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추진 중인 영동·홍천·포천 신규양수 건설 사업이 21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년 12월)에 따라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유치 공모를 통해 2019년 6월 신규양수 건설지역 3곳을 선정했다. 이후 3곳에 대한 예비설계를 수행했고,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평가결과 3곳 모두 정책적, 경제적 면에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평가됐고, 이를 기반으로 영동․홍천․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안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원자력 열수력시험 기초교육’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열수력시험이란 고온 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설계‧운영되도록 열전달 현상 및 냉각재 거동 등을 실험, 측정하는 분야다. 이번 교육은 연구원 혁신계통안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운전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비롯해 열수력 시험 관련 산업체 종사자, 대학원생, 연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부, 중기부가 후원하는 2021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탄소중립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서울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개발 및 외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성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경영인증원은 “한수원은 저탄소발전의 안정적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신규 양수 건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및 수소전주기 기술개발 등을 포함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올해 7월 1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고리3호기의 임계를 19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추적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육안검사(12개판) 및 초음파 두께측정(69개판, 총 43,054개소)을 수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또한 격납건물 돔 CLP에 대한 정밀육안검사를 통해 이상이 확인된 11개 부위에 대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기술을 출자한 여섯 번째 연구소기업이 탄생한다. 연구원은 인스젠㈜에 ‘바이오/식의약 소재를 활용한 항당뇨 및 항암 물질’을 기술출자해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기술출자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인스젠㈜은 아피메즈㈜(코스피 상장기업 ㈜인스코비 자회사)의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개발 자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으로 새로이 출범하게 됐다.연구원이 기술을, 아피메즈㈜가 현금을 출자했고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지주㈜, 개인투자조합이 현금을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올해 4월 20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인 임계를 17일 허용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해 격납건물 콘크리트의 미채움 등이 의심되는 CLP 54개소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참여한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체르나보다원전 기동용 변압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발주사: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을 예정이다.원자력발전소 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설비인
연일 폭염속에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 3기가 이달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앞두고 있다. 오는 21일 신월성 1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전력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전력 예비율은 지난 주(12일~18일)에 10.1∼11.8%에 머물면서 전력예비율에 빨간불이 켜졌었다. 지난주 예비율이 가장 낮은 날은 13일로, 10.1%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10%선을 지켰다. 이날 예비력은 8.8GW에 불과했다.지난 15일에는 최대전력수요가 88.6GW까지 치솟아 올여름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2
원자력산업계 노동조합들이 연대한 원자력노동조합연대와 원자력 관련 대학생으로 구성된 녹색원자력학생연대와 연계하여 2021년 6월 30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전국 대학교 게시판 및 각 주요 지방도시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국민청원 동참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청원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021)이날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는 대전, 김천, 창원 및 경주등 원자력 산업기관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9일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전 KPS, 대우건설 등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팀코리아 구성 회사들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수주전략회의를 개최했다.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팀코리아 각사 사업담당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1일 체코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안보평가 정보요청서 내용을 합동 검토하고, 안보요건 만족을 위한 답변서 및 입찰서 작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은 “체코에서 한국이 잠재 공급국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고리1호기, 월성1호기 등 당면한 국내 원자력시설 해체에 대비해,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자력시설 해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교육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와 서울 연구로 1, 2호기 해체 현장에서 진행한다.연구원 해체기술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가 3회째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KPS(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서울대, 한양대, 경희대 등 원자력시설 해체 관련 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 기술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5월 31일 2018년부터 개발한 고밀도(5.3 gU/cc) 저농축(LEU, Low Enriched Uranium) 우라늄실리사이드(U3Si2) 판형핵연료의 성능검증을 위해 벨기에 원자력연구소(이하 ‘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국제공동연구와 함께 성능검증을 포함한 핵연료 고도화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수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 SNN)가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무정전전원계통(UPS) 전압안정기 공급’ 사업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약 30만 USD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국내 원전에서 성능 및 안전성이 검증된 기술을 발굴, 중소기업(국제전기)과 협력해 해외 진출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하고 한수원이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맡을 예정이다.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중인 발전
한·미 정상은 현지시간 21일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에서 원전 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중에 이뤄진 것으로 한국의 원전기술을 원전의 본토인 미국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23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정부 간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가 한수원의 해외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공급국간 경쟁이 치열한 세계 원전 시장에서, 금번 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한미간 협력을 통해 수주 활동을 함
원자력산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제36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경주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정부의 탈원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산업계는 전력산업의 꽃이라는 자부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정재훈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자력의 안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원자력안전은 국민과의 약속이며 안전만이 원자력산업이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원전 안전 운영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절차서 표준화와 인적실수 예방 등 운영 전반의 개선을 통해 안전성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2021년 제1차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대졸수준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을 통해 사무 및 기술(원자력, 수력·양수, 신재생, 토건, ICT)분야 총 1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21일 15시까지이며, 지역모집 응시자,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주민 가점적용 대상자, 방폐장유치지역주민 가점적용 대상자는 5월 10일부터 5월 20일 17시까지 반드시 해당 사실을 확인받은 후 지원서를 접수하여야 한다.채용절차는 1차 전형, 2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대응방안 국회토론회’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6일 열렸다.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와 노후원전안전조사,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성환, 김영배, 김정호, 양이원영, 이성만, 이소영, 이용빈, 전혜숙, 한준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유튜브(양이원영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주 발제에 장정욱 마쓰야마대 교수와 이석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토론에는 장마리 그린피스 캠페이너와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원자력안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4일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시 방재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방사능 방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인근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핵물질가공시설에서 육불화우라늄(UF6)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비상요원의 소집, 비상조직의 가동부터 사고 시설 안팎의 방사선/능 측정과 제염, 방사선 환경조사와 영향평가까지 전 과정이 포함됐다.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방사선 사고를 대비하고,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여 복합사고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지난 1월 27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3일 허용했다고 발표했다.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 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노물리시험(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10개를 진행하게 된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