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光州)를 비롯한 호남권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 및 분산전력 시스템 분야 관련 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 광주분원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2020년 6월 완공 예정인 광주분원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량식’ 행사를 12월 10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KERI 광주분원 부지인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도시첨단산업단지 A1-1블럭)에서 열렸고, 인근 지역 주민 300여명이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충남대학교, 삼화페인트와 공동으로 생체모방 나노기술을 적용한 도료를 개발하고 대전에 위치한 전력기기를 대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심지역에 설치된 변압기·개폐기와 같은 전력설비는 불법광고물, 자동차 매연 등으로 오염이 쉬워 유지관리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송전선로의 애자도 비바람으로 인한 백화, 침식현상으로 파손이 발생하기 쉬웠다.지금까지 오염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료는 유효기간이 짧고 코팅제에 들어있는 오일 성분이 오히려 내구성·지속성을 떨어뜨
OECD/NEA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사무총장이 11월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을 방문, 박원석 원장과 면담을 갖고 2020년 NEA 주관 ‘4차 산업혁명 기술 워크숍’을 연구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4차 산업혁명 기술 워크숍’은 이듬해 5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원자력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원자력의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맥우드 총장은 면담에 앞서 연구원의 원전기기 상태 감시 진단 시설(NIMS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풍력발전시스템의 고장 예측 및 상태 감시를 위한 ‘풍력터빈 상태감시 진단시스템’을 (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디엔브이지엘(DNV- GL: Det Norske Veritas and Germanischer Lloyd)로부터 상태감시기능 국제 인증을 받았다. 국내 풍력발전 시장 규모는 1998년 1.3MW 수준이었으나 2018년 누적 설치 용량은 1,300MW로 크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풍력에너지 생산비용의 10~30%를 차지하는 운영 및 유
매일 아침 미세먼지 예보에 촉각을 세우는 요즘,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출연연구기관 창업 기업이 독자기술로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가 질화붕소 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를 활용한 고효율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소재를 개발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이번 기술개발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용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한국서부발전,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석탄가스화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합성가스를 활용한 연료전지 연계운전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은 고온·고압 조건에서 석탄을 산소·증기와 반응시켜 수소 및 일산화탄소로 전환 후 가스터빈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가스화 반응 중 고온에서 용융되어 석탄 회분이 유리형태로 제거되어 미세먼지가 없고 유해가스 배출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석탄가스화를 통한 수소생산은 물을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영농형 태양광 확산 보급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태양광 시설 자체를 꺼려하는 주민 수용성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날로 악화되는 농촌에 농지를 보전하며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을 보급해 농촌을 활성화하고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다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국내 영농형 태양광 활용 농촌 수용성 제고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해 11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영농형 태양광 활용 농촌 수용성 제고 및 농촌 활성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이 11월 11일(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2019 혼디모앙 과학축제’를 개최했다.‘혼디모앙 과학축제’는 제주도 내 학생을 위한 에너지기술 관련 과학 체험 행사로, 연구원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과학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혼디모앙=‘한곳에 모아’의 의미를 갖고 있는 제주 방언) 제주도 내 초등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로 Play & Run’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유명 과학 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 데이터 학술지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초의 데이터 학술지(지오데이터: GEO Data) 발간으로 공공기관 및 개인 연구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기대된다.지구 및 환경, 생태분야 국내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설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은 지오데이터 학술지(GEO Data)의 공동발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1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1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및 갑질 근절’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에서 연구원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 의지가 담긴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는 한편, 불공정 갑질 근절,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환기하는 기회로 삼았다.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규범 준수, 노동원칙 준수 등 8개 선언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는 등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1월 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UAE 탄산염암 저류층 생산증진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하고 있는 연구과제는 2015년 12월 착수 이후 지난 4년간 UAE Haliba 광구를 대상으로 저류층 특성화, IOR/EOR 분야에 걸친 연구를 한국정부 및 UAE 측 지원으로 수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현장 운영사(Al Dhafra),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중수로 안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제8차 CANSAS 2019 국제 워크숍’과 후쿠시마 후속 중대사고 국제학술대회인 ‘SAMRC 2019’을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동시에 개최한다.‘CANSAS 2019’와 ‘SAMRC 2019’는 전문 영역이 뚜렷한 국제 학술 워크숍으로 매년 개별적으로 개최되며 각자 전문성을 제고해왔다.원자력연구원은 이들 전문가가 함께 모이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다고 보고, 최초로 합동 개최를 추진했다.CANSAS(CA
기계 산업과 AI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 달성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캐나다 유망 과학기술의 국내 도입 최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손을 잡게 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인공지능(AI) 분야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캐나다’로부터의 선진 인공지능(AI) 관련 공동연구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11월 6일(캐나다 현지 기준) 창원시와 함께, 캐나다 워털루대학과 ‘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조선대학교 IT연구소(반성범 소장)와 미래창조과학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IT융합 분야의 기술 교류 촉진을 통한 지역 내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4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IT융합 분야 기술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에너지, IT융합 분야 신규 사업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에너지, IT융합 분야 기술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 ▲에너지, IT융합 분야 기술 확산을 위한 포럼 및 행사 공동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국내 전력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최근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전기연구원은 세계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KERI는 세계 전력기기 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가진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로 인프라 및 시험기술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 모
영구자석, 태양전지, 자기센서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하는 편극중성자 초거울을 국내 연구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 연구진만 보유하고 있는 편극중성자 초거울을 국내 최초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연구부 조상진 박사팀은 일반적으로 중성자 초거울에 이용되는 니켈(Ni)과 타이타늄(Ti) 대신 철(Fe)과 실리콘(Si)을 5~10nm(나노미터) 두께로 번갈아 1,200층을 코팅해 ‘편극중성자’를 인출할 수 있는 초거울을 자체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개최한 기술사업화 행사인 ‘제1회 KETFA(KERI TECH FAIR) 2019’가 1,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본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체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KERI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으며, 여영국 의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곽병성 원장)은 10월 31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H2 에너지 테크 포럼(Energy Tech Forum) 2019’을 개최했다.H2 Energy Tech Forum은 수소 에너지 분야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차세대 수소 혁신기술의 전문적 지식 공유의 장으로서 국가 수소경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향후 혁신적인 수소에너지 기술 발굴 및 기술 개발 방향 제안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H2 에너지 테크 포럼’은 한국연구재단 이상협 단장 등 에너지·기후 기술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100
연구실 안전 환경의 조성은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밑거름이자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선진화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지질신소재연구실의 습식실험실 2개, 시편제작실 1개, 지질신소재분석실 4개 등 모든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에 참여했고, 7개소 모두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특히 인증이 확정된 우수 연구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우수 연구실 인증에서는 과학기술계 출연연 중 유일하게 지질신소재연구실
원전 사고 발생시 재난을 막기 위해 개발한 ‘3D 레이저 프린팅 기반 내열합금 제조 신기술’이 각종 산업용 첨단 부품소재 생산에 활용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김현길 박사팀이 개발한 ‘난가공(難加工) 소재 3D 프린팅 공정기술’을 주식회사 이엠엘(EML)에 이전하기로 결정, 10월 28일 기술실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정액기술료 약 1억 5,000만원에 추후 매출액 1.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주)이엠엘은 국내 유일의 합금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첨단 금속 소재 및 코팅기술 분야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