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두진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을 선포했다.비전선포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책 연구개발과제인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 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이번에 함께 발표된 로드맵은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해 국책 연구과제수행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와 다음단계로 협약기관과의 산학연 연구센터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규제개혁 입법 등 후속대책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종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 정부, 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집중 논의하겠다”며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규제개혁을 위한 입법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현대건설기계가 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국내ㆍ외 통신 측량 전문업체 5G(5세대 이동통신)들과 손잡고 미래 건설플랫폼인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구축에 본격 나섰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국내 1위 통신회사인 SKT가 세계적인 측량 전문기업인 미국 트림블社과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자사 고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해 2020년까지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스마트 컨스트럭션은 측량부터 시공 완공 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토목공사의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6개월 연장 추진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를 위해 민관이 총 1조원 규모, 14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선을 발주한다.또한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계가 당면한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 및 1조원 규모의 만기연장을 지원한다.정부는 22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산업 현장에서는 최근 시황 회복에 따라 대형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사)ESCO협회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전북 군산에서 2018년 ESCO CEO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총 23개 회원사 CEO 및 임원, 유관기관 등 총 3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업체별 기술 공유, ESCO사업사례 발표 등 정보공유의 시간을 겸해 업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협회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각 업체간 기술 공유 및 회원사간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협회가 회원사의 구심점으로써 업계가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9일 공사 동탄지사에서 동탄신도시 내 지역난방 공급 및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하게 될 800MW급의 집단에너지시설 준공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행사에는 홍일표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공업체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탄 집단에너지시설은 약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대 757MW의 전기와 524Gcal/h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LNG 열병합발전소로서 지난
㈜무진A&L과 ‘원자로 냉각재 펌프용 주유시스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기술이전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한전KPS는 11월 14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에서 ㈜무진A&L과 '원자로 냉각재 펌프 주유시스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원자로 냉각재 펌프 주유시스템’은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에 있는 핵심 펌프(RCP) 윤활유 교환에 필요한 윤활유 이송장치, 통신화상
조달청이 8조 규모의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2017년 기준 연간 공급실적 8조8040억원)이번 개정은 조달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기술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행정 편의적인 규제와 발주 관행은 현장에 맞게 개선하는 등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조달시장의 불공정행위는 근절해 공정경쟁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5일부터 9일까지 유네스코 글로벌 지질공원(Geopark) 인증 심사 관련 전문가 3명을 초빙하여 ‘세계지질공원’ 교육과정을 실시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우리나라 지질공원은 3개소(제주도, 청송, 무등산권)가 있으며,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고고학․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지닌 곳으로 보전․교육․ 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다.이번 교육과정은 2016년 처음 실시한 ‘세계지질공원’ 교육
일본이 우리나라의 조선산업 지원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양자협의를 요청해 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일본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 관련 지원과 성동조선 및 STX의 구조조정 등이 WTO 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아울러 한국선박해양과 현대상선 간 선박건조 금융계약,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른 선박 건조 지원,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따른 친환경 선박 건조 지원 등도 WTO 보조금협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즉 일본은 우리
농가는 약 2억원의 추가 소득 발생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6일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업·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과 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의 온실가스 외부감축 사업을 지원하여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게 되고, 이를 통해 농민의 추가소득 창출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농가의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과 외부사업 등록인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하
한국공인검사원(대표 김승수)은 최근 베트남 법인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기계업체의 중고설비 이전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2017년 7월 이후 베트남으로의 중고설비 이전 지원이 40여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기계업계 강소기업인 삼환강업(주)(대표 회장 김은환)은 회사 설립(1993) 이후 포장용 철 밴드(Steel Strapping) 생산에 주력하여 50개국 수출, 매출 6백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4만톤 규모의 베트남 생산법인(삼환 비나)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삼환강업 김은환 회장은 “베트남 법인은 한국은 물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5일 파키스탄 콰이버 팍툰화州(이하 KP주) 정부청사(페샤와르)에서 KP주 에너지&전력부(Energy & Power Department)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파키스탄 로어스팟가(Lower Spat Gah) 수력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로어스팟가 수력개발사업은 설비용량 496MW의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을 2026년까지 완공하고, 이후 파키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체결해 30년 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한수원은 파키스탄
교육, 행사,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에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돋보여 전국 250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된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국적 단위의 '2018년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5년차로 진행된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지원사업은 전국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17년 6~8월 대비 2018년 6~8월 세대별 전기사용량 절감효과가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하여 공용부문 LED조명을 교체해주는 지원사업으
15개사 창립총회 참여…하수슬러지 신재생에너지 재활용 앞장하수슬러지를 톱밥 등과 섞어 펠릿으로 만들어 발전소에 재생에너지 연료로 공급하는 회사들이 하나로 뭉쳤다.하수슬러지펠릿에너지협회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발족했다. 이날 총회에 15개사가 참여하여 진에너텍 김기환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하수슬러지와 톱밥 등을 혼합하여 만드는 펠릿연료의 명칭을 ‘하수슬러지펠릿’으로 통일하기로 했다.하수슬러지펠릿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이날 협회를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과 기업별 개선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결과가 발표됐다.숙박·음식·운수 등 43개 업종 196개 기업의 서비스를 경험한 약 51,500명에게 서비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 43개 업종 평균은 전년 대비 0.3점 하락한 74.3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년에 새로 추가된 핀테크 업종(인터넷 전문은행, 간편결제)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되었기 때문이다.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4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그동안 환경운동연합은 전북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통한 새만금의 개발과 환경의 공존 비전을 제시해왔다. 오늘 비전 선포식은 이에 대해 답을 한 것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계획은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 대책인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기대된다. 호남 지역에 6기의 한빛원전이 가동 중인 가운데 이번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된다면 한빛원전
DKSH는 촉매 및 흡착제, 기술, 서비스, 장비 제공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Axens와 함께 오일가스와 석유화학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3회 공동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개최함과 동시에 양사의 국내 12주년 파트너십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DKSH와 Axens의 제3회 공동 세미나는 10월 24일부터 26일 제주도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100명 이상의 오일가스 및 석유화학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신 촉매, 프로세스, 디지털 솔루션뿐 아니라 천연가스를 위한 Axens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다양
(사)ESCO협회는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교육장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8년 3차 국제 M&V전문가 CMVP교육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과측정 및 검증(M&V)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EVO의 Training Partner로써 국내 CMVP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M&V(측정 및 검증)는 에너지효율화사업에서 에너지절감량을 측정하고 검증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M&V분야의 중요성이 꾸준히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에는 ESCO업체 종사자 뿐 아니라 성과 측정 및 검증과 관련한
수소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규 버스노선에 투입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울산 대왕암공원 차고지에서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울산여객이 ‘수소버스 운행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현대차가 제작한 수소버스가 하루 2회 왕복 56km 구간을 운행한다. 현재 11대의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를 운영하는 울산 124번 버스의 정규 노선에 투입했다.수소버스는 지난해 문을 연 옥동 수소충전소를 이용하게 된다.산업부는 울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30대의 수소버스를 전국 주요도시의 정규 버스노선에서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