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에 걸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KINS는 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안전협약에 따라 동 워크숍을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우리나라 원전 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는 원자력안전협약(Convention on Nuclear Safety) 제19조에서 국가 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반영 체계를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이집트에서 귀국 후 이틀만인 29일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를 방문, 주요 현안사항과 신한울3,4호기 건설현황을 점검했다.취임사에서 한수원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막중한 사명을 강조했던 황주호 사장은 취임 다음날 이집트로 떠나, 25일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곧바로 첫 번째 현장경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인 한울본부를 선택, 국정과제 완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사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과
국내 최초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이 26일 착공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완공된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 이어 추진되는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국내 최초의 저준위 이하 방폐물 처분시설이며, 12만5000드럼(200ℓ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2단계 시설은 2015년 건설 인·허가 신청 후, 2016년 경주 지진 발생에 따라 규모 7.0 지진에도 견딜수 있는 5중 다중차단구조로 내진성능을 강화, 지난 7월7일 규제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허가를 획득했다. 총사업비 2621억원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이하 UJV Rez.),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이하 CV Rez.)와 8월 16일 3자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관들이 각 사에서 MOU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 및 인증을 비롯해 대형원전 건설/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한수원은 지난 2019년 초부터 미래성장동력 확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는 10일 한빛2발전소에서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 규제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격납건물 주증기배관 하부 공극(깊이 157cm)에 대한 보수 실증시험(Mock-up)을 수행했다.격납건물 공극 보수는 공극 깊이가 14cm 이하인 경우는 보수 재료를 모르타르로, 14cm 이상인 경우는 그라우트*로 보수한다. 시연회는 그라우트 주입 방식으로 진행했다.보수 순서는 ① 치핑(공극 표면 정리) ② 백업바 설치 ③ TSP(거푸집) 설치 ④ 그라우트 주입 및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10일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투자기금으로 3년간 총 72억원(한수원 36억원, 중기부 36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 기금을 활용해 국내 원전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공동 지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작년 12월 1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3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7월 29일 08:39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대전 소재)가 자동정지 되었다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이번 사건은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펌프가 정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지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25일부터 9월 2일까지 40일 동안 ‘팔당댐 홍수 안전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홍수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과제는 한강 상류에서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을 때 잠수교, 한강대교 등 서울시내 한강 주요 다리의 수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팔당댐의 방류량, 서울시내 강우량, 서해 해수면 높이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주요 70개 원자력 기업 대상 설문조사(31개 사 응답) 결과 국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이 탈원전 이전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은 탈원전 이전 대비 6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1.6%)이 탈원전 이전에 비해 원전산업 경쟁력이 30~40% 하락했다고 응답했다. ▲20~30% 하락(22.6%), ▲10~20% 하락(6.5%), ▲기타(19.4%)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기존 원전 생태계 복구까지 약 3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3일 울주군 삼남읍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영화 ‘브로커’를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30분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한다.영화 ‘브로커’는 배우 송강호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유명 배우들도 출연한다.울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울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영화 상영은 코로나 19로 약 2년 간 중지했다가 지난 6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대전에 위치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수소 개발을 위한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ICT재해복구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두 센터는 모두 중앙연구원 부지에 위치해 있다. ‘그린수소 실증연구센터’는 전기를 수소로 전환해주는 수전해 설비를 비롯해 생산된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와 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설비들을 유기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달러채 발행시장에서 올해 국내 기업(정책은행 제외)의 단일 트랜치 최대 규모인 7억 달러 글로벌 본드(144A/Reg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한수원은 20일 오전 글로벌 본드 발행을 공식화(Announcement)하고,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5년만기 고정금리부 채권의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최초 제시금리(IPG)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이었으며, 유럽과 미국 투자자 모집을 거쳐 프라이싱을 진행한 결과 발행규모를 7억 달러로 확정했다.가산금리(Spread)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하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고준위방사성폐기물 정책 포럼’이 7월 1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부산지역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원전 확대 정책이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확대 전제조건으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급한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 토론을 위해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와 간절곶나눔봉사회(회장 이영애)는 14일 서생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3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시행했다.새울원자력과 간절곶나눔봉사회는 매월 2회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 35세대에 당일 손수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봉사활동의 재원은 새울원자력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러브펀드’로 지원하고 있다.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했으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체코 TES사에 이어 폴란드 ZRE 카토비체(ZRE Katowice, 이하 ‘ZRE’)사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설계분야 협력을 추진한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ZRE사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ZRE사는 배관 및 계측제어 분야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폴란드 내 발전시설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향후 폴란드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주요 잠재공급사로 평가받고 있다.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지난 3일 자동정지된 고리 2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29일 재가동을 승인했다.당시 고리 2호기는 비안전 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차단기(비안전모선 차단기)가 전기적 문제로 소손(아크 발생)됨에 따라 터빈/발전기 및 원자로가 자동정지(18:05경)했다. 아크(arc)는 전기적 절연파괴로 전기 불꽃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조사결과, 비안전모선 차단기의 접속부위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아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수원은 제작사의 기준이 없어 해당 차단기를 교체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이상민, 노조위원장 문지훈) 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는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쌀, 미역, 사과 등 식자재를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울주군 관내 무료급식소 4곳에 전달했다.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과 문지훈 노조위원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22일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5, 6호기 배관 설치 공사 100만 피트(ft) 달성 기념식과 안전 최우선 원전 건설을 위한 안전기원 행사를 가졌다.인체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원자력발전소의 배관은 주요 기기와 연결되어 각 계통을 구성하는 중요 설비로 100만 피트(ft) 설치 달성은 원자력발전소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 가능한 시점으로 기전공사의 완성 단계라 할 수 있다.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원전 건설을 위해 최
원전 일감 925억원 긴급 발주, 2025년까지 1조원 이상 발주자금난 해소에 3,800억원, 기술경쟁력 강화에 6,700억원 투입 정부가 원전 최강국 건설을 목표로 원전산업 협력업체에 원전 일감 925억원을 긴급 발주하고,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을 발주하는 등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특히 정부는 원전 관련기업 자금난 해소에 3800억원을 지원하고 기술경쟁력 강화에 6700억원을 투입한다는 전략이다.정부는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원전산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산업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