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 시대가 올해 12월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2019년 초 활짝 열릴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가칭 ‘제로페이’ 사업의 연내 시범실시를 위해 그간 민·관 TF를 통해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 도입을 추진했고, 29일부터 연내 시범실시를 위한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칭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수수료를 낮추는 것으로, 결제과정에서 중간단계인 VAN사와 카드사를 생략해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시즌2 바람이 분다.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돼 혁신도시별 특화된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하게 된다.지난 2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향후 5년(2018~2022)간 10개 혁신도시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등을 담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이번 계획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최초로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혁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5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보고했다.환경부는 전기차 5만 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의 현황과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점검하여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선방안에 앞서 환경부가 올해 9월 국민 26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기차 불편 요인으로 충전 불편충전기 부족(55.8%)이, 충전기 사용불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24일 제9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및 운영변경허가(안)'에 대해 원안위는 신고리 5․6호기의 주증기계통 배관 및 계장 도면 변경과 1차측 기기냉각해수계통 배관 및 계장 도면 변경에 따른 건설변경허가 각 1건, 신한울 1․2호기의 원자로건물 격리밸브 데이터를 수정하기 위한 건설변경허가 1건, 한울 1․2호기 및 월성 2․3․4호기의 격납건물
조달청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공공공사 조달 관련 나라장터 및 업무처리시스템을 거대자료(빅데이터) 기반의 공공공사 조달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조달청은 ‘조달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단계별로 기존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각 시스템 및 유관기관의 공공공사 사업정보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단계 2018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공사 공사비 예측·하자관리정보 및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감액징후를 제공하고, 각종 조달서류 온라인 제출 확대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2
국제기준 변경에 맞춰 2020년 11월까지 780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공인 시험기관과 교정기관의 시험·교정 체계를 개편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은 국내 시험성적서가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교정기관의 체계 개편(공인기관 체계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교정·검사 역량이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1.5도 낮추는데 전세계 195개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총회가 인천서 지난 주 열려, 195개국이 특별보고서에 승인하고 폐막했다.'구온난화 1.5℃' 보고서는 2015년 파리협정 채택시 극적으로 합의된 지구온난화 1.5℃ 목표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IPCC에게 공식적으로 작성을 요청한 것이다.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 환경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
미 상응조치 포함한 협조방안 긴밀한 소통과 공조 지속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제재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미국 뉴욕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2시45분에서 4시10분까지 1시간 2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13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보호를 위한 압류방지통장*의 개설이 16개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동안 노란우산공제금의 압류를 우려하여 공제금을 현금으로 수령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공제금을 압류방지통장으로 수령할 경우 법률*에 따라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의 공제금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공제금 압류방지를 위해서는 수급자가 시중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압류방지통장(행복지킴이 통장)을 개설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 공제금 지급계좌를 등록
■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심의·의결■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및 운영변경허가(안) 심의·의결■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 전까지의 정기검사 변경 승인(안) 심의·의결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12일 제88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3건의 안건을 보고받았다.안건은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및 운영변경허가(안),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 전까지의 정기검사 변경 승인(안) 등이다원안위는 방사선안전관리자 부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달 착수한 철도산업 구조평가 연구용역을 공정하게 진행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연구진 주도로 지난 8월 23일 ‘철도산업 구조평가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철도경쟁체제 도입 등 그간의 철도 구조개혁으로 인해 철도공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됨에 따라, 그간의 철도 구조개혁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철도산업 구조 평가기준 마련, 대안 검토 등 연구용역 추진 단계마다 각 기관과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공정하고 객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고용정보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효과를 분석해 지난 16일 발표했다.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550개사로, 약 2만명을 고용(평균 1개사 35명)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으로 작년말 대비 211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상반기 투자를 받은 후 짧은 기간 내 기업당 3.8명의 신규 고용을 만들어 낸 것은 어려운 고용여건 상황에서도 벤처투자 자금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평가했다.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받은
향후 5년간 혁신인재 1만명 양성…연말까지 분야별 5개년 로드맵 마련 정부가 빅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와 인공지능(AI), 수소경제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이들 분야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또 스마트공장과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8대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확정했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2,800억 규모의 창업·성장에 필요한 모험자본 공급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는 2018년 8월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532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이하 VC) 1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충분한 모험자본 공급과 시급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18년 추경예산에 대한 출자사업의 결과로 혁신모험펀드 조기 조성과 일자리 매칭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혁신·벤처기업에 빠르게 자금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추경이
정부가 폭염에 의한 가정용 전기료 폭탄을 예상해 특별재난 수준의 한시적 누진제 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사실상 올 여름 가정용 전기료에 대해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이낙연 국무총리도 31일 “이번 폭염이 특별재난에 준하므로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산업부에 업무 요청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민간의 서비스 개발 및 해외진출 적극 지원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3)을 개방하여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공재인 SMART3 특허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고, 해외에서는 SMART3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게 됐다.SMART3는 한국·미국·유럽특허의 질적 수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시스템(smart.kipa.org)으로
중기부 취·창업 지원 사업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 인프라 연계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 이수자가 창업자금(융자)을 신청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고, 여성(예비)창업자 100명에게 창업준비‧사업화 바우처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된다.또한 청년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실시하는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최소 30% 이상 청년여성을 선발토록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고급 연구인력 인건비 지원 시, 여성이 30% 이상 선정되도록 연구인력 선발 과정
민간이 발굴한 혁신형 재창업자에 대해 정부가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2018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2차)’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투자연계형 프로그램과 관련 3월 1차 모집공고 이후 150개의 기업이 신청하였고 민간투자기관이 이번에 10개사를 최종선정한다. 투자형에 선정된 기업은 재도전성공패키지와 투자기관의 투자를 받게 되고, 2년차에도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지원을 받는다.또한 이번 사업부터는 사업모델고도화가 필요한 재창업자(track1)에 대해 소비자 반응조사를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실제 고객
조달청은 벤처나라 등록상품을 다양화하고 신기술, 융·복합상품이 보다 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 개정안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벤처나라 : 기술·품질이 우수함에도 종합쇼핑몰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신규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나라장터 내 전용 쇼핑몰로, 경영상태 및 납품실적을 따지지 않고 기술력과 품질만을 심사해 등록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분기별, 추천기관 추천에 의해 신청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추천 없이도 수시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진입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민간시장 중심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로에너지건축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참여하기 쉽고 민간주도로 운영될 수 있으면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최종 5건의 금융모델을 발굴했다.이번 공모전은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총 89건(일반인 66건, 전문가 23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공모전 기간 중 전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