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화상회의 활용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세계 최대 온라인 영상통화 전문기업인 스카이프의 국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성스카이프에 따르면 최근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학원 등에서 일대일 및 그룹 영상통화 이용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스카이프 영상통화의 경우 그간 주로 해외를 포함한 원격지에 있는 지인들과의 일대일 통화, 해외나 지방 사업장 등과의 원격 화상회의 등에 활용되어 왔다.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비대면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운항 중인 전 선박의 선체 클리닝 작업을 잠수 로봇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상선은 국내 잠수 로봇 전문회사인 타스글로벌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 로봇을 활용해 선박의 하부 표면 청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선박 운항 중 선체 하부에 각종 따개비, 해조류, 외래종 식물, 이끼 등이 달라붙게 되면 마찰력이 높아진다. 그만큼 운항 속도가 떨어지고 연료 소모량이 증가하게 된다.따라서 선사들은 정기적인 선체 하부 클리닝 작업을 진행해 연료 효율성 향상과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현대중공업그룹은 27일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도 대구·경북지역에 써달라며 2억원을 이 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으로 올해 초 출범했다.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아픔은 나누고 힘은 합쳐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원과 의료용품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효성은 성금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구호현장에 가장 필요한 의료용 장갑 5만 켤레와 손소독제 3000개 등 긴급 의료용품도 지원하기로 했다.전달된 성금과 의료용품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겠다”며 “특히 일선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
LS산전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부를 진행했다.LS산전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기부하는 ‘LS산전 꿈드림 학습 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전달 된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책가방, 보조가방, 연필세트, 필통, 등으로 구성됐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안양 지역 초등학생 약 150여 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LS산전 관계자는 “신학기 키트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더 큰 꿈을 향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기확보 프로젝트의 순연이 주 요인하반기 대규모 수주로 수주 물량은 25% 이상 늘어, 올해 매출에 반영 예상지사 확대 및 법인 투자 등 해외 사업 확장의 성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대한전선의 2019년 실적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수주량은 크게 늘며 올해 실적 회복의 기대감을 높였다.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26일 공시를 통해 2019년도 잠정 실적을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5,511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조 6,488
주한영국대사관은 21일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는 참여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영국은 올해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개최한다. 이에 주한영국대사관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의 노력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더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린이즈그레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영국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한다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현대중공업그룹이 산·학·연과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본관에서 KT,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추진 협의체인 ‘AI One Team’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AI 오픈 생태계 조성 ▲AI 적용 혁신사례 발굴 및 확산 ▲AI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얼라이언스(Alliance)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국내 AI 기술 역량을
▶ 19일(수)부터 사흘간 사내에서 헌혈버스 2대로 단체헌혈▶ 참여 희망자 7백여명 몰려…3월에 추가 실시하기로▶ 꾸준한 단체헌혈과 장기 기증 등으로 생명 나눔 앞장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지역 기업체로는 최초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위기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며 혈액 수급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크게 줄어들어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상황이다. 특히 울산은 혈액 보유량이 3일분(19일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건설기계 개발에 나섰다.현대건설기계는 18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연구동에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소지게차 및 중대형 수소굴삭기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의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파워팩을 포함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을 진행하고,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적용한 굴삭기 및 지게차의 설계와 제작, 성능평가를 담당해 오는 2023년부터 관련 제품들을 양산해 시장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산업용 기기 분야 글로벌 TOP 25에도 이름 올려LS산전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LS산전은 차세대 전력 솔루션 Susol Smart MCCB(수솔 스마트 배선용차단기)와 자동화 핵심 제품 iXP2(HMI; Human-Machine Interface)가 2020년 iF 디자인 어워드 ‘Product – Industry / Tools’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발행주식의 3%인 48만8,000주, 올해 5월까지 마무리▲3년간 배당성향 70% 이상 유지 등 주주 최우선 정책 지속 추진▲4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져▲현대중공업지주, 매출 6조7,851억원, 영업이익 1,006억원 기록▲한국조선해양, 매출 4조3,420억원, 영업이익 1,699억원 기록현대중공업지주가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배당성향 70% 이상 유지 등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발 벗고 나섰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정책은 그룹 창사 이래 처음이다.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48만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 신제품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먼지 통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인다.‘삼성 제트’는 최대 20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이고 내부로 들어온 미세먼지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을 채용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이다.2020년에는 청소기 먼지 통을 비우는 과정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삼성 제트 전용 먼지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을 처음 공개한다.청정스테이션에는 ‘에어펄스’ 기술이 적용돼 먼지
▲2016년 이후 3년만에 주력 5개사 총 영업이익 1조원 넘어▲주력 5개社, 글로벌 시장서 성과 내며 안정적 실적 달성 ◆2016년 이후 3년만에 영업이익 1조원 돌파(주)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 등 주력 5개사의 영업이익이 3년 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잠정실적 기준)효성은 6일 주력 5개 회사의 총 매출은 18조 119억원, 영업이익은 총 1조 1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6년 매출 11조 9,291억원, 영업이익 1조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이 급여의 1천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기부했다.현대일렉트릭은 5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급여 우수리 기금 전달식’을 갖고, 1년간 모은 우수리 기금 1천300여만원을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단법인 현주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된다.현대일렉트릭은 같은 날 경기도 성남의 분당사무소에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600만원의 우수리 기금을 전달했다.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7년 출범한 이후 전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금액(우수리)을 모아
현대건설기계가 유럽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형 휠로더가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SAMOTER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 상은 이탈리아 사모테르 전시회가 매회 행사를 앞두고 출품 장비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현대건설기계 신형 휠로더는 중형 휠로더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됐다.사모테르 전시회는 1964년부터 시작된 국제 건설장비 전문 전시회로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다.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현대건설기계의 휠로더(모델명
“협력관계 확대해 신재생 및 스마트전력 시장 선점 나설 것”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현대건설과 함께 전력인프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현대일렉트릭은 3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건설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 전무와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손준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사는 신재생 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스마트 전력
효성(회장 조현준)이 지주사 전환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중점사안과 경영사례(Focus Issues & Business Cases) ▲지속가능경영(Sustainable Management) ▲지배구조(Governance)로 구성되어 있다.효성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했다.2018년 6월 (주)효성과 4개 사업회사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로 분할하며 지주회사 체제를 공식 출범
▲31일(금) 울산과학대학교와 ‘현중마이스터대학’ 설립 MOU 체결▲사내대학 개편해 오는 3월 개교, 조선해양ㆍ기계전기 2개과 운영▲제조업 현장의 핵심인재 육성 목표…등록금 및 장학금 지원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생산현장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들을 양성하는 ‘현중마이스터대학’이 문을 연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31일(금) 울산과학대학교 동부 캠퍼스에서 노진율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과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와 ‘현중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영국에 이어 스웨덴까지 유럽 전력시장에서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전력청(National Grid)의 초고압변압기 주 공급자로 선정되며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한 바 있는 효성중공업은 최근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et)과 420kV 초고압차단기 수주 계약을 체결, 북유럽 전력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2021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시 남부 전력 변전소에 420kV 초고압차단기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효성중공업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의 스웨덴 전력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