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9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청 및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종합 감시·운영하는 '제주 신재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제주 신재생센터는 제주를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든다는 CFI(Carbon Free Island) 정책 추진에 따라 2030년 약 4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운영하기 위해 지상 2층, 204평 규모로 구축된 국내 최초 전용 센터다.주요 기능은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국산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 서남해, 제주 지역 등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및 단지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한국남동발전은 국내 해상풍력 사업자 가운데 규모면에서 가장 많은 사업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최초 국산 풍력 상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전주기 실증사업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는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 10개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참여기관은 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장, 운송, 활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전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제도(PPA) 도입과 전력시장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국회의원 김성환,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이소영, (사)에너지전환포럼 등이 주최한다.토론회 앞서 주제발표는 ▲국내기업 RE100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과제 -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선임연구위원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제도 도입을 위한 전력거래소 준비사항 - 전력거래소 안병진 팀장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제도 실현을 위한 세부제도 설계방향 - 충남
전라남도는 17일 신안지역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본격화를 위한 ‘신안 8.2GW 1단계 해상풍력 협의회’를 가졌다.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한전과 각 발전사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지역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공동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특히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해상풍력 기자재 업체 유치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 해상풍력 부품과 설비 제조기업의 생산제품 구매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
발전단지 건설로 국내 신재생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한국중부발(사장 박형구)은 17일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일원 폐염전 약 100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연계 ESS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태양광 발전사업에는 중부발전, 에코네트워크, 대한그린에너지 및 교보악사자산운용 등이 참여했으며, 대한그린에너지와 한화에너지가 각각 태양광 및 ESS 시공을 담당했다.영광태양광 발전단지는 2020년 11월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100㎿급 태양광 및 312㎿h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에스에너지, 우동가 솔라 파워(WSP)와 함께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위치한 우동가(Wodonga)시에 75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임한규 KIND 사업개발본부장, 박상민 에스에너지 대표, 서동열 WSP 대표를 비롯해 업계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 등 4개사는 각 사의 강점을 살려 건설인허가를 비롯해 전력구매계약과 재원조달 등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은 29일(목)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진호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 박명철 한솔테크닉스 상무, 박노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상규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현판식은 COVID-19 극복을 위해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재단과 함께 공기업(한전KPS)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 민간기업(한솔테크닉스)에서는 현물(태양광 모듈)을 기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은 신재생발전기의 출력감시 및 제어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취득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의 실시간데이터 감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전력계통 운영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적 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또한, 전력거래소는 신재생발전기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신재생자료 취득장치도 함께 개발했다. 이 장치는 154kV이상 송전선로에 연계된 20MW 이하의 신재생 발전기에 설치되어 신재생에너지의 출력감시·예측·제어에 활용되며, 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청송양수발전소 인근 청송 노래산 자락에 19.2MW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완료하고 발전소 현장에서 21일 준공식을 열었다.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66,000㎡ 부지에 총 사업비 약 541억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 착공, 올 9월 준공됐다. 총 19.2MW 규모로 연간 37,0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청송군 전체 14,000여 가구의 약 115%에 해당하는 16,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2014년 한수원 자체적으로 입지를 발굴하고 풍황조
500kW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산지에 설치할 경우 공사계획신고 전 설계 적정성에 대해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검토를 받아야 한다.또 산사태 등 재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기(旣) 설치된 산지태양광은 3년간 정밀 점검을 받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산림청은 20일 이같이 내용을 포함한 ‘산지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이는 역대 최장의 장마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올해 전국에서 617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고, 산지태양광 설비의 토사유출 피해도 27건에 달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올해 역대 최장 장마기간(54일)과 집중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해상풍력단지 사용 전 검사의 표준화, 해저 케이블의 안전 기준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전무)는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발전의 활성화가 예상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해저 케이블의 사용과 안전 등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국내외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코로나19 극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은 ‘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9월 28일부터 정식운영에 돌입한다.‘육상풍력 입지지도 컨설팅’은 지난해 발표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올해 말까지 개발 중인 육상풍력 입지지도 연구과제의 중간 결과물을 활용하여 올 4월부터 풍력발전 추진지원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풍력발전 추진진원단은 지난 4월부터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51개 기업 및 개인에게 총 123건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세지, 봉황면 주택·시설 476개소 대상 태양광·태양열 설비 지원화석연료 대체 따른 에너지 비용 절감, 대기환경 개선 효과 나주시가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야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을 위한 에너지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정구역 내 주택·건물·공공시설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에너지 수요에 맞춰 융·복합으로 설치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역 선상 주차장 지붕에 공공협업형 제1호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 공공기관 자산을 활용한 이번 사례는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 부응은 물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남부발전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0.83MW) 발전설비(이하 ‘부산역 태양광’)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설비를 확대하고, 공공자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사회 복지
한화큐셀은 태양광 업계 최초로 '태양광모듈 탄소 인증제 1등급'을 획득했다.18일 한화측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에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중 7종으로, 올 4분기부터 국내 고객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제조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당(1㎾)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2·kg)하고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개도국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65만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REDD+는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다.온실가스 65만톤 감축은 승용차(에너지효율 3등급 기준) 약 34만대(1대당 1.92톤)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2019년까지 5
마을주민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주로 참여해 발전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일부터 국민주주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융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국민주주 지원 사업은 올해 추경을 통해 총 365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총사업비의 4%이내)의 최대 90%까지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주민주주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태양광(500kW이상) 및 풍력 발전소(3MW이상) 주변 읍·면·동에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해 정부가 주택과 건물에 설치하는 태양광에 대해 최대 6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그린뉴딜의 추진을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추가지원 계획을 8월 20일 공고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산업부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태양광 등 초과 수요가 있는 지원사업에 대해 그린뉴딜 3차 추경을 통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에 나선다.이번 추가지원 규모는 총 503억원으로 주택지원 358억원(태양광 325.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신재생에너지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분산형전원 디지털플랫폼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분야에서 공유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디지털 뉴딜에 따른 사회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국에 산재한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하나의 가상발전소로 통합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분산형전원 디지털플랫폼 사업’ 개발에 나섰다.이에 남동발전은 최근(7월) 디지털전략처와 신재생사업처를 중심으로 ‘분산형전원 플랫폼 구축 추진단’을 발족하고,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