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중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리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융자금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인 8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도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자이다.신청 당시 준공검사와 전기 사용전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사업이어야 하고, 1kw 당 130만 원, 최대 2억 원 융자 한도 내에서 대출일부터 3년간 대출 금리의 2%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총 70억 원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3년 거치 5년
어려운 영세 상인들을 위해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태양광사업자가 재난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소상공인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새희망자금(2차 재난지원금)과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에 태양광 사업자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3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태양광 사업
조현준 회장, “독자기술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개발 통해 얻어낸 성과,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세대 글로벌 전력시장을 선도하겠다”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인 풍력발전이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부처 내에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이하 전담팀)’을 발족했다.전담팀은 22일 정부세종청사 6-3동 572호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팀은 과장급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주무관 2명, 검토기관 파견 인력 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의 역할은 효율적인 협의체계를 통해 그간 육·해상 풍력발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인 문제점을 꼼꼼히 검토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전과정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프로젝트 솔라 같은 시설 설치 업체들의 1만8000여 시설서 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입증유연한 모듈 레벨 전력 전자(MLPE) 분야 세계 선도적 태양광 산업기업인 타이고 에너지(Tigo Energy Inc.)가 업계 선도적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하는 전 세계 시설에서 2009년 이래 발전한 재생 에너지(Reclaimed Energy)가 75GWh를 넘어섰다고 17일 발표했다.재생 에너지는 태양광 시스템 위에 타이고 최적화기(optimizer)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그늘이나 다른 부조화 요인으로 인해 발전되지 않았을 수 있는 증분 에
한화큐셀이 독일에서 추진하는 가정용 태양광 전력 공급 사업 '큐에너지'의 가입 가구 수가 최근 10만 가구를 돌파했다.지난해 사업을 본격 개시한 지 불과 1년 만에 이룬 쾌거다. 한화큐셀은 빠른 사업 성장세를 기반으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한화큐셀이 전력 소매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성과를 창출한 데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 구축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한화큐셀은 수 만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한 독일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분산된 소규모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태양광, 풍력발전 발전량 예측을 통한 ‘KOEN형 전력중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KOEN형 전력중개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1㎿이하 태양광·풍력 자원을 모집하여 20㎿ 이상 집합자원으로 구성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사업이다.한국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KOEN 가상발전소 플랫폼 비즈니스 센터’ 구축하고, 20MW 이상 모집한 재생에너지의 발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기상정보를 반영한 예측 발전량을 전력거래소에 입찰하게 된다.이렇게 입찰한 예
지구 환경 문제로 전 세계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원 개발에 집중하는 가운데 해상풍력이 주목받고 있다. 해상풍력은 바다에 풍력발전단지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육상풍력발전보다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해상풍력을 주제로 ‘제1회 영국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 2021’ 콘퍼런스를 18일(목), 19일(금)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국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 2021’은 앞선 기술로 영국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해상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녹색 건축에 대한 정책적 요구에 발맞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혁신을 위한 전담기구(이하 ‘ZEB 혁신 전담기구’)’를 2일 발족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ZEB 혁신 전담기구’는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을 팀장으로 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 구성되며, 논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추가 참여할 계획이다.올해 전담기구에서는 주기적 정례회의를 통해 ZEB와 관련하여 도전적인 시범사업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는 스페인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1일 한화에너지 본사가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체결하였다. 이 포트폴리오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사업으로 스페인 까스띠야 라 만차(Castilla-La Mancha)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중부발전과 한화에너지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나의 팀을 구성하여 스페인 태양광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인허가부터 개발을 담당하고 중부발전은 재원조달을 비롯하여 건설관리 및 설비운영을 담당한다
수송용연료(자동차용 경유)의 바이오디젤 혼합의무화 비율이 현재 3%에서 2030년까지 5%까지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월 1일부터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신재생에너지 연료 사용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RFS(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화) 제도의 혼합의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연도별 혼합의무량 산정을 위한 내수판매량 산정기준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개정령(안)에 따르면 현재 3%인 혼합의무 비율을 올 7월부터 3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8일 필리핀 국방부와 필리핀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은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배영진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카르도조 루나 차관 등의 관계자와 원격으로 진행됐다.이번 MOU 체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필리핀 국방부의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협력 MOU와 이행약정(IA)을 기반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농작물 재배와 태양광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동서발전은 28일 영남대학교(경북 경산시 소재)에서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에너지 관련 학과 우수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1학기 등록금의 50%를 면제받게 된다.이번 장학금은 동서발전과 영남대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개발’ 50kW 실증단지에서 1년간 생산된 전력수입금이
글로벌 그린 에너지 전문 기업과 덴마크의 세계적인 풍력 연구 기관이 국내 유수 국립대학교와 손잡고 한국형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해상풍력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 교육 교류에 나선다.유럽 3대 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는 국립 목포대학교, 덴마크 공과대학교와 해상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국립 목포대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박민서 목포대 총장과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피터 맷슨
한화에너지가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한화에너지는 최근 프랑스 토탈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시장에서 태양광사업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한화에너지의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업 역량과 글로벌 기업인 토탈의 자본력을 결합해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겠다는 것이다.2019년 기준 1762억 달러(약 19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토탈은 2025년까지 35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에너지에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토탈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1MWh급 흐름전지 실증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에이치투(대표 한신)와 함께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제어시스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는 물 성분의 수계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없으며 리튬이온 전지 대비 수명이 2배 이상인 차세대 배터리다.지난해 초 개정된 산업부 규정에 따라 흐름전지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같은 해 울산발전본부에
토종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국내 업체에 주무 장관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정부의 '탄소중립2050' 실천의지를 내비쳤다. 국내 태양광 제조는 한화와 현대, 엘지 등 굴지의 대기업이 참여중이지만 중소기업은 실적이 미미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신성이엔지가 중견기업으로서는 국내 태양광 모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성윤모 산업부장관은 12일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인 (주)신성이엔지의 김제 모듈공장(김제자유무역지역 소재)을 방문했다. (주)신성이엔지는 작년 4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 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사업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RE100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내 RE100 이행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법령 정비, 시스템 구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이와 함께 국내 기업, 공공기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25.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질서 있고 지속 가능한 확산풍력 인허가 통합기구(원스톱 숍)도입, 설비수명 증가에 따른 부지 임대기간 확대(현재 20년→예: 30년), 이격거리 규제 합리화 등 인허가·규제를 개선했다.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신재생에너지 중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2일 제주 상명풍력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설비 인허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을 개시한다.본 설비는 한국중부발전과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아크로랩스 등 9개 기관 공동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연구과제 성과로서 올해 4월 착공해 이번에 그린수소 최초 생산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국내 최초로 생산되는 풍력 이용 그린수소는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 5대 기본 방향 중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수소의 활용 확대” 달성과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중심 에너지 공급 전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