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와 ICT의 융합으로 한층 발전된 디지털기술과 제조업의 융복합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KOFAS 2019)'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팩토리 솔루션, 3D 측정기 등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005년 CECO 개관 전시회로 개최된
원자번호 23번 바나듐(V), 전이금속 화합물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깔을 띠는 바나듐은 제트엔진, 공구 등 강철 합금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리튬이온전지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고강도 철강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2차 전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수요 발생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 바나듐 광물 개발을 통한 에너지저장산업의 차세대 원료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7일부터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년
포항 지열발전 부지가 정부 주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원상 복구된다.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시와 합동으로 이달 중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전문가 TF’를 구성해 운영한다.이 TF는 유관 학회와 포항시의 추천을 받아 15명 이내 국내외 전문가로 이뤄진다. 위원장은 포항 지진 정부조사연구단 단장을 역임한 서울대 이강근 교수가 맡게 된다. 이 교수는 조사연구단 활동을 통해 지열발전 부지의 현재 상황과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내 전문가는 지진, 지하수, 지질 분야 전문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전력거래시장감시위원회로부터 공정한 전력거래와 경쟁적 전력시장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남부발전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1분기 시장감시위원회 및 우수회원사 시상식’에서 전력시장 ‘우수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력시장감시위원회는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근거하여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산하기구로, 전기사업법상 금지사항과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시정조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력시장 감시활동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회원사(발전부문) 가운데 우수회원사를
지난 2017년 발생했던 리히터 규모 5.4 포항지진 관련 지열발전이 원인이었다는 정부연구단 조사결과 관련 현재 진행 주인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영구히 중단하는 한편 이 부지를 조속히 원상복귀 시킬 것을 약속했다.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발표된 포항지진 관련 정부연구단 조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부에서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란 공식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차관은 포항시와 협조해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관련 절차를 거쳐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16일 임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마을기업 ‘따신밥 한 그릇’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014년부터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팀별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치 겉절이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대구에 거주하는 쪽방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재료를 다시 한 번 깨끗이 다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준비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디지털 전력 관리 시스템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2.0(EcoStruxure Power 2.0)’를 선보였다.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2.0’은 ISO 에너지 관리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과 함께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 빌딩, 산업,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저압 및 고압 배전계통을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운영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손동연)과 LS엠트론(주)(대표이사 김연수)는 21일 LS엠트론 LS타워 대회의실에서 ‘뿌리기업 설비구축 신용구매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뿌리기업 설비구축을 위한 신용보증 상품의 공동 홍보, 상품관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뿌리기업의 고정밀화·첨단화 설비 구축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뿌리기업 설비구축 신용구매지원사업’은 자본재공제조합이 산업 통상자원부로부터 시범사업을 위탁받아 오는 3월 1일부터 운용한다.자본재공제조합은 뿌리기업과 설비 제조기업 간 신용거래 활성화를 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전기버스 제조 전문기업, (주)우진산전을 방문해 현장애로를 듣고,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주)우진산전은 그간 철도차량, 에너지저장장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전기버스 분야로 진출한 이후, 주요 지자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44대 전기버스를 수주·생산중이며, 성 장관은 지난 해 11월 대구시로부터 수주한 전기버스 5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전기버스가 제조되고 있는 공장을 방문한 것이다.성 장관은 “세계 전기차 비중은 지속적으로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28일~29일 1박 2일 동안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진행된 ‘2019년 폐목재 재활용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샵’에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일변도의 폐목재재활용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비현실적 폐목재 재활용 제도 개선환경부는 폐목재를 14종류로 구분하여 발생원별로 분류한 후 배출-운반-재활용처리를 전자인계서에 입력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 유통되는 폐목재의 대부분이 배출신고가 되지 않고 있으며 무자격 차량에 의해 유통되
지금까지 총 717척 수주, 전세계 운항중인 VLCC의 1/4 건조 현대중공업그룹이 연초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폭 60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특
코리아텍이 산학공동기술개발로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되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나노온열벤치’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코리아텍 오용택 교수(전기·전자·통신공학부)는 지난해 5월부터 코리아텍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주관의 ‘실리콘 복합재료 히터를 이용한 발열의자 개발’이란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지역 중견기업 ㈜드리미(대표 최애희)와 함께 공동 진행했다.8개월에 걸친 공동기술개발로 탄생한 제품은 ‘나노온열벤치’다. 이 벤치는 늦가을~늦봄까지 날씨가 추운 기간, 버스 정류장 등 일상 공간에서 일반시민들이 따듯하게 앉아
최근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에너지 최저효율제 도입을 포함하여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토론회',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8일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통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적극 확대해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주문했다.중기중앙회는 정
지난해 일반기계 수출 500억불달성, 반도체이어 4년 연속 수출 2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23일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국회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이종배 의원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신년인사회는 기계산업 50년을 맞이하여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로, 그간 우리나라 기계산업 성장에 기여한 대한민국 명장 10여명,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기계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해결모색을 위한 집중토론을 벌였다.이날 회의에는 이해당사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나주 열병합발전소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관계 행정기관인 산업부, 전라남도, 나주시를 비롯해 토론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이해당사자가 추천한 인사 각 1명과 사회단체, 갈등관리자, 그리고 의제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경영회계법률전기환경기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 위원 등 20여명이
올해 10월부터는 SRF(폐기물 고형연료) 등 비재생폐기물은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돼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다. 오랫동안 국제기준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비재생폐기물이 드디어 신재생에너지 범주에서 퇴출된 것이다.국회는 지난 해 12월 27일 본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제안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앞서 산업委는 지난해 7월 김기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과 12월 손금주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통합,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한 바 있다.현재
수소경제를 위한 종합로드맵이 내년 초 발표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7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수소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수소경제 추진 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위원회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원동력이자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산학연, 공공기관, 관계부처 등으로 구성해 지난 9월 출범했다.회의에서는 내년 1월 발표 예정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참
대덕분석기술연구소와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21일 카이스트 내 환경에너지동에서 업무 제휴를 통해 고형연료제품 제조 산업 기반 조성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덕분석기술연구소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의 고형연료 관련 업무협약 범위는 △고형연료제품의 시험분석 및 품질검사 사업 협조를 통해 품질표시 검사의 항목별 적정성 판단 기술상담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분석 △관(환경부)·연구기관·협회(업계) 간 소통창구 역할 수행 △제품분석 및 컨설팅에 관한 정보교류 협조와 대외홍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검토 필요 ‘한 목소리’정책 조정 거버넌스 구축·지원주체 명시·재원 확보 의견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에너지와 인권 포럼」연속토론회 제3차 ‘에너지빈곤층과 에너지복지의 현주소’ 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와 인권 포럼은 백재현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연속토론회로서 에너지기본권 논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하여 2018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월 1회 · 총 6회에 걸쳐 정의-인권-현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2018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해 신남방정책 중심 베트남에서 기계산업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었다.Post China로 주목받는 베트남시장 선점을 위해 기진회와 코엑스가 협력하여 올해 최초로 개최한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한·베 FTA, 신남방정책 등의 기대감으로 당초 계획의 2배를 상회하는 국내 120개사 참가했으며, 1만 5천여명의 베트남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했다.(주)효신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