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6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에서 여성기업 판로개척 지원및 업종간 상호이해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의 발전소 진입을 위한 계약 및 정비적격업체 제도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 감독들과의 구매상담회, 영흥발전본부내 발전설비와 중소기업제품 홍보관 견학 등 여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됐다.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잠재력을 갖춘 여성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여성기업 맞춤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수력발전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년간 7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특히 외국산 설비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수력발전 생태계를 위한 국산화에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한수원은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설비현대화에 9천억원, 신규 양수발전 건설에 3조원, 해외수력사업 3조1천억 등 향후 10년간 약 7조원을 집중투자하기로 했다.특히 수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력발전의 국산화 유도 및 테스트베드 제공, 수력
올해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대기업은 SK건설(주)이, 중소기업은 동원건설산업(주)와 라온건설(주)이 최고점을 받았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748개 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적격 심사와 시공 능력 평가 가산, 건설산업기본법 상 벌점 감경 등 우대를 받게 된다.‘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안전 난간·정수기·가로등 교체 등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 ‘앞장’현중어머니회·그룹통합협의회 등도 청소년 후원 적극 동참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27일(목) 현대중공업 본관에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동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9곳에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 이종희 현대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윤인숙 전하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중 2~4등급 차량의 분류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의 연식, 유종,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연식, 유종,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5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전기차와 수소차는 1등급,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차는 1~5등급, 경유차는 3~5등급을 부여 받게 됨(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에 관한 규정(환경부 고시 제2018-58호, ‘18.4.25))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법정계량기로 지정·관리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업계가 시행일에 맞춰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변화와 준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6일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충전기 제조업체, 인증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28일 공포된 계량법 시행령의 주요 개정 내용과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을 소개했다.국표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20일 스위스에서 한국 기업들이 역대 발행한 스위스프랑 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한수원은 기존 한국물 최저금리 –0.02%를 초과해 5년 만기 채권 기준으로 –0.155% 수준에서 금리를 결정했다.이는 국내시장에서 동일만기 한수원 채권 유통금리보다 약 34bp(1bp=0.01%) 낮은 금리며, 국채보다 낮은 금리수준으로 조달한 것이다. 더욱이 이번 발행은 한수원 창사 이래 국내외 채권을 통틀어 최저금리도 달성한 것이다.한수원은 이번에
원자력산업회의가 1985년부터 개최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200회를 맞는다.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국내 원자력 분야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는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6월 28일(금) 오전 7시 2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200회를 맞이한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원자력 과학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원자력산업회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관련 현안문제나 관심 사항을 주제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27~28일 독일 원전해체 대표 기업, 부산지역 원전해체 분야 7개 업체 직접 방문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독일의 원전해체 대표 기업 10개사가 부산지역 원전해체 분야 기업과 교류를 위해 27일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독 원전해체 비즈니스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가 주최하고, 한독상공회의소가 독일의 ‘엔비아콘(Enviacon)’이 함께 주관하며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독일 기업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 해체와 폐기물 처리&
현재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세가 나타나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은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일본 시장조사업체 후지경제연구소는 세계 전고체전지 시장은 2035년 약 28조원 규모로 커지며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가 적용될 수 없는 고온환경 등 특수한 산업요부터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2차전지는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약 12% 수출이 증가하고 현재의
온실가스 1톤CO2 당 등유 400ℓ 대체, 배출권 1톤CO2 당 2.7만원 기준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공기열, 용천수 등을 활용한 히트펌프 사용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방법론*을 신규로 추가 등록(6.17일)하고, 오는 7월부터 신규등록 방법론에 대한 설명회 및 외부사업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등록된 외부사업 방법론을 활용해 농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시장에 판매할 수 있어 농업인은 영농수입외 추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농식품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다른 에너지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사업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한 기술력과 인프라 구축을 확립하기 위해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에는 3년 간 총 188억 원이 투입됐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 들어선 산업화센터는 연면적 2457㎡(지상 3층) 규모로 2개동(공정동, 연구동)이 갖춰졌다.도는 전기차 배터리 회수, 안전성 확보, 상태별 활용도 등을 높여 전기차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기에 대한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양사 간 합의에 따라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UAE 현지 시간으로 23일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 두산중공업이 바라카 원전 운영법인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와 각각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수원-한전KPS, 두산중공업은 바라카 원전 4기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를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한수원-한전KPS는 정비 분야 고위직을 파견해 나와에너지의 의사 결정에도 참여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발표한 한빛 1호기 사건 특별조사 중간결과에서 한수원의 위법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사건의 배경에 원자력 발전과 안전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있었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25일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한빛 1호기 사건에 대해 “무자격자가 원자로 면허자의 지시·감독 없이 원자로를 운전한 사실과 원자로 열출력 5%를 초과한 상황에서 즉시 정지하지 않은 것 등 원자력 안전법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에 대하여 신용
한국전력(대표 김종갑)은 25일 한전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강인규), 그리고 협약을 맺는 솔빅테크 등 36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개사는 용지계약, 공사착공 등 투자실행을 이미 완료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인한 투자 금액은 993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568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의 수는 총 396개로 2020년 500개 기업 유치목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원장이승우)는 20일 논의된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시스템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 국제표준안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의 무선충전은 정차 시 충전과 주행 중 충전이 있는데, 이 중 전기차를 주행하면서 충전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것이다.이번에 논의된 국제표준안은 우리나라(KAIS
26일, 부산테크노파크 소회의실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개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부산테크노파크 소회의실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술협의회는 지난해 1월 발족한 ‘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협의회’의 제언에 따라 지역 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을 발굴․개발하고,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앞으로 공정별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회의 주제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 1차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시운전 중인 신고리4호기가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18시경 원자로를 정지한 후 약 한 달간의 간이정비에 착수했다.이번에 시행하는 간이정비는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대비해 시운전 기간 중 발생한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반영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작업이다.향후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며, 성능이 기준에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성능보증시험을 거쳐 오는 8월경 준공할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UAE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이하 Nawah)와 ‘UAE원전 정비사업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 4기에 대한 유지보수와 고장정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5년이며, 양사 합의 시 연장이 가능하다.한수원은 플랜트 전문 정비업체인 한전KP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APR1400 원전기술과 정비경험을 바탕으로 UAE원전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
냅스가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해명한 한수원은 정작 지난 18일 해명자료에서는 “12개 프로그램 전체를 공식계약을 통해 제출했다”고 한수원은 추가로 설명했다.한수원이 국회에 보고한 냅스 프로그램 개수가 실제 KEPCO E&C가 WSC에 판매한 개수와도 달라 냅스 기술 유출 의혹 조사에 참여 중인 한수원은 기본 현황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론사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냅스는 1차 계통 프로그램 12개와 추가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한수원이 6월 18일자 해명자료에서 언급한 “12개 중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