으로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장에서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2번 이상 위반한 근로자는 곧바로 현장에서 퇴출당한다.또한 10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매년 사망사고를 20% 줄여나가도록 하는 ‘목표관리제’가 도입된다.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와
대검찰청(총장 문무일)과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19일 대검찰청에서 공공입찰에서의 비리근절과 공정조달질서 확립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은 공공입찰에서의 비리 및 공정조달질서 위반 사범 조사나 수사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관련 조사나 수사를 실시하는 경우 상대 기관의 인력, 정보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또한 평상 시 인력교류 및 상호 교육 훈련 지원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나노융합2020사업’의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8일 포스코P&S타워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구기관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나노기술 성과를 산업계에 소개해 기업에 필요한 기술로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써 나노융합2020사업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나노융합2020사업’은 올해 165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해 NT-IT, NT-ET 및 NT-BT 융합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NT(나노기술, Nano Te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대학·공공연이 개발한 기술을 돈 되는 ‘강한 특허’로 확보토록 돕기 위해 2018년 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 R&D 우수특허 창출지원사업은 특허전략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으로 구성된 지원전담팀이 대학·공공연이 수행하는 연구개발 과제와 관련된 특허를 심층 분석하여 우수특허를 창출하기 위한 특허 중심의 종합 R&D 전략 수립과 강한 특허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5년간(2012~2016년)의 사업지원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지원 대비 기술이전 발생과제의 비율은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지난해 수립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식재산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특허청은 특허 창출 활동이 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혁신을 통해 더 좋은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납부한 수수료 총액의 10%~50%까지 되돌려 주는 ‘특허키움 리워드’ 제도를 도입한다.또한 중소·벤처기업이 창출한 특허(실용신안, 디자인을 포함)의 연차등록료*는 절반만 납부하도록 개편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12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외식업, 편의점가맹점, 가스판매업, 주유소협회, 보일러설비업 대표) 등 2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3조원) 홍보와 이에 대한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경영환경 악화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정책을 보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홍종학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우리 경제의 핵심 지원대상에 두는 등 정책지원 패러다임을
현재 음성통신 위주의 통신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철도통신시스템이 앞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한 철도통신시스템 ‘LTE-R’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LTE 기반의 철도통신시스템의 검증을 완료하고 일반·고속철도 전 노선에 설치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1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LTE-R 구축계획’을 수립했다.철도통신시스템은 안전하고 원활한 철도운영을 위한 철도종사자(관제사, 기관사, 승무원, 작업자 등) 간의 의사소통시스템으로 현재 일반철도는 1969년에 최초 도입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무역보험공사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정책자문위원회는 산업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민의 삶에 보다 다가가는 정책성과를 창출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분야별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학계, 연구원, 전문직 등 민간전문가를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하고, 그간의 성과와 2018년도 산업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본격화, 각종 보호무역조치와 환율하락 등 불확실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9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주요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 2018년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소개·상담하는 종합설명회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인 7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중기청과 중진공 등 관련기관 정책 책임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2018년 중기부 지원방향, 고용, 자금, 수출, 창업, R&D 등 분야별 시책에 대해 소개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유원시설의 불연재료 또는 난연재료 의무 사용이 확대되고 유원시설 안전성검사기관 복수화 등 유원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안전성검사 등의 기준 및 절차’ 개정안과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제정안을 지난 해 12월 15일과 2018년 1월 1일에 각각 시행했다.이는 지난 해 10월 국무총리 주재 제1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발표한 ‘어린이 안전대책 주요 추진과제’의 후속 조치로서 그동안 유원시설업
조달청(청장 박춘섭)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29일 서울 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벤처나라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와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를 운영하는 조달청이 협력을 통해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서울특별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달청 벤처나라 등
강원과 경남, 전북, 전남, 충남 등 5개 도에 대한 10년간의 지역개발 청사진이 완성됐다.국토교통부는 이들 5개 도의 향후 10년(2018년~2027년)간 지역 발전 계획을 담은 ‘지역개발계획’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별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이번에 승인된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고유자원에 기반을 둔 발전전략 수립과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인구 감소 등에 적극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등 새정부의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분야의 기술개발에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예산의 29%에 이르는 9193억원이 투입된다.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는 지난 18일 발표한 ‘새정부 산업정책 방향’에서 제시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3조 1580억원 규모로 확정, 공고했다.이에 따르면 전기·자율주행차 관련 사업에 올해 대비 250억원 증액된 1491억원을 투자한다. 2020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2022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을 '콤보 1'으로 통일화하기 위해 한국산업규격(KS) 개정을 22일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KS R IEC 61851-1(충전시스템-일반요구사항) 5.1.2항에 “급속충전은 KS R IEC 62196-3 구성 EE(콤보 1) 복합 인터페이스 사용을 권장한다”고 규정국제표준(IEC)에는 5가지 급속 충전방식을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기자동차 제조사별로 3가지 충전방식(차데모, A.C. 3상, 콤보 1)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①美(콤보1)
한·중 FTA 발효 3년차를 맞은 가운데, FTA가 양국 교역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중 FTA 발효 3년차 교역(2175억달러)은 증가세(13.6%)로 전환했으며, 특히 양국 모두 혜택품목의 증가율이 비혜택품목의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상호 호혜적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올 11월 기준 대중 수출은 1283억달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하며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등 중간재 제품이 대중 수출을 이끌었다. 중국의 대한국 중간재 수입을 통한 완성품 수출 구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