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김남균 연구부원장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6.22~24)’에서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진흥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전기전자재료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학회장 김경환)는 전기전자·재료에 관한 학술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전문 단체다. 이 학회 부회장이기도 한 김남균 부원장은 ‘SiC 반도체 재료·소자 전문 연구회’를 설립하여 SiC 전력반도체 기술 교류를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이영 장관은 22일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삼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5개사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삼현은 전기·수소차용 구동모터, 전동차 엑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최근 3년간 청년 고용도 38명이 증가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그리고 최근 중기부의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돼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등 스마트공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간담회는 현장 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차별적 기술 기반의 무탄소·저탄소 에너지, 순환경제 중심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전기가 에너지의 핵심이 되는 전동화, 폐기물·소재의 재활용 등에 초점을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전 세계 에너지는 기후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무탄소·저탄소 에너지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폐기물을 줄여 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3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UAE 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med Al Hammadi) 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하마디 사장은 Nawah, BOC CEO 등 11명의 대표단과 함께 한국의 신정부 출범 축하,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Nawah는 바라카 원전 운영사이며, BOC(Barakah One Company)는 바라카 사업법인이다.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이날 하마디 사장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미래에너지 분야와 탄소섬유 등 첨단신소재 분야에서 국내 산업계를 리드하며 효성그룹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로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한국능률협회(이하 KMA, 상근부회장 최권석)는 2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을 열고, 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 김창수 에프앤에프 회장, 한현옥 클리오 사장에게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올해는 관련 산업의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보국(事業
이창양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탈원전 등 에너지 정책을 재설계하고 성장지향형 산업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에너지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을 과학적 관점에서 재설계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국제적으로도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원전과 신재생이 조화를 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차관급 21명 인선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승진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박일준 전 기획조정실장으로 결정됐다.정부 과학기술을 총괄 담당하는 과기부 1차관은 오태석 조정관이 낙점됐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관료 출신으로 부처 내에서 승진 발탁됐다.정보통신을 총괄 담당하는 과기부 2차관 인사는 발표되지 않았다.국가연구개발(R&D)사업 예산 심의·조정 및 성과평가 기능을 총괄 담당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주영창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5월 3~4일 이틀간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9개 주요 원전국 규제기관장들과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규제기관장들은 각 국의 원자력 현황과 정책 등을 공유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원자력규제에 대한 향후 도전과제, 조직효율성, 원자력안전협약(CNS) 및 방폐물안전협약(JC) 검토회의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유 위원장은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립한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2022년~2026년)
광주도시철도공사(윤진보 사장)는 지난 19일 광산구 옥동차량기지 인재개발원에서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광주시대에 맞는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터넷 스마트홈키트를 활용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전문가인 강윤구 AI스마트광융복합 협동조합 이사장을 강연자로 초빙하여,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한국판 뉴딜,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등 관련 이론적 이해를 높이고, 아카라코리아 제조사의 스마트홈 키트를 실제 사용하는 실습으로 업무능력 향상 할 수
15일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월례회의가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 주관으로 국립 나주 숲체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월례회 시상식을 통해 나주시 민선6기와 7기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인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의장협의회 운영지원과 의정발전에 기여해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제8대 후반기 의회에서 19번째를 맞는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전남 22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해 전라남도의 여러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원례회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나주에서 열렸다.강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문승욱 장관 주재로 뿌리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기존 6대 뿌리조합 대표들과 함께, 새롭게 뿌리산업에 포함된 적층제조, 정밀가공 등 차세대 8대 공정 분야 협⋅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0년만에 뿌리산업법을 개정하여 뿌리산업의 범위를 기존 6대에서 14대로 확대한 이후, 14대 협⋅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산업부는 민관이
나주시장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강인규 후보가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최선의 방안을 찾고, 마련된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동의를 얻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입장문을 통해 강후보는 나주시장 후보들에게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는 5일 나주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SRF) 사용저지 공동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강인규 후보는 “열
내달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당선자의 초대 총리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한덕수(73) 전 총리를 지명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아가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1일 서울대학교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제3차 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에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작년에 8년 만의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하는 등 조선업황이 개선되면서, 점차 시급해지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생산인력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조선업 대표기업 전·현직 CEO뿐만 아니라, 해운 관계사 대표, 조선산업 유관 기관장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조선인력 현황과 양성’ 주제발표에 따르면 조선업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을 강행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즉각 규탄하고 나섰다.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난방공사를 항의 방문해 입장문을 전달하고 일방적인 발전소 가동 강행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시와 난방공사 간 행정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일방적인 발전소 가동 강행은 시민을 무시하고 기만한 행동임이 분명하다”며 발전소 가동 중지를 촉구했다.나주시는 현재 발전소 가동주체인 난방공사와 SRF사용에 대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처분 취소 소송’과 ‘고형연료제품사용허가취
전라남도 나주시가 2주간에 걸친 주민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민·관 소통 행정 유종의 미를 거뒀다.나주시는 지난 14일 남평읍에서 28일 빛가람동까지 20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주민과의 대화는 매년 연초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현안사업을 행정과 시민이 상호 공유하고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건의하는 대표적 민·관 소통의 장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자 민선 7기를 갈무리하고 다가올 8기 시정을 설계하는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가 되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주민 관심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29일 제7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제15대 회장으로 이동기 코엑스(Coex)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신임 이동기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하여 정책협력실장, 국제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혁신성장본부장을 역임했다. 1990년대 후반 ASEM 및 무역센터 확충사업 추진단과 2000년대 초반 무역협회 전시컨벤션팀에 근무했으며, 미국 네바다주립대(UNLV) 전시컨벤션관리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 외 성균관대 경제학 석사, 건국대 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월 23일 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 14대 이사장으로 백남길 (주)서전사 대표가 선출됐다. 백남길 이사장은 3번의 도전만에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에 당선됐다.지난 3월 23일 논현동 조합이사장실에서 가진 에너지전문지 간담회에서 백 이사장은 "4월부터 조직개편, 경영혁신특별위원회 등 내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소회했다. 특히 백 이사장은 "직원 얘기를 우선적으로 경청하면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한 백 이사장은 "선거에 참여한 강 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삼척 LNG(액화천연가스)기지를 방문, 최근 경북·강원 산불관련 주요 에너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울진 한울원전본부는 현재 6기(한울 1~6호기)의 원전을 운영중이며, 원전 2기(신한울 1·2호기)를 건설 중으로 국내 원전발전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삼척 LNG기지는 세계 최대 27만kl급 LNG 저장탱크를 세계 최초로 건설·운영 중으로, 국민에너지인 천연가스를 강원 및 영남
코엑스는 8일 이사회(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및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3년(2022.3~2025.3)의 18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기(李東基) 前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을 선임했다.이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덕수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92년 무역협회에 입사해 국제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혁신성장본부장을 역임했다.이 사장은 혁신성장본부를 이끌며 마이스(MICE) 스타트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등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