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속하게 발전소 내부 고온영역에서 작동하는 열교환기 및 주요 설비의 손상을 평가할 수 있는 ‘고온부품 열화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했다.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딥러닝 열화평가 기법은 부품의 소재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열화등급을 판정할 수 있어 발전소, 정유 및 석유화학 설비의 손상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피레타(주)에 기술 이전했다. 발전소 내부의 주요 설비들은 높은 온도에서 열화가 발생하기 쉬움. 주요 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이 개발한 원심분무 U-Mo(우라늄 몰리브덴) 핵연료 기술이 핵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핵안보청(NNSA)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10월 초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40차 RERTR 국제회의에서 NNSA의 Brent Park 부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했다.RERTR(Reduced Enrichment of Research and Test Reactors)는 전 세계 연구로 핵연료 등에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협력사업이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리고 그 터전 속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한 지구과학적 접근과 설명이 지질자원분야 소통 공개 강연을 통해 열린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25일 14:00부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의 부대 행사로 ‘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구이야기’ 대국민 공개강연을 연다.‘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구이야기’는 미래 꿈나무 및 일반 국민에게 지질자원 이슈에 따른 지구과학 관련 지식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지질자원분야 우수지식재산의 확산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RSS센터가 개발한 ‘췌장암·담도암 표적 치료용 형광복강경 및 광역학 기술’이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해당 성과는 고출력 LED 광원과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이다.췌장암과 담도암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발견되더라도 대부분은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매우 낮은 치명적인 암이다.KERI가
영화에 나오는 레이저 광선검은 특별히 힘을 들이지 않아도 어떤 물체든 깔끔하게 잘라낸다. 이런 레이저를 크고 무거운 설비를 잘라내야 하는 원전 해체현장에 활용하려는 국내 연구진의 노력이 성과를 맺기 시작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기존 해외기술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된 ‘원전 핵심설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원전 핵심설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은 해외 선진국에서도 완성하지 못한 최첨단 기술로,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해 두꺼운 금속을 효과적으로 절단한다.원전 해체 작업을 쉽게 설명하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1일 연구원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규격이다.국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중이다. ‘ISO 37001’인증은 부패방지 정책이나 제도의 구축 여부, 반부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소속 연구자가 직접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연구원 창업기업을 설립했다.박덕근 연구원 박사는 30일 연구원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주식회사 아이피트(AIPIT)의 창립기념식을 가지고 ‘보온재 비해체식 배관손상 평가 기술’의 사업화에 나선다.연구원 안전재료기술개발부에서 재직 중인 박덕근 박사는 지난 2012년 ‘보온재 비해체식 배관손상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 기술은 정유사 및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배관의 노후화 및 손상정도를 배관 내부의 보온재를 제거하지 않고 측정하는 기술이다.박 박사는 올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직류배전시스템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을 고창 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직류 배전 통합 실증시험장은 신재생발전 설비, 분산전원, 직류 인공고장발생장치, 500kW급 양방향 전력변환장치 성능평가 설비, 직류 사용 주택모형, 6km의 시험선로로 구성됐다.현 전력시스템인 교류 전력전송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에서 얻은 직류를 교류로 바꾸어 전송하고 디지털 기기내의 장착된 교류-직류 컨버터를 통해 다시 직류로
각종 암을 비롯해 치매의 조기 진단 및 갑상선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기술 역량을 쌓고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전 본원 및 정읍 분원과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10개 개발도상국 연구진을 대상으로 ‘진단⋅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역량 강화를 통한 장기계획 수립 연수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원자력기구(
최근 국내 문화재 관련 공공기관에서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에 대해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도 중성자과학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 및 복원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해 나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연구원에서 ‘제4회 중성자 영상을 활용한 연구 및 산업적 적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격년으로 열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테마는 ‘문화재 보존’으로, 중성자
