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2년 이상, 최근 5년 내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개발 환경기술 보유기업 신청가능, 8월 21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 개최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3일부터 9월 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란 상용화 전단계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운영관리체계를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설비 등을 뜻한다.그간 국내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신기술·설비를 적용한 시제품 제작 및 소규모 예비검사(파일럿테스트)에 그쳤으나
금융당국이 우리 금융시장의 기초체력이 견조하지만 필요시 시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대응계획(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처해나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차분한 대응과 함께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금융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 청사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증권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단기충격 완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미중 무역갈등이 환율문제로 확대되면서 국내외 증시 시장이 영향을 받자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증권시장 상황 점검에 나선 것이
과잉공급 업종 기업(현행) + 신산업 진출 기업 + 산업위기지역 주된산업 기업오는 8월12일 일몰을 앞둔'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의 개정안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기업활력법의 유효기간을 2024년 8월까지 5년 연장하고, 적용대상을 현행 과잉공급 업종 기업에서 신산업 진출 기업, 산업위기지역(군산, 거제 등)의 주된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다수의 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재편 하는 경우* 심의기준을 완화하고, 기업활력법 승인기업에 주어지는 혜택으로 산업용지 등
올해 상반기 개인의 벤처투자 출자액이 지난해 1년간 전체 금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 6월까지 개인의 벤처펀드 출자액이 1373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기록한 1306억원을 초과했다고 31일 밝혔다.중기부는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꾸준히 확대되고 벤처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개인의 벤처투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해 해산한 벤처펀드의 연수익률(IRR)은 7.3%이고 단순 수익배수(multiple)는 1.45배를 기록했다. 즉, 펀드에 1억원을 출자했을 때 회수한 금액인 1억 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에이치시티(HCT)를 새로운 국제기준에 따라 운영체계 전환을 완료한 첫 번째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했다고 7월31일 밝혔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해당 기관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제1호 공인기관 등장을 계기로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내 공인기관의 운영체계 전환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각국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범국가적 비상협력기구인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가 31일 첫 회의를 갖고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와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 소재·부품 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민관정 협의회는 7월 31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협의회 공동 의장으로 선출됐다.홍 부총리는 비공개 회동 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매우 부당하고 부적절하다는 점에서 모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시험업무에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안전인증제품 시험결과 인정계약 체결 지침'을 31일 고시한다. 이 지침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 지침은 안전인증기관과 민간 시험기관간의 제품시험 결과 인정계약 체결에 필요한 시험기관의 자격 기준, 신청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험기관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됐다.제품 시험기관의 자격은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우리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WTO 규범 위반이자 글로벌 공급망을 흔드는 위험한 행위라는 점을 회원국에 거듭 역설했다.정부는 29일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행위가 WTO 규범 위반이라는 점을 회원국들에 강조하면서 공개적인 방식으로 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정부 수석 대표로 이사회에 참석한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이날 일본 수출규제를 다루는 안건 논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대표에게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고위급 대화를 제안했으나
정규직 전환 기업 세액공제 1년 더 연장…근로장려금 최소지급액 상향정부가 경제활력 제고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 가능한 세제 지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또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은 한시적으로 높이고,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도 확대한다. 아울러 신성장 및 원천기술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제지원도 대폭 늘린다.정부는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내년 세법 개정안의 핵심은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회복이다.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정부가 24일 일본 정부에 수출 통제 강화 조치 원상 회복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목록)에서 제외하려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입법 예고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 의견서를 일본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성 장관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15년 이상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인정해 오던 한국을 비 화이트리스트 국가로 분류해 수출 통제를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라며 “60년 이상 긴밀하게 유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 이하 센터)는 22일부터 4주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9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축적해온 온실가스 통계 산정 지식과 온실가스 정보 관리 방법을 개발도상국에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과정은 개도국의 성공적인 파리협정 이행 지원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진행된다.교육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각 대륙에서 국가별로 1명씩 총 33명으로 구성됐다.교육
한국 정부가 8,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통제 조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일본 경제산업성은 7월 1일 불화수소를 포함한 3개 품목의 한국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 하고 7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한국 정부는 8일 WTO 상품무역이사회 개회와 동시에 이 문제를 추가 의제로 긴급 상정할 필요성을 의장에게 설명해 이 건을 의제화(Other Business Items) 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본의 수출통제가
정부가 4일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에 대해 “수출규제 3개 품목과 향후 추가 제재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선정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부품·소재·장비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해 일본 수출 규제가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일본은 이날부터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품목인 불화수소, 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에 대한 한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처를 시행했다.이에 정부는 그동안 관계부처에서 준비한
정부가 기업 투자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세제 인센티브 3종세트’와 10조원 +α 규모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등을 뼈대로 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이번 정책은 소비를 늘려 경제성장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는 정부의 경제정책이다는 평가다. 따라서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들이 얼마나 시장에 반영되느냐가 관건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점차 확대하는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경유철도차량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경유철도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신설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7일부터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2017년 9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배출허용기준 신설의 근거가 되는 ‘대기법’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이어서 구체적인 배출허용기준을 규정하는 대기법 시행규칙
정부가 추진하려던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안이 한전 이사회에서 보류됐다. 당장 7월부터 시행하려던 당초 계획이 불가피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사회를 다시 개최해 밀어부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최종 판단까지 난항이 예상된다.한국전력공사 이사회는 21일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시켰다.이날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한전 이사회(의장 김태유 서울대 교수)는 민관 태스크포스(TF)가 제시한 전기요금 개편 최종 권고안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나 전기요금 공급 약
전력, 철도, 도로, 항만 등 노후 사회간접시설(SOC) 유지보수에 민간투자를 포함해 내년부터 4년간 연평균 8조원씩 총 32조원이 투입된다.안전관리 감독 최상위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이르면 올해 말 출범하고, KT 통신구를 비롯한 공공성이 높은 민간시설도 국가가 관리하는 기반시설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이번 대책에는 국토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4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22년까지 스마트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추진 중에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노·사·정 대표와 함께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포럼은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NEP(신제품인증) HELP DESK’를 신설해 4일부터 행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신제품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인증 신청서 작성법, 제출서류 구비방법 등 인증 신청에 필요한 전문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는 신기술 혁신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나 행정 역량이 부족해 신제품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인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혁신제품에 공공기관 의무구매 혜택을 주어 초기 매출 증대와 일자리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를 위한 개편 작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3개안의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제시됐다.소비자 단체, 학계 및 국책연구기관, 한전, 정부 등 12인으로 구성된 전기요금 누진제 TF팀은 지난 해 12월부터 6개월간의 논의를 통해 3일 전문가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의 누진제 개편안을 내놓았다.이날 TF팀은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전기요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소비자들의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완화와 요금 불확실성 제거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