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산·학·연과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본관에서 KT,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추진 협의체인 ‘AI One Team’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AI 오픈 생태계 조성 ▲AI 적용 혁신사례 발굴 및 확산 ▲AI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얼라이언스(Alliance)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국내 AI 기술 역량을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샌드백(Sandbag)과 독일의 씽크탱크인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가 발표한 2019년 유럽 전력 부문(The European Power Sector in 2019)’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이 석탄 발전량을 추월했다. EU 전체에서 석탄 발전량이 전년 대비 24% 급감하며 전력 부문의 이산화탄소(CO2)배출량도 12% 감소하는 등 199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유렵연합의 ‘19년 전체 발전량 중 풍력과 태양광 비중
지열 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 지엔원에너지(대표 민경천, 장재우)가 하나금융10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국내 비상 발전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의 자회사인 지엔원에너지는 19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앞서 하나금융10호스팩은 지난달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지엔원에너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4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R&D 사업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보안관 모니터링 제도’(이하 청렴보안관제도)를 국내 R&D 전담기관 최초로 도입한다.에기평은 청렴보안관제도를 통해 정부과제 전주기에 대한 윤리성․공정성 평가를 거쳐 반부패 시정조치․감사요구를 진행한다.이는 R&D사업의 신규선정평가․특별평가(문제과제) 등에 대해 상시 감시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평가모니터링 활동보다 강화된 차별성을 보인다.연구비 부정사용(횡령·유용)과 과제선정․평가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0일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태양광 설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TF 발대식을 개최했다.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관련 산업현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태양광 설비 산업재해 예방 TF」를 발족하게 되었다.발족된 TF는 금년 말까지 양 기관 전문가의 공동 참여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단기적으로는 설비 관계자 교육 및 재정지원 방안 등을 도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제도개선 및 안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0일 화순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하고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지자체 참여 지원위원회 설립을 중심으로 한 화순 폐광지역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손 의원은 중앙정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폐광지역 지원위원회 설립,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연장, 기초 인프라 개선 예산 확보, 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시가지 도로 정비 등 화순 폐광지역 지원 맞춤형 정책을 약속했다.손금주 의원은 "폐광지역 정책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폐광지역
아이앤씨테크놀러지, 에너넷, 유진에너팜, 한국서부발전 4개사 신규 임원사 참여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장이 제 5대 회장에 연임됐다. 구 회장은 3월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협회 회장을 맡게된다.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20일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이날 정총에는 LS산전 구자균 회장, KT 문성욱 본부장, LG전자 안혁성 담당, LG화학 신영준 상무, SK텔레콤 신용식 본부장, 그리드위즈 박창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50여 년간 하나로, 요르단 JRTR, 네덜란드 OYSTER 등으로 축적된 연구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동남아에서 연구로 기술 컨설팅 제공에 나서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사업추진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태국 원자력연구소(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ocietatea Nationala NUCLEARELECTRICA, SNN)가 예가 약 160만유로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방폐물저장고 타당성평가 용역’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18일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20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주) 등이 보유한 방폐물 관리시설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순수 국내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다.이번 용역은 체르나보다원전 부지내 방폐물저장고 건설을 위한 최적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발주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관세청(청장 노석환)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 제도는 법규준수도, 재무건전성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이번 업무협약 내용에 포함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00여억 원의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시도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산업에 관련되는 중소기업의 유망품목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직접 지원하여 기업 성장에 중요한 종잣돈(Seed Money)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시의 지역주력산업 분야는 지난 2018년 지능정보서비스, 바이오메디컬, 지능형기계부품, 클린에너지 등으로 개편되었다.시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지난해 176억 원을 확보하여 고용창출형 기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9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이전·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빛가람 맞춤공약을 발표했다.손 의원은 SRF 발전소 전면 백지화 추진 및 손실보상협상 신속 타결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공공기관들이 관련 기업 이전 유치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상생 일자리 창출, 한전공대 정상개교, KTX나주역~빛가람 셔틀버스 운행, 빛가람복합혁신센터 조기 조성 및 주민참여 시설 운영 활성화, 빛가람 호수공원 내 겨울철 야외
지난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5.9%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주인구는 20만 5000명으로 2018년 말과 비교해 1만 2000명이 증가했으며 총 1425개의 기업이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내실화를 위해 추진한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통해 지난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작년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5886명이었으며, 이 중 1527명을 이전지역 출신 학생들로 채용해 지역인재 채용률은 25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 발표…아산·진천·음성·이천에 다양한 지원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지원에 약 1082억원을 추가 집행하고, 주요 물품 구입은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해 물품 구매시간을 줄이도록 했다.특히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수용으로 침체된 아산과 진천, 음성, 이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행정안전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지난 2011년 회장직에 취임해 10대, 11대에 이어 12대까지 9년간 회장직을 연임했다.오는 25일 정기총회에서 후임 회장에게 자리를 넘기지만 장 회장은 그동안 9년이라는 세월동안 전기산업계를 위해 작지만 큰 꿈을 실현하는데 일신했다고 회고했다. 19일 퇴임을 앞둔 장 회장은 에너지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쉽지만 이제 회사(파워맥스)로 돌아가 회사 경영에 좀 더 신경쓸 것"이라고 소회했다.장 회장은 진흥회 임기 동안 중전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전략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19일 서울 포포인츠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호텔에서 약 6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업무성과와 2020년도 업무계획을 의결했다.협회는 회원사 증가와 예산증대, 잠재력 측면에서 2019년 대비 10%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키로 했다.조명, 배선기구협의회 등 전기전자분야 협의회를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생활용품 및 기타분야 협의회도 신규로 2개를 구성키로 했다. 다양한 회원사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포석이다.또 ▲협회 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9일 본사(울산 소재)에서 우림기계(주), 유니슨, 창원문성대, 중원대와 함께 ‘4㎿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방향 및 날개 조절용 기어시스템 국산화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기술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 대형 풍력발전기에는 대부분 유럽, 미국 등 외산 기어박스가 장착되어 있어 고장 발생시 장기간 멈춰있거나 많은 비용을 들여 외국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두산중공업, 유니슨, 신성이엔지 등 풍력 및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9일 한국중부발전 본사(보령)에서 한국중부발전 한동환 상임감사위원과 국방과학연구소 김관호 상임감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간에 청렴·감사 전반에 대하여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청렴성과 감사성과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 기관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감사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의식 개선 우수사례 및 감사기법 공유,
인재개발원(원장 박상형)은 지난 18일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서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도서나눔 활동을 시행하였다.이번 행사는 미래꿈나무 육성사업 중 도서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였으며, 박상형 원장과 이동석 지부위원장이 함께 지역아동센터장으로부터 아동센터의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준비한 피자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상형 원장은 “기증한 도서가 학생들이 올바른 생각과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은 교육전문기관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경주시 청년창업 생태계조성에 본격 나선다.‘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경주시와 함께 낙후된 도심 내에 창업특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시작한 것이다.발대식에서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9개 청년창업팀에 사업비를 전달했으며, 사업비 지원 등의 역할을 맡은 한수원과 경주시를 포함해 상품 판로를 지원하는 경주우체국,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