국내 유일의 연구용원자로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HANARO)가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ICERR, International Center based on Research Reactor)'로 지정됐다.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및 활용시설이 '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로 지정돼 현지시각 9월 17일 제63차 IAEA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코넬 페루타 IAEA 사무총장 대행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9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19 오일·가스 자원 플랜트기술 국제컨퍼런스’(ICGPT 2019)를 개최한다.드릴링연구단이 주관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오일가스 자원개발 국내외 전문가, 드릴링 연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최근 국제 석유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오일·가스 산업과 기술의 융합 방향과 새로운 개념의 신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드릴링연구단은 국토교통부의 플랜트연구사업인 ‘시추용 육상 드릴링 시스템의 방향 제어 추진체 및
원전에서 핵반응으로 만들어지는 중성자의 속도를 늦추는 감속재로 어떤 물을 쓰는지에 따라서 ‘경수로형’과 ‘중수로형’으로 나뉘며, 중소수와 산소로 이뤄진 ‘무거운 물’ 만 추출해 감속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를 ‘중수로 원전’이라 한다.국내에는 수명 연장이 취소된 월성 1호기를 포함해 중수로 원전 4기가 있으며, 현재 3기가 가동 중인 만큼 원전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이 원전에서 핵연료가 손상되거나 용융돼 방사능물질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사고를 의미하는 ‘중대사고’방지를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
S-OIL, 14년째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지속하며 소방가족 후원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 작업중 순직한 부안소방서 권태원 지방소방위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故 권태원 지방소방위(52세∙부안소방서 부안안전센터)은 8일 오전 9시경 전북 부안군 행안면 주택 옆 저장창고 지붕 위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 작업 중 3m 아래로 추락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과 베트남 태광비나(주)는 5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산업단지의 전기 사용량 및 요금절감이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전력관리시스템(EM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태광비나(주)는 태광실업(주)가 1994년 베트남 동나이성에 6만 3,000여평 규모의 신발 공장을 설립하고 44개 라인에서 연간 7,600만족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법인이다.마이크로그리드(MG, Microgrid)는 일정지역 내에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에너지관리시스템(E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5일 노사합동으로 대전 다문화가족 사랑회 70여명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등 한국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시행했다.다문화가족 사랑회는 200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제과제빵사, 패션 분야의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전력연구원 이주여성들에게 차례상 차리는 법, 한복입는 법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쌀 250kg를 후원했다.전력연구원은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 제주글로벌연구센터 김한기 박사는 해양 염분차발전 기술의 이온 전달 원리를 규명할 수 있는 수학적 해석 모델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수자원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워터 리서치(Water Research)’에 게재했다.(워터 리서치(Water Research)-수자원 분야의 랭킹 1위의 국제 논문집(Elsevier에서 발행, SCI IF 7.051))해양 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 사이의 염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높은 에너지 잠재량을 갖고 있어 상용화를 위한 기술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이 예상하지 못한 재난으로 전기가 끊어지는 경우에도 원전의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 전기가 없고 운전원이 없어도 원자로의 잔열을 제거해 안전을 지키는 기술이 바로 피동안전이다.대형 원전의 대안으로 각광받는 중소형원자로의 피동안전을 향상시키는 국제공동연구 최종 합동연구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IAEA가 주관하는 `중소형원자로 피동안전계통 국제공동연구(IAEA CRP I3-2010)' 3차 합동연구회의를 9월 3일부터 4일간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IAEA CRP I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이 예상하지 못한 재난으로 전기가 끊어지는 경우에도 원전의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 전기가 없고 운전원이 없어도 원자로의 잔열을 제거해 안전을 지키는 기술이 바로 피동안전이다. 대형 원전의 대안으로 각광받는 중소형원자로의 피동안전을 향상시키는 국제공동연구 최종 합동연구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IAEA가 주관하는 `중소형원자로 피동안전계통 국제공동연구(IAEA CRP I3-2010)' 3차 합동연구회의를 9월 3일부터 4일간 연구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위명환)는 8월 28일부터 3일간 정읍에 위치한 방사선육종연구센터에서 `2019 돌연변이 육종기술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은 자연 상태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낮은 빈도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방사선조사를 활용해 인위적으로 발생빈도를 높이는 기술로, 식물에 방사선을 쪼여 돌연변이를 발생시킨 후 그 중 우수한 변이체를 선택해 신품종으로 개발하는 육종 방법이다.원자력연구원은 돌연변이 육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