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올해 8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1호기의 임계를 16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89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건전성 점검 결과, 열화에 의한 기준 두께(5.4mm) 미만 부위가 없음을 확인하고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7개의 이물질(용접부산물 등)을 제거했으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
국내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의 준공 행사가 14일 울진군 현장에서 개최됐다. 신한울 원전 1호기(1400MW급)는 지난 2010년 착공 이후 12년만에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는 1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 및 고목리 일원에 위치한 신한울원전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국내·외 원전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한울 1호기 준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0년 착공한 신한울 1호기는 국내에서 상업 운전을 시작한 27번째 원전이며,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3일 경주 본사에서 페카 메초(Pekka Metso) 주한 핀란드대사, 베사 라까니에미(Vesa LAKANIEMI) 핀란드 에우라요키 시장과 지역 주민간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방폐장 국민 소통방안, 수용성 확보 노력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핀란드 에우라요키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폐장이 건설되고 있는 곳으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 경주시, 울주군 등 원전지역 지자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경주지역 주민과 간담회에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폐
핵분석기술(Nuclear Analytical Techniques, NAT)은 여러 원소를 비파괴적으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환경, 보건, 산업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된다. 국내에서 최신 핵분석기술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리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의 일정으로 대전 기초과학연구원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6회 핵분석기술 국제학술대회(NAT 2022)’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NAT 행사는 2017년 원자력 유관전공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과정 및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하 방보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1일 방보원 강당에서 ‘열린 시네마데이’행사를 열었다.방보원은 이날 평소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초청해 영화 ‘탑건’을 상영했다. 또, 방보원 의료봉사대가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사용 교육도 시행했다. 김성은 한수원 방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방보원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상생의 기업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수영 방보원노조 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성과는 한수원의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수원은 또,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3개팀, 은상 4개팀, 동상 3개팀 등 총 10개팀이 대통령명의 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2명의 직원이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산업통상자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캐나다 Candu Energy社*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 MOU를 캐나다 SNC-Lavalin 본사에서 체결했다.양사는 해체 방폐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트윈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원전해체 경험 공유를 비롯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중수로 상용원전 즉시해체를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월성1호기 해체를 위해 원전해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원전 안전해체를 위한 역량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월 16일 경주 소노벨에서 비전과 핵심가치 재정립을 위한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한수원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내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새로운 청사진과 함께 모든 임직원이 추구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열린 워크숍은 본사와 사업소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비전 및 핵심가치 재정립 추진 경과, 국내외 가치체계 사례 공유, 그룹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가치체계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 현상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중대사고 종합해석코드(이하 CINEMA)’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분야를 시험해 그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CINEMA는 국내 원자력 중대사고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
국내 원자력산업을 총망라한 ‘2022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Korea Nuclear Industry Exhibition 2022)’이 16일부터 17일까지 천년의 고도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됐다.강인구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 문상민 산업부 원자력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김종원 창업벤처 과장님,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부사장, 강교식 조직위원장, 공준식 원자력해체산업협회 회장, 이규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 황인옥 한전KPS 원자력사업본부장,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 조범진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Solorz)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폴란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 및 민간주도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8일 경주 황룡원에서 기업문화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KHNP 기업문화 어워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전사 기업문화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문화 개선 운영성과 및 우수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업문화 개선과 관련한 우수성과를 낸 직원과 조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수원은 올 한해, 다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더욱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문화 개선 시범사업소’를 운영하고, ‘청경 조직문화개선 TF’,‘양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혁신형 SMR 규제자-개발자간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혁신형 SMR(Small modular Reactor) 규제자-개발자간 소통 워크숍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혁신형 SMR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규제자와 개발자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SMR 규제체계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동 워크숍은 2022년 상반기(5.24)에 처음 개최된 이후, 그간 진행되어 온 추가적인 설계내용과 4차례의 규제준비단 회의 및 실무검토 등 추진현황을 공유‧논의하고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울주군과 함께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유리온실에 열을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두 기관은 4일 울주군청에서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울주군은 서생면 일원에 ‘울주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중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일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수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각 사 대표들이 참여해 수주 경쟁력 추가 확보 방안 및 향후 수주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팀코리아는 2018년 9월 체코 신규원전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체코와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조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7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산학연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한수원 경영진과 발전소 실무직원,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노사피언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원자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 기관에서 개발중인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지난 3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원자력발전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인다.올해 말까지 54억 원을 투입해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에 5G 무선망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SK텔레콤(주)의 전략적 기술협약을 기반으로 (주)온리정보통신과 (합)동양아이텍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원전 재난대응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 제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주)(대표 이승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구원 관계자와 전·현직 임직원, 전국 대리점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프로폴리스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날 공개한 CI는 서울프로폴리스가 지난 30년간 투자·개발한 바이오헬스케어 성과를 조명하고, 세계화에 발맞춰 미래 30년을 준비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2003년 한국원자력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2회 KHNP 원전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지난해에도 ‘KHNP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23개 팀, 53명의 참가자로부터 로봇 개발 및 운용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 바 있다.이번 대회는 중력, 마찰력 등 물리 엔진이 적용된 가상환경에서의 로봇 제어 능력을 평가한다. 참가팀들이 직접 개발한 제어 코드를 가상 로봇 모델에 탑재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경로를 인지하고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는 방식이다.올