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社들이 2018년 한해 사용한 석탄재는 315만톤에 달한다. 이중 128만톤이 일본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된 바 있다.이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대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부발전이 지난 5일 국내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인 쌍용양회(회장 홍사승)와 태안화력 석탄재 5.4만톤을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이다.이날 체결된 계약은 지난 8월부터 환경부가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제로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의 첫 결과물이라는
한국의 무역 규모가 3년 연속 1조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올 1~11월 무역규모는 9564억 달러로 1조 달러까지 436억 달러가 남은 상황이다. 11월 한 달 무역액이 848억 달러였으니 이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지금까지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홍콩 8개국에 불과하다.5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올해 우리 수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그동안 부진했던 자동차와 선박의 약진을 들 수 있다. 1~11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사)ESCO협회는 지난 11월 22일 ~ 23일 경북 문경CC에서 2019년 ESCO CEO송년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15개 회원사 CEO 및 임원, 유관기관 등 총 26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협회 관계자는 업체별 기술 공유, ESCO시장 상황 등 정보공유의 시간을 겸해 업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협회는 청명한 날씨에 많은 회원사가 참여해주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회원사와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고, 회원사 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를 겸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협회는 앞으로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측정값 조작 등 불법 대기배출사업장의 처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오는 26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일 기준 6개월 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시행 이전 기간 동안 하위법령을 정비하는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법률 개정안은 ▲측정값 조작 등 부당행위 금지 ▲측정값 조작 시 과태료에서 벌칙으로 처분 상향 ▲초과배출부과금 가중 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대기배출사업자는 앞으로 측정대행업자에게 자가측정을 의뢰할 경우 측정결과에 영향을 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울산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동업종간 에너지절약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2019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사업(ESP)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ESP(Energy Saving through Partnership) : 에너지다소비사업장(2,000toe 이상)이 동업종 간 에너지절약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에너지 신기술, 회원사 실증사례 및 에너지관리기법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7개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발전소용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 국내 공단으로 확대 적용된다.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전문 국내 기업인 시노펙스와 폐수무방류처리(ZLD, Zero Liquid Discharge)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기존 중소형 공단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폐수수탁처리사업에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폐수무방류처리 기술은 두산중공업이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완성한 기술로, 폐수에 열을 가해 물은 증발시키고, 오염물질은 농축 및 고형화한 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9년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LG화학, 삼성SDI, KT, 한화종합화학, 코오롱인더스트리, 종근당 등 22개 기업(25개 사업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에너지절감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결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 받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22개 기업: LG전자(주), (주)LG화학, 삼성SDI(주), NHN(주), (주)KT, 한화
수소차 보급이 놀랍다. 올 10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608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배나 늘었다. 1~10월 누적판매량도 32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2% 증가했다.수출은 아직 내수에 비해 미진하지만 증가 속도는 빠른 편이다. 올 1~10월 수출 대수는 총 6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8% 늘었다.하지만 10월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10월 실적이 워낙 좋았던 관계로 주춤했다.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9%, 2.1%, 10.2% 감소한 것이다. 올 10월 생산은 총 35만 1409대
문성주 (주)나라컨트롤 대표가 '2019 에너지대상식'에서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외에도 129명 이번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에너지대상' 시상식은 산업발전 유공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올해 41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국내 최고의 에너지 부문 시상식으로 개최되고 있다.올해 한국에너지대상은 문성주 ㈜나라컨트롤 대표이사(동탑산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2019 기계의 날'기념행사를 자본재공제조합,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6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기계의 날은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돼 왔다.이날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IT 정양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9 한국산업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42년 전통의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 ‘한국기계전(KOMAF)’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 동시 개최된 가운데, 전회보다 증가한 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이번 전시는 국내 주요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중국 등 전세계 27개국, 752개사가 참가해 공작기계,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을 명명(命名)했다.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국가수반인 펫시 레디(PatsyReddy) 총독,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한영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3천톤급(배수량) 군수지원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함정은 ‘아오테아로아(AOTEAROA)’로 명명됐다. 아오테아로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칭한 이름으로,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대전'이 일산 KNTEX에서 22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기계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산업대전은 42년 전통의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 ‘한국기계전(KOMAF)’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채희봉 사장은 수소차에 시승 후 대구 혁신도시에 있는 동내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채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혁신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수소경제가 국민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
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이 친환경 분산발전 및 수소사회의 비전 구현을 위하여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을 공동 착수한다.현대자동차와 두산퓨얼셀, 울산테크노파크는 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미래기술연구실장 오재혁 상무, 두산퓨얼셀 R&D/신사업본부장 문상진 상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기술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시스템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진행… 2019년 총 8기 설치H하남 수소충전소 일 70대 이상 수소전기차 완충 가능, 연중무휴 운영현대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의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가 하남 드림휴게소에 문을 연다.현대자동차는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경기도 하남시 소재) 내에 위치한 ‘H 하남 수소충전소’가 27일 설비 구축 완료 및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고속철도용 ‘강체 전차선(Rigid Bar)’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구리 전차선이 아닌 알루미늄 바(bar) 형태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전차선을 지지하기 위한 설비들이 필요 없어 터널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강체 전차선 사용시 KTX와 GTX 등 고속철의 터널 공사 비용을 15% 이상 낮출 수 있다. GTX의 경우에는 99% 이상이 지중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 강체 전차선은 기존 전차선처럼 단선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 국회·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에 최종 완공까지 7개월 소요서울시 수소 인프라 확대에 속도… 2019년 4기에서 2022년까지 11기 목표 현대자동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현대차 윤여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부터 지정한 날이다.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기념식은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대한 정부, 지자제, 기업, 시민사회 등 협치(거버넌스)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주제로 열린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폐기물 처리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7개사가 참여해 ▲에너지 효율혁신 ▲중소기업 수출 지원 ▲지역 및 공공 에너지 산업·정책 ▲국민 참여의 장으로 이뤄질 전망이다.3일 개막식에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LG전자 이감규 부사장, 삼성전자 이재환 상무, 오텍캐리어 정필경 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한국남동발전 김학빈 신성장본부장,